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좋아요.ㅠㅠ 그릇이 눈에 콕콕 박혀 들어와요. 아기도 어리고 아직 그릇 모을만한 여유 안돼요.
이 돈이면 애기 옷 사줘야 하는게 낫죠.
아이고~ 근데 빌레로이 보흐 왜이리 이쁜가요? 그래도 비싸고 직구하기 귀찮아 좀 진정되고 잊어먹고 괜찮아졌다가
오늘 다시 그릇 검색해서 광주요를 봤네요;;;
그리고 때마침 이천 도자기 축제하면서 광주요 엄청난 세일을 한다는 것도 알았어요. 4월26일부터니 오늘이네요!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고 사고 싶은데 그릇이 하나사서 충족이 안되잖아요. 깔맞춤하고 싶어질텐데
저 어떡하죠? 저렴한 머그컵만 모아서 달래 볼까요?
결정적인 건 전 음식도 안하고 못하고 관심없는 주말부부에요. 그렇잖아도 신랑이 비웃네요. 라면도 안끓여주면서 그릇 산다고요. 저 일요일날 생일이라 그릇으로 선물을 받을까 참을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