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을때요ㅜ

..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3-04-26 22:57:33
요즘 교생실습을 가는데
다른 애들하고 달리 전 꾸미는거 귀찮아해서
안경끼고 단발머리하고 대충가는데요..
오늘 중학교 1학년 여자애가 선생님 남자에요?
이러는거에요
그냥 그래 남자다 뭐 그냥 그러고 넘겼는데
집에오니 기분나빠요ㅜ 괜히 내가 남자같이 생겼나 고민하고 
담임선생님은 어린데 여성스럽게 꾸미셔서 비교되서 그런걸까요
애들 생각이 단순한 건가요


IP : 220.125.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11:00 PM (119.71.xxx.179)

    그냥 장난치려고 그러는거예요.일부러

  • 2.
    '13.4.26 11:02 PM (58.236.xxx.74)

    82수준의 대단한 세련미를 원하는게 아니라,
    걔들은 유치찬란이라도 조금 신경 쓴 그정도를 원하는 거죠.
    외모에 가장 촉이 곤두서 있을 나이잖아요.
    좀 꾸며야 애들이 훨씬 집중을 잘해요. 지루한 애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조금 주시길 ^^
    그리고 지들끼리 워낙에 거칠게 말하기때문에 선생님에게 다정하게 말 잘 못해요.
    소통전문가 김창옥강사 말로는, 반응이 별로라서 농담하면, 애들이 그런대요, 저나이 먹고 먹고살려고 애 쓴다.

  • 3. 마그네슘
    '13.4.26 11:02 PM (49.1.xxx.113)

    님...전 예전에 학원에서 애들 가르칠 때 별명이 오리너구리였답니다.
    제가 숙제 안한 애들 지각한 애들 한대씩 체벌할 때마다 애들은 오리너구리가 어택attack한다! 이렇게 외쳤구요...
    제 옆자리 선생님은 이영애 닮은 미녀였는데 애들이 공룡이라고 그랬어요...애들 원래 다 그래요. 상처받지 마세요.
    반말을 한다거나 욕지거리를 하지 않는 이상 그 정도는 아주 귀여운 수준이랍니다...

  • 4. ///
    '13.4.26 11:04 PM (112.149.xxx.61)

    저도 중학생애들 가르쳐봤는데
    그정도는 약과죠
    그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비아냥...으..
    정말 심약한 사람은 애들 못가르쳐요...무서워요

  • 5. 플럼스카페
    '13.4.27 12:26 AM (211.177.xxx.98)

    전 원피스 마녀였어요-,,- 원피스만 입고 다닌다구....그냥 흘려들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94 아까 글 지우신 분(인생망가지지않는비법이니 다른 분들도 꼭 보세.. 9 .. 2013/04/26 2,935
245193 제 생각엔 스미레의 12시 해명글은 17 2013/04/26 3,420
245192 신랑에게 믈어봤어요. 8 2013/04/26 2,552
245191 파파야 참외 드셔 보신 분? 9 ..... 2013/04/26 2,100
245190 2인 가족 식비 어느 정도 나오세요? 9 식비 2013/04/26 4,486
245189 여러분 이라면 어떤 취미를 가지시겠어요? 5 흠. 2013/04/26 1,664
245188 애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을때요ㅜ 5 .. 2013/04/26 1,384
24518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료 다운로드 5 .. 2013/04/26 1,534
245186 82님들 며칠전 정몽구 회장이랑 이건희 회장 2013/04/26 1,390
245185 채식주의자분에게는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0 선물고민 2013/04/26 2,007
245184 박근혜가 조작한 '국정원 대선개입' 시간대별 증거 3 참맛 2013/04/26 983
245183 표창원교수님 책읽어보세요 다나와요. 5 ........ 2013/04/26 3,649
245182 집에 안풀리는 형제 하나 있으니 4 .. 2013/04/26 3,436
245181 드디어 폴라초이스 BHA 2% 제품을 구했습니다.^^ 1 나무 2013/04/26 2,946
245180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 심리정보국 폐지 국정원세훈 2013/04/26 591
245179 서울대선정만화인문고전50 <---이 책을 사려고 하는데요 9 2013/04/26 1,859
245178 지금 제주도인데 한라봉 7 제주도 2013/04/26 1,575
245177 베리떼.. 커버 잘되나요? 8 잡티작렬 2013/04/26 3,123
245176 살짝 창백함 만 보정해줄 가벼운 화장품있나요? 6 ..... 2013/04/26 1,133
245175 자살예방광고 너무 무서워요 ㅎㄷㄷ 10 뭐서워 2013/04/26 3,066
245174 50대여자분 10만원대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3/04/26 3,028
245173 할머니들 오지랍진짜 심하네요. 9 :::: 2013/04/26 3,495
245172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5 궁금이 2013/04/26 701
245171 악액질...? 1 .... 2013/04/26 1,027
245170 부평 롯데백화점 근처에 작은 빵집 6 .... 2013/04/26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