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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파야 참외 드셔 보신 분?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3-04-26 23:13:52
오늘 마트가서 파파야(?)를 사왔어요 ..
겉이 파란 꽤 큰 참외인데 처음 먹는거라 ...
지금 먹을려고 껍질을 깠는데 원래 이런건지 .. 씨 빼고 안쪽 과육이 거의 투명 하다시피한데 노란 참외로 따지면 골았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은데요 냄새는 골은냄새가 나진 않는데,제가 지금 만삭이여서 괜히 골은 참외먹고 배탈날까봐 좀 무섭거든요..
원래 이런 과일인가요?
그중 하나는 껍데기 안깐 상태에서 만져만 봐도 물렁거려요..
IP : 221.155.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4.26 11:22 PM (39.121.xxx.118)

    원래는 참외인가봐요? 파파야메론으로 써있는걸 샀는데 어쩐지 메론은커녕 파파야도아닌 참외맛이나더니만-,-

  • 2. 패랭이꽃
    '13.4.27 12:00 AM (201.253.xxx.241)

    파파야는 숙성이 되어 물컹해야 맛있어요. 또 특유의 곯은 냄새가 있구요.
    안에 검은 씨앗들이 많이 있지 않나요? 그건 수저로 긁어서 버리시구요.
    물컹하다고 상한 거 절대 아니예요. 참외처럼 딱딱한 것은 덜 숙성된 거예요.
    동남아나 남미쪽 호텔 리조트에 가면 조식에 꼭 나와요.
    물컹한 것이 훨씬 달고 맛있습니다.

  • 3. 원글
    '13.4.27 12:04 AM (221.155.xxx.202)

    안에 검은씨앗 없고 완전 참외 같아요..

  • 4. 원글
    '13.4.27 12:05 AM (221.155.xxx.202)

    어떨지 몰라 안먹고 봉투에 반품할라고 싸놓았는데 너무 먹고싶어요 ㅠㅠ

  • 5. 패랭이꽃
    '13.4.27 12:11 AM (201.253.xxx.241)

    종류에 따라 씨가 없는 것도 있어요.
    파파야도 큰 파파야가 있고 작은 것도 있구요.
    큰 것은 멜론 같고 작은 것은 참외 같아요. 맛은 동일한데 저는 작은 걸 더좋아하고
    작은게 더 비싸요. 만약 비위가 상하면 그냥 갈아서 설탕 넣어서 쥬스랑 드시면 좋아요.
    변비에 직방이구요.

  • 6. 패랭이꽃
    '13.4.27 12:11 AM (201.253.xxx.241)

    색깔은 짙은 주황색 색깔이예요. 쥬스 색깔.

  • 7. 둘마트에마니나오는그거
    '13.4.27 12:49 AM (219.255.xxx.130)

    마트에서 바로 사왔을때는 그냥 참외같았는데 달고 맛있었구요 냉장고에 일주일 뒀다 열어보니 약간 투명해졌었지만 곯은내는 안났어요 달긴했지만 단단했을때가 더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 8. ,,,,
    '13.4.27 7:00 AM (168.126.xxx.248)

    무서우면 그냥 저주십시요

    일명,
    파파야멜론, 또는 개구리참외 라고도 하는데 아주 맛납니다
    멜론계열은
    생것보단 몇일두었다 후숙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9. 주부
    '13.4.27 9:24 AM (112.109.xxx.23)

    노란참외는아삭거리는반면~~파파야는 멜론처럼 부드러워요...상한것같진않지만 혹시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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