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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노노 조회수 : 16,186
작성일 : 2013-04-27 23:51:36
는 말..맞는 걸까요?





누군가에게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게 했다면 그 죄값...받겠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고 그 옆에서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IP : 211.211.xxx.12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13.4.27 11:53 PM (175.223.xxx.231)

    저는 그 말을 믿어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 2. 내가 충분히 강하면
    '13.4.27 11:53 PM (118.209.xxx.211)

    안 받아요.
    전두환 이건희 바끈혜 보세요.

  • 3. ...
    '13.4.27 11:54 PM (175.192.xxx.47)

    이승에서 벌 안받으면 저승에서라도 받는다고 믿고 싶어요.
    이명박, 박근혜,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전부 다 저승에서 고통받았으면 좋겠네요.

  • 4. 조금은..
    '13.4.27 11:56 PM (58.236.xxx.74)

    부실공사로 한강의 성수대교 무너졌잖아요, 당시에 새벽에 자율학습가던 여고생들이 버스에서 많이 죽었거든요,
    그때 신동아의 최원석 회장이 그렇게 죄를 짓고도 젊은 아나운서 장은영과 결혼에 성공해서 하늘도 무심하시다 했는데 그녀는 이혼하고 재혼전에 벌써 혼전임신하고. 피눈물로는 좀 약하지만 좀 시원했어요.

  • 5. 거 여고생들 원혼 참 힘없네요
    '13.4.27 11:58 PM (118.209.xxx.211)

    최원석이한테 겨우 그 정도 복수밖에 못 한 거라면,
    참 애들 영혼 힘 없네요...

    민초는 귀신이 돼도 무력한가봐요, ㅜ.ㅜ

  • 6. ......
    '13.4.27 11:58 PM (222.112.xxx.131)

    이 사회가 개판인 이유중에 가장 근본이 되는게

    큰 죄를 지은사람이 죄값을 받기는 커녕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 것.

  • 7. ㅇㅇ
    '13.4.28 12:01 AM (182.218.xxx.224)

    에효 댓글은 결국 또 다 정치병 환자 모임... 징글징글하네요
    뭐만 했다 하면 그 소리.
    이명박 박근혜 전두환 기타등등 천년만년 살겠네 욕을 하도 쳐먹어서

  • 8. 노노
    '13.4.28 12:01 AM (211.211.xxx.124)

    꼭 권력자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일들 중에 타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일들...
    자기자신의 욕심에 다른 사람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는 인간들을 말하는 겁니다.

  • 9. 노노
    '13.4.28 12:03 AM (211.211.xxx.124)

    사는 게 그렇더군요.
    내가 아무리 착한 마음을 먹고 살아도
    누군가가 작심하고 해치려 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절망스러워요.

  • 10. ㅎㅎㅎ
    '13.4.28 12:05 AM (220.72.xxx.137)

    민초는 귀신이 돼도 무력한가봐요 222222222

  • 11. 그런
    '13.4.28 12:05 AM (121.190.xxx.242)

    사람들이 자책하고 괴로움으로 힘들어하는건
    소설책에나 나오는 얘기죠.
    못된짓도 심리적으로 단단히 합리화시키고 있을거예요.

  • 12. 그런
    '13.4.28 12:10 AM (121.190.xxx.242)

    착하다고 당하는게 아니고
    착해도 자기는 지킬수 있어야죠.
    착하게 산다는게 누군가에게 당하는게 아닌데요.

  • 13. ㅁㅁㅁ
    '13.4.28 12:23 AM (68.49.xxx.129)

    일단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하는 사람들은 결국엔 주위사람들이 알더라구요..몬지는 정확하게 모르더라도 저사람이 어떤 사람이다 감은 잡죠. 피눈물나게 하는 사람들은 결국 주위에서도 다 알고 꺼리지요..

  • 14. 세상이치
    '13.4.28 12:29 AM (218.158.xxx.95)

    에효..정말,,그렇게 될지 안될지 신은 아시겠죠..
    근데
    내눈에 눈물이 안난다고 해도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는일 해선 안되지 않나요?

