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19 일반화의 오류 를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 2 .... 2013/05/20 2,901
253218 장사하는 분들 너무 심하네요 2 ... 2013/05/20 1,816
253217 골프용어가 도대체 안외워져요 3 ... 2013/05/20 1,533
253216 초5 중간 단원평가 올백이 나오나요? 5 초5 2013/05/20 2,133
253215 일베 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 7 충고드려요 2013/05/20 1,162
253214 우리 강아지 출산 vs 중성화수술 ?? 9 rubyzz.. 2013/05/20 2,328
253213 가사도우미 미국 동반비자가 가능한가요? 4 자유부인 2013/05/20 1,913
253212 차 살때 시승은 어느 정도 요구할 수 있나요? 3 신차구입 2013/05/20 1,085
253211 중1아들...왜 이렇게 졸려할까요? 7 중학생..... 2013/05/20 1,547
253210 남편이 저 더러 멋좀 내랍니다. 16 .. 2013/05/20 8,088
253209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합성사진 유포한 20대 잡혀 8 참맛 2013/05/20 1,339
253208 오늘 삼생이 마지막부분에 3 삼생이애청자.. 2013/05/20 2,072
253207 영어 독서만 많이 하면 될까요? 4 중학생 2013/05/20 1,576
253206 민율이랑 윤후... 누가더 귀여우신가요? 13 오늘도 출근.. 2013/05/20 4,440
253205 외국사는 조카에게 학비를 대어주고 싶어요. 6 도와주고 싶.. 2013/05/20 1,803
253204 5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0 346
253203 내가 갑자기 연락을 두절한 이유 6 미치면 안된.. 2013/05/20 2,258
253202 머리가 좋은데 집중력이 낮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어요. 6 중1 2013/05/20 1,761
253201 온누리 상품권 어디서 사용하나요? 6 온누리 2013/05/20 1,546
253200 병문안에 돈을 얼마 드려야 할까요? 2 지방에서 올.. 2013/05/20 3,593
253199 요즘 안경사는 얼굴보고 뽑나요? 3 ㄴㄱ 2013/05/20 1,490
253198 Arrested Development 란 시트콤을 아시나요 4.. 2 ........ 2013/05/20 440
253197 많이 가입해주세여... 3 국민티비 2013/05/20 500
253196 박근혜가 시급하게 해줬으면 하는것 14 ... 2013/05/20 1,219
253195 퇴직금 관련 질문드려요(꼭 봐주세요ㅠㅠ) 3 ... 2013/05/20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