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안풀리는 형제 하나 있으니

..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3-04-26 22:46:25

평소에는 애써 생각안하고 잊고 지내는데,
부모님 생신이나 무슨 일 있을때 한번씩 맘이 굉장히 안좋네요.

사람 처지가 그 사람 행실을 만든다고,
어렵고 힘드니 사람노릇 못하고 사네요 동생이..

왜 연락못하는지 아니까 그게 뭔지 알거 같아서 더 불쌍하고 착찹해요.

먼저 연락해도 괜히 자기처지 얘기 나오고 그럴까봐
말도 짧게 끝내려는게 보이고 저 역시 연락 못하네요

심란하네요










IP : 211.205.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6 10:49 PM (58.236.xxx.74)

    그냥 안 풀리는대로 인정하면 안 될까요.
    너무 보듬으려 하기보다, 그냥 가볍게 대하세요.

  • 2. 그래도
    '13.4.26 10:56 PM (222.239.xxx.142)

    집안의 장남이나 장녀는 아닌가 보네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사람의 일이란게 아무도 모르잖아요. 동생분이..어느날 일이 잘 풀릴지...
    세월 금방 가더라구요.
    형제 자매들끼리 삶의 기울기가 좀 달라도..나이들을 먹다보니... 서로 서로 이해하는 부분들이 생기며... 서로에게 거는 기대치도 낮아지면서... 그냥 저냥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집안행사도 치르게 되구요.

    세월 진짜 금방 가네요.^^

  • 3. ..
    '13.4.27 6:45 AM (121.139.xxx.138)

    저는 그 안풀리는 형제에 속해서 그런지 이 글 참 불편하네요
    평소에는 잊고지내다 행사때 돗 내거나 모임에 빠지는게 안쓰럽다는건가요? 본인에게 피해가 가니 속상한건가요?

  • 4. 원글이
    '13.4.27 10:02 PM (219.254.xxx.34)

    121님 참 생각이 위험하네요.
    동생이 불쌍하고 안타깝다는 제 글을 보고도 그렇게밖에 해석을 못하니 놀랍군요.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
    그 돈이 없음으로 기본적인 사람구실(최소한의 부모님 생신에 안부전화)도 못하는 그 상황이
    안쓰러우면서도 이해되서 착찹하다는거잖아요.

    여기에 돈얘기가 어디있나요............

    생신때 그래도 부모님께 전화는 드려라... 그 한마디 전화했다가
    착찹해서 글 한번 올려봤네요.

    121님 그렇게 자기 상황에 심취해 너무 그렇게 부르르하지 마세요
    돈있고 없고보다 그런 날선반응이 주변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19 88 사이즈 이벤트 5 공자천주 2013/05/28 1,412
256118 자녀 셋. 키우시는 분들 생생한 조언 듣고싶어요. 26 밤새고고민 2013/05/27 3,905
256117 안녕하세요 보세요? 2013/05/27 797
256116 이수역에 있는 골드맘이라는 피부관리샵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2013/05/27 1,619
256115 숨쉴곳이 없어요 3 답답 2013/05/27 1,120
256114 얼굴에 지방이식.. 4 2013/05/27 1,802
256113 감자 푸른 부분을 먹었어요! 4 2013/05/27 1,460
256112 이번 극장판짱구 보신분 안계세요? 1 짱구 2013/05/27 531
256111 시댁과 친정부모님 학력차이?? 75 아구구 2013/05/27 13,867
256110 장아찌 담글때 썼던 간장으로 다시 똑같은 장아찌 담그면 3 안될까요? 2013/05/27 1,648
256109 지금 날씨 어때요? 1 보나마나 2013/05/27 511
256108 강아지 보험? 2 분당지엔느 2013/05/27 694
256107 솔직히 장희빈역 역대 최고 미스캐스팅은 김혜수였어요 30 ... 2013/05/27 12,688
256106 스맛폰의 사진을 어떻게 컴으로 옮기나요? 17 가르쳐주세요.. 2013/05/27 2,499
256105 가슴 혹떼고 ct찍고 몸이 계속 너무 힘든데 원래 이런가요? 2 행복한영혼 2013/05/27 1,115
256104 이게 현실인가요 2013/05/27 758
256103 원글 내립니다.. 8 가마니 2013/05/27 880
256102 새삼스럽게 공부? 1 여름비 2013/05/27 669
256101 쿠쿠전자주식회사/란 곳에서 3번이나 자동이체가 되었네요.. 1 아지아지 2013/05/27 2,373
256100 초등 1 엄마들 .. 일주일에 두세번 브런치 모임하네요 18 브런치 2013/05/27 7,337
256099 고3들 스마트폰 다 반납했나요? 2 고삼맘 2013/05/27 1,057
256098 전업주부 생활 .. 적성에 맞으시나요? 15 2013/05/27 3,738
256097 상어 아역 이쁘네요 9 ㅇㅇ 2013/05/27 2,442
256096 취미로 동양화 배울 화실 강북쪽에 없을까요? 3 w 2013/05/27 1,329
256095 독일어 공부할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2 독어 2013/05/2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