    한예로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 댓글들 보면
    (특히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들 얘기 나올때)
    남의눈에 얼마나들 피눈물을 흘리게 만드는지.

  • 15. 피눈물
    '13.4.28 12:38 AM (121.188.xxx.90)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한 사람들이 지금 당장 떵떵거리고 산다고해도
    그 죄값을 안받는게 아닙니다.
    현생이 아니면 내생에라도, 그 사람이 못받으면 그 후손들이라도 죄값을 받는게 자연의섭리가 아닐까생각되네요.

  • 16. 벌 받아서
    '13.4.28 12:40 AM (223.62.xxx.75)

    죽어버렸으면 좋겠는 나쁜놈 있는데
    잘먹고 잘사네요

  • 17. 패랭이꽃
    '13.4.28 1:11 AM (190.30.xxx.79)

    182.228...224 일베충임.
    게시판 초토화시키려고 온 사람이니 아이피 주의해 주세요.

  • 18. AAA
    '13.4.28 1:20 AM (203.226.xxx.60)

    사람들의 희망사항이고 소망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생겨난겁니다.
    기독교는 신의 섭리와 천국과 지옥
    불교는 인과응보와 윤회설
    사후세계등 종교사상들은 사람들의 바램이 반영이 된겁니다.

    현실은 비윤리적이고 남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이 죽을때까지 잘먹고 잘살고
    자손들도 별탈없이 번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거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니까 종교가 생긴거죠.
    당위적으로 인간적인 기준에서 세상의 섭리는 마땅히 공평해야만 하니까요.

  • 19. 저도
    '13.4.28 1:45 AM (125.186.xxx.52)

    바로 위의 AAA님 말에 동감합니다.
    독하고 남한테 못되게 해서라도 돈벌고 자기 실속 차리는 사람이 더 잘살더군요

  • 20. ;;
    '13.4.28 3:01 AM (122.35.xxx.90)

    친일파 부터 좀 어떻게...이땅엔 정도 많지만 한도 믾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듯요

  • 21. ㅠㅠ
    '13.4.28 11:56 AM (182.212.xxx.153)

    광주사태로 사람들을 그리 많이 죽이고도 호의호식하는 전두환이나 총칼로 집권하고 수틀리면 무력을 행사하던 독재자 딸이 대를 이어 대통해먹고...
    아이에게 정의를 가르치려해도 말발이 안서네요.
    결국 가장 청렴했던 대통령은 자살을 하고 돈챙겨간 쥐는 아직도 잘사네요.
    권선징악은 책에서만 존재하는 것인지...

  • 22. ...
    '13.4.28 12:19 PM (125.177.xxx.142)

    악하고 남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사람들...

    잘들 살더라고요..

    태생이 이기적이라 양심 가책이란게 없으니...자기 잘못도 모르고
    잘들만 살더라고요...

    저승에서 벌받는거?
    그게 뭐 전 별로...
    세상은 불공평한거죠...

    이런거 생각하면 억울해서 못살아요.

    이런 기대랑 접고..
    그저 잊고...내 삶을 살아요

  • 23. 피터캣22
    '13.4.28 1:44 PM (117.111.xxx.30)

    이런 글에 꼭 등장하는 명박이랑 두환이...
    결코 쉽게 명 접어선 안되죠 그네들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할때까지 살아서 본인들이 스수로 생을 접게 해야함

  • 24. 공평vs불공평
    '13.4.28 1:55 PM (211.54.xxx.172)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신은 피눈물 흘린다는 격언도 넓게 보면 공평론의 일부분이죠.
    사람 심리가 남들과 비교를 잘 하지않습니까?
    누구는 좋은가정환경에 머리도 좋고, 직업도 좋고 게다가 인격까지 훌륭하다면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더 심하면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억울하다는 기분도 드는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불후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덕을 쌓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남들한테 당하고 불행이 계속 닥치는 이유가
    불교에서는 전생에 나쁜짓을 한 업보때문에 현생은 불행하지만 지금 덕을 쌓고 있으니 다음생에는 보상 받을 것이라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억울하게 당하고 불행을 겪은건 죽고난 이후 영적인 세계에서 다 보상받는 다고 하죠.
    신이 공평하게 다 알아서 처리 하기 때문에 그런 불공평한 처사를 내버려 두지 않겠죠.

