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기찬 딸 볼때
아래시댁가서자고온남편글쓴
새댁이야기읽고
평소에궁금했던거다른분들의견들어보고싶어요
나는우리딸들에게
효도는셀프라는거바람직하다고해요
결혼후에도각자의집에당사자가더챙기고잘하는거.
우선이고배우자는협조하고도와주는입장에서
남편이시부모님께잘하고아내는처부모님께잘하면서
양가서로독립된가정을잘유지하는게맞다고얘기해요
근데이런얘길친구들과하면
반이상이이해하지못하더라고요
아들가진친구는그런며늘싫다하고(며늘도내식구다)
딸가진친구는결혼해서도엄마랑친한사위싫다
여러분은어떠세요??
1. happy
'13.4.27 3:52 PM (223.33.xxx.219)그래서이해해달란거예요^^
스맛폰은이상하게띄어쓰기가어려워요
아직초짜라그런지..ㅋ~2. ㅇㅇ
'13.4.27 3:53 PM (203.152.xxx.172)애들 의식은 점점 독립화 개인화 합리화 되어가고 있는데
일부 4~50대 예비 시모들의 의식이 안바뀌니... 아마 10년쯤 후엔
82게시판이 시모들의 하소연으로 넘쳐날듯합니다.3. 저는
'13.4.27 3:58 PM (222.239.xxx.142)제딸과 사위가 제일 편안한게 무얼까를 생각하고..효도를 셀프든 같이든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딸에게서 효도를 바라지 않아요. 일단 사회에서 한사람 몫을 잘한다는것만으로 대견하고 고마울것 같구요. 가끔 용돈 챙겨주면.. 무척 감사하겠지만...용돈이 없어도 섭하진 않을것 같아요.
딸과 사위 두부부가 일단 삶의 가치관이 같고 대화가 통한다면, 어떤선택을 하든... 딸이 남편이 원하는대로 하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는것이고, 삶에 정답이 어딨나요?
그리고..딸의 부부생활에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아요.
단지, 딸이 시댁에서 부당한 대우로 힘들어 하거나 스트레스 받아한다면, 굳이 참으라고 하진 않을것 같아요.
딸이 어떤 선택을 하든 딸 편을 들어줄것이구요.
사위는 나랑 살것이 아니고..내딸이랑 살것이기에...내딸이 제대로 된 사회인만 된다면,딸의 선택을 존중할것 같네요.^^4. ..
'13.4.27 4:04 PM (1.241.xxx.27)내 아들이 나를 좋아해주고 효도를 해주고 그리고 며느리는 그냥 예의를 갖추는 사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며느리의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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