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시어머니 장애 아들 둔 엄마 자살

mango 조회수 : 4,982
작성일 : 2013-04-27 15:17:06

뇌성마비 아들하고 치매 걸린 시어머니 모시던 엄마가 자살했다네요.

예전에도 동반자살하려다가 살았는데, 결국 이번엔 혼자 자살...

조선 기사긴 한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26/2013042601480.html?news_...

IP : 211.109.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3:33 PM (175.223.xxx.222)

    복지국가는 망국의 지름길이라는 조선이 이런 기사를 올리면 안되죠.
    도대체 누구를, 무엇을 위한 국가발전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가진 것 없고 삶이 힘들지만 '노력(?)'이 부족한 '서민(?)'들 다 죽게 만든 후에 노력 많이 한 자기들 끼리나 잘 먹고 잘 살아야죠.
    이민이라도 갔으면 좋겠구만은 그럴 여유도 안되고....
    어쨌든 그렇게라도 이 생지옥을 벗어나신 엄마께서는 영원히 편한 잠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 2. 에휴 ㅠㅠ
    '13.4.27 3:52 PM (116.122.xxx.182)

    윗님 말씀에 구구절절 동감이네요.
    그나저나 다른 가족은 어쩌나요? 그 장애 아들은요. ㅠㅠ

  • 3. ㅇㅇㅇㅇ
    '13.4.27 7:25 PM (59.6.xxx.160)

    휴... 가슴아플 것 같아서 기사를 못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회가 나빠요...

  • 4. 에휴
    '13.4.27 9:07 PM (211.219.xxx.152)

    너무 가슴 아프고 답답해서 기사 읽다가 중간에서 멈췄네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너무 무거운 삶이었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명복을 빕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무거운 짐을 지고 죽음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겠죠?
    가슴 아프네요

  • 5. ㅠㅠ
    '13.4.28 1:39 AM (218.238.xxx.188)

    명복을 빕니다. 가신 분도, 남은 가족도 너무 안타깝네요...... 복지를 포기하려는 이 나라에서 얼마나 더 많은 서민들이 희생될지 두렵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65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313
285464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226
285463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ewrwer.. 2013/08/11 1,876
285462 오늘밤은 춥네요.. 7 이런.. 2013/08/11 2,369
285461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2013/08/11 5,300
285460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미칩니다ㅜ 2013/08/11 1,290
285459 저녁에 운동하다가 들은 대화 42 치사해 2013/08/11 19,840
285458 자궁?방광?이 압박되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2 .... 2013/08/11 2,036
285457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상품명이 퓨어캐스틸 솝이 맞나요? 3 시원한 비법.. 2013/08/11 2,122
285456 지금 렛미인 보는데 1 ㅇㅇ 2013/08/11 1,814
285455 옛 남친의 카스를 보게 되리라곤.. 3 잘살아요 2013/08/11 4,392
285454 맛과 냄새가 전혀 안느껴져요.... 8 고민 2013/08/11 8,830
285453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6 포비 2013/08/11 2,065
285452 어제 꽃보다 할배는 좀 울적했어요. 8 ... 2013/08/11 5,397
285451 푹푹 찌는 여름 이런 이야기도 시원할까..요? (무섭고? 신기한.. 7 옴마나 2013/08/11 2,933
285450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 27 우리는 2013/08/11 3,004
285449 동거니 이 사진 잘 나왔네요^^ 13 소영 2013/08/11 3,856
285448 예전 부부클리닉에서 오늘 그알과 비슷한 스토리 있지 않았나요? 6 갈색와인 2013/08/11 3,096
285447 또 참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4 또 참아야 .. 2013/08/11 2,157
285446 초딩조카와 서울시내에서 놀러갈만한곳 추천 5 양파깍이 2013/08/11 1,631
285445 결혼한지 한달 넘었는데요... 25 행복2 2013/08/11 15,724
285444 잠실 샤롯데 시어터 3 맛집 좀 2013/08/11 2,175
285443 시청광장에서 장관을 이룬 촛불 파도타기 동영상 뉴스입니다. 6 함께한 일인.. 2013/08/11 1,534
285442 비쥬얼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52 오~ 2013/08/11 14,208
285441 종아리근육 조금만 힘주면 쥐가나요~ 7 .... 2013/08/10 1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