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까지는 목소리가 맑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지금도 전화나 육성으로 대화할때는 괜찮다고 하는데...
10여년전부터 비염증세가 있는것과 연관이 있는건지 어쩐지
겨울철이나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목이 잠기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답답한게 직장에서 노래방 가서 노래를 자꾸 시키는데
요즘 노래는 모르고 제가 예전에 즐겨부르던 노래를 선곡하면
목소리가 하나도 안 올라갑니다. 그럴때 정말 답답함을 느끼는데요
목 어느 부분이 손상이 간건지...요새들어 더 심해진 듯해서요
박경림씨처럼 목소리 내고 싶어도 쇳소리 나는 거 초기 증상인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10여년전에 술을 지속적으로 마신 기간에 목이 일주일 정도 쉰적이
있었는데..그 뒤로 그러는것 같기도 하구요.
병원에서 어느 정도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다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