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담을 허물고 지역민을 위한 공공시설 조성?(펌)

...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3-04-26 16:48:33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425000784&md=20130426003205_AP

 

 

 

서울시 아파트 담 허물고 지역민 위한 공공시설 조성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앞으로 서울 시내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담장이 사라지고, 지역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람과 장소 중심의 미래지향적 공동주택 개념’을 마련해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향후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담장 설치를 하지 못하고, 기존가로(街路)는 재건축 또는 신축 아파트 단지 내부로 유입시켜 연속성이 유지된다. 서울시 가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길이 되도록 무장애디자인(Barrier-Free)과 범죄예방 설계기법(CPTED)으로 조성된다.

단지내 공동시설은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규모를 결정하는 ‘공동시설 총량제’가 적용된다. 가구당 2.5㎡를 곱해 나오는 총량면적 범위에서 수요에 맞춰 시설과 규모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식이다. 시는 또 구릉지, 수변, 역사 문화재 등 도시 경관을 살리는 공동주택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2000가구 이상의 단지를 조성할 때 서울형 공공건축가가 계획부터 시공 단계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공공건축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해 줄 방침이다.

시는 우선 심의와 보류를 반복했던 가락시영아파트와 한강과 인접한 잠실5단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잠실5단지의 경우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을 주제로 잠실역 도심과 한강을 잇는 보행자 거리, 1㎞에 이르는 도시 아케이드 등을 통해 공공성을 높이게 된다. 또 한강과 가까운 곳은 저층으로 하고, 잠실역 석촌호수 방향으로 서서히 높아지는 방사형으로 배치해 5~50층의 다양한 층수를 적용한다.

가락시영아파트는 ‘함께, 열림, 나눔’을 주제로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중앙녹지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을 중심으로 주변부로 갈수록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기로 했다. 정유승 서울시 건축정책추진단장은 “앞으로 둔촌동이나 개포동 등에도 도시와 소통하고, 주민과 공유하는 단지 개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 : 119.194.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4:53 PM (119.194.xxx.154)

    아파트는 사유재산인데 박원순 시장 눈엔 공공재로 보이나 보네요.
    담을 허물고 외부개방?
    그러다 범죄에 노출되고 그 혼란은 어떻하구요?박원순 시장이 아닌 자선사업가 행세 이젠 그만 했으면...
    그것도 남의돈으로 하는 자선사업가 행세;

  • 2. ...
    '13.4.26 4:54 PM (119.194.xxx.154)

    단독주택 사는데 담을 허물고 다른사람들이 자기집 앞마당 이용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54 미용실 같은데가면 화장도 해주나요? 6 ㅇㅇ 2013/04/29 2,298
246753 베트남 커피 믹스 글 읽다가... 8 커피커피 2013/04/29 4,320
246752 문과가 약대 (peet)준비하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약대 2013/04/29 5,838
246751 방앗간가서 쑥빻아 오려구요. 찹쌀가루도 되나요? 2 방앗간 2013/04/29 1,596
246750 아기가 말을 시작했는데... 먹는 얘기만 한다면 좀 문제가 있는.. 15 당황스럽구나.. 2013/04/29 2,510
246749 목동 지역 수학과외 4 수학 2013/04/29 1,633
246748 전화안받는 심리 12 아휴 2013/04/29 6,836
246747 부정적인 말 잘 하는 사람...ㅜ,ㅜ 29 ㅜ,ㅜ 2013/04/29 8,987
246746 황토 찜질기 써보신 분 계시나요? 5 문의 2013/04/29 2,412
246745 이선균 나온, 드라마 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재밌었어요.. 2 ........ 2013/04/29 3,015
246744 청소기 얼마줘야 쓸만한거 사요? 2 고민 2013/04/29 942
246743 지금 딱 떠오르는 음식 뭐예요? 27 만약 2013/04/29 2,065
246742 얼마나 더 많은 가슴이 무너져야 삽질이 중단될까요? 8 ... 2013/04/29 3,514
246741 아이언맨3 초등 아이보기 어떤가요? 3 자동차극장 2013/04/29 1,426
246740 스킵하다란 말이 여기에 쓰이나요? 4 영어 2013/04/29 1,536
246739 아이의 재능을 찾기위해 이것저것 시켜봐야 할까요? 6 웃기는짬뽕 2013/04/29 1,654
246738 어린이 키미테 3월부터 처방전 필요한것 알고 계신가요? 4 키미테 2013/04/28 1,655
246737 몇살부터 부모 안따라다니나요? 12 귀요미 2013/04/28 2,853
246736 제편 안들어주는 엄마... 5 lody 2013/04/28 1,481
246735 저도 유치원다니는 우리딸 고민좀 들어봐주세요. 20 ... 2013/04/28 2,571
246734 3억현금이 있다면 6 .. 2013/04/28 3,331
246733 발 편하고 예쁜 신은 없는 걸까요? 8 족저근막염 2013/04/28 3,163
246732 유아용 킥보드 여쭈어요. 82csi 도와주세요, 7 ... 2013/04/28 1,597
246731 일베충의 전략; 해당 사이트에 동화될 것. 14 2013/04/28 1,196
246730 양팔부러졌어요. 9 1234 2013/04/28 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