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54 주말아침부터 스맛폰땜시...딸래미를... 3 흑흑 2013/06/08 704
261253 ‘전두환 추징법’이 연좌제라고? 3 샬랄라 2013/06/08 568
261252 올해는 매실열풍이 예전보다 덜하네요? 15 ... 2013/06/08 3,684
261251 오이지 물을 버렸어요~~도와주세요 2 구제 좀 2013/06/08 941
261250 이웃 잘못두어 옆집도 피해를 보네요...ㅠㅠ 4 코코넛향기 2013/06/08 2,430
261249 초등생들 주말활동 추천좀해주세요 3 미안 2013/06/08 608
261248 이사중인데 이사업체 식사비용 3 이사 2013/06/08 1,584
261247 여자 용접사를 꿈꾸는 미영이를 아시나요? ssss 2013/06/08 846
261246 연락 끊긴 친구의 부모님 장례 소식을 듣는다면... 7 궁금 2013/06/08 3,055
261245 소복이야기 하니 생각나는 재클린케네디 일화 15 ..... 2013/06/08 5,031
261244 다이어트 13주차로 달려가며..동지분들~~^^ 9 .... 2013/06/08 1,360
261243 중학수학교과서 구입(급) 33 2013/06/08 867
261242 염색 하는법 1 50대 아줌.. 2013/06/08 886
261241 어제 낮부터 트럼펫인지 트럼본인지 계속 불어대네요.. 5 . . 2013/06/08 951
261240 깨를 볶았는데 ㅜ ㅜ 15 숙이 2013/06/08 1,766
261239 삼성때문에 안철수빠와 문재인빠 싸움 났답니다. 29 장모문상 2013/06/08 2,660
261238 고등수학선행 어떤 교재로 하면 좋을까요? 1 중3맘 2013/06/08 915
261237 도배장판지 결정하러 갑니다 도움 4 오늘 오후에.. 2013/06/08 1,314
261236 19금 / 부부관계요 7 진지하게요 2013/06/08 6,714
261235 정동 프란치스카성당 주차장이요... 5 혹시 아시는.. 2013/06/08 955
261234 fighting!!!! ㅡ.ㅡ 7 까칠녀? 2013/06/08 1,049
261233 감사합니다~ 4 40대초중반.. 2013/06/08 885
261232 아이방에 독서실 책상 어떤가요? 5 정리의달인 2013/06/08 2,067
261231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7 한말씀이라도.. 2013/06/08 1,538
261230 여름 자켓좀 봐주세요. 4 여름자켓.... 2013/06/0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