    불공평론은 이 우주와 자연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무심하고 냉혹한 자연은 하찮은 인간들의
    시시콜콜한 개인사정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도덕과 윤리는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자연의 섭리와는 무관하다는것.
    악인에 대한 처벌은 인간들끼리의 재량에 달린것이라고 하죠.

  • 25. .....
    '13.4.28 3:25 PM (210.126.xxx.47)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하는사람은 독하고 양심이 없어서 제 잘못을 잘 모릅니다.. 못 되먹은사람 하는말 들어보면 자기잘못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 26. 괜찮아요
    '13.4.28 3:45 PM (121.154.xxx.73)

    괜찮아요. 우리에겐 다음 생이 있으니까요..

    그것들은 다음 생에 개미로 태어날거에요. 그래서 님 발에 꾹 밟혀 한방에 갈지도.

  • 27. 이땅에서
    '13.4.28 3:47 PM (60.240.xxx.19)

    못된짓하고도 잘먹고 잘산다.....로 끝나면 너무 인생이 불공평 한거죠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말이 왜 나왔겠어요 비록 이땅에서는 그런식으로 살아도 잘 살았는지 모르지만 분명 죄값은 받는겁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니깐요 억울할것도 부러운것도 없는겁니다

  • 28. 글쎄요
    '13.4.28 7:32 PM (112.222.xxx.114)

    남의 눈에 피눈물흘리게 하고 잘산다??
    남의 눈에 피눈물흘리게 한 것 자체가 진짜 최하류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실수가 아니라 고의라면요
    남을 돕거나 남을 기쁘게 하는 인생과는 차원이 다르죠
    호의호식을 한다해도 그런 삶 자체가 이미 쓰레기인데
    물론 차원이나 삶의 가치 의미 그딴거 필요없고
    호의호식하면 안된다 라는 마음에도 공감은 합니다만 ^^;;

  • 29. 공감100도
    '13.4.28 8:57 PM (61.84.xxx.188)

    아니요..
    불편한 진실이요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알아채신 겁니다.

    그런 일 없더군요..

  • 30. 아니요 ...
    '13.4.28 9:07 PM (126.214.xxx.229)

    그들은 진짜 잘먹고 잘살아요. 진짜 사악한 사람 봤는데요 승승장구 출세해서 가족이루고 행복하게 잘만 살더라구요. 웃긴건 피눈물나게 직접 당한 사람 아니면, 모두들 떠받들어요. 사악한 자라는 거 알면서도 옆에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면 주워먹을려고 대기중인거죠. 그래서 전 사악한 자들보다 그들을 떠받치고 있는 ㅂㅅ같은 우매한 평민들이 더 싫어요
    작은 인간관계서부터 세상사 정치 관계 모두 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요. 여기붙다 저기붙다 하는 기생충 노예근성 가진 자들요. 그들이 없다면 사악한 자들이 어찌 영화누리며 잘먹고 잘살겠어요?
    --당한 자의 분노--

  • 31. 인간의 본성
    '13.4.28 9:31 PM (211.32.xxx.239)

    성경의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이나 불경의 인과응보는 반드시 필연적인건 아닌데 아예 근거없는 말은 아닙니다.

    왜냐면 이기적이고 간사한 인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은 사회에서 왕따 당합니다.

    그런데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습성 역시 인간의 보편적 본성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은 싫어도 이기적이고 간사한 인간과 친분을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사에 "절대"라는건 없죠.

  • 32.
    '13.4.28 11:46 PM (117.53.xxx.51)

    그런 말이라도 있으니 위안 받으면서 살아 가는 눈물 나는 사람도 있겠죠..
    현실은..남 눈에 눈물나게 하고도 잘 먹고 잘 사는 사라도 많고요
    베풀면서 살아 온 사람이 정말 험한 일 당하는것..피 눈물 흘리는것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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