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렇고 왜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전화를 종용하는걸까요?
정말 아들보다 며느리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일까요 .
나 같으며 내 자식목소리가 더 듣고 싶고, 보고싶을거 같은데.
그건 그렇고 왜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전화를 종용하는걸까요?
정말 아들보다 며느리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일까요 .
나 같으며 내 자식목소리가 더 듣고 싶고, 보고싶을거 같은데.
그러게요;;
아들이 전화잘안하는거조차 며느리탓하는거에 정말 놀랬답니다...;;
그놈의 전화가 뭔지..
전화기를 개발한 벨님이 원망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평생 자신은 없고 자식들 위해 살아왔기때문에, 자식과 연결되어 있다, 는 그 느낌을
꼭 가져야 하나 봐요. 다른 공감대 만들 역량도 안 되시고..
제 동생은 사과나 배 세타필 로션, 알로에 수딩젤 같은 거 시키면서 친정에 가끔 같은 걸 시키는데,
돈 없는데 뭐하러 이런 걸........ 하시면서도 되게 좋아하세요.
자신들이 '시부모님'이라는 상전으로 군림 중인걸 계속 확인받고 싶은 겁니다.
자식이야 상관없지만 며느리는 계속 확인하지 않으면 혹시나 상전자리에서 밀려난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들거든요.
남편하고 통화해요.
부모가 자식 목소리 듣고 싶을 텐데, 전화는 당신이 해야 하는 거라고 말했더니
그 다음부터 남편이 통화해요. 명절이거나 생신때, 일이 생기면 안부 전화를 하지만,
전화하라는 강요는 그 다음부터 없어졌어요. 저도 제 부모님께는 제가 전화해요.
전화 1~2달에 한번해요
자기맘대로 뜻대로 할려고 하는거지요..아들밥잘먹는지 확인도해야돼구요 잔소리도 해야되고..
시어머니 대접받으려고 전화 요구하는 거죠. 옛날에 아침마다 문안인사 받는 것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당연히 아들 목소리가 듣고 싶지, 며느리 하고 뭔 할 얘기가 있겠어요.
저도 그래서 오는 전화만 받고 남편더러 전화하라고 합니다.
날씨얘기 어색하게 하고 남편 손주 얘기 몇 마디..
부정적으로 보면 남편 손주 잘 챙기나 검사하는거 같아요
특히 어버이날 같은때는 더 어색한 대화가 되지 않나요?
특별히 감사하다고 할 수도 없어서 저는 어버이날이라 전화드려요 하고 마는데 어떠신지
저희는 각자하는데 궁금한거 있으시면 시아버지가 집으로 전화하세요.
시누이 입장이구요 저희 엄마는 항상 오란말도 일체 안하시구 아들이 외국 나가 있어서
며느리 불쌍하다고 눈물 짓고 며느리 집에 딱 한번 찾아 가신적이 있으신
정말 며느리도 인정 하는 시어머닌데요
전화안한다고 서운해 하세요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 전화 하는게 그렇게 여기서 씹을 정도로 문제가 되나요?
시어머니 대접 받을려고 전화 요구 한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구요
아들 평생 키웠는데 그정도 대접은 받아야 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
아들 평생 키운 대접은 아들이 어머니께 전화드리면서 챙기면 됩니다.
이런 댓가를 며느리한테 좀 받아도 되지 않나? (아무리 적은 수준이라 느끼시더라도)) 하는
마인드 자체가 며느리들을 질리게 하는 거예요.
.
관계를 그냥 빈 칸에서 시작하면 일부러 나쁘게 할 사람도 별로 없고
관계가 따뜻하고 깊어질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좋아질 일만 있죠.
빈칸의 의미가 뭔지 잘 와닿지 않으시죠 윗님? ...
아들 평생 키웠는데 그정도 대접이라... 후덜덜하네요.
울엄마는 딸 평생 키워도 사위한테 그런거 안 바라시던데... 그 아들분은 오로지 며느리 주려고 평생 키운 것도 아니고 왜 며느리에게 생색을 낸답니까...
아들 평생키웠으니 그 정도 대접읏 받아도 된다?????????
님 남편은 평생 딸 키운 창모님께 수시로 안부 전화하시는거 맞지요?
저도 전화기 발명한 벨에게 시어머니 무지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ㅜ.ㅜ
무슨 전화를 그리 좋아하는지
저 결혼하고 첫 주말에 글쎄 하루에 10통이 넘게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남편 출근한 주말이라 혹시 남편 전화인가 하고 받아보면 시어머니 시어머니 시어머니더라구요
밥 먹었냐? 뭐 먹었냐? 점심은 뭐 먹을거냐? 지금 뭐하냐?~~~~~~~~~~~~~~
결혼하자마자 신혼여행 다녀와서 하신 말씀이
날마다 안부전화해라... 였거든요
전, 그래야하는줄 알고 한 2년정도를 날마다 전화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리 융통성도 없었고, 왜그리 설설 기었나 싶어요
전화하면 맨날 돈없다, 허리 아프다는 얘기밖에 없었거든요 ㅠ.ㅠ
아들 평생 키웠는데 그정도 대접은 받아야 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 ...... 헉이네요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젋은 세대가 있군요..
자기 아들 키웠지 며느리 아들 키웠습니까???
님이야 님친정어머니닌깐 좋으시어머니겠구나 생각드시는거에요
당사자일은 그둘아니면 몰라요
시어른이 저한테 전화 좀 하라 하면 싫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어른이라 날이 추우면 추운데 어찌 지내시는지 더우면 더운데 어찌 지내시는지 감기가 유행이면 독감주사 맞으셨는지 동지면 팥죽드셨어요 등등으로 안부 전화 드립니다. 참 할말이 없긴 해요. 친정엄마와는 내용이 거의 저녁 뭐 먹었냐는..^^
걍 1분 통화를 하더라도 어른들은 전화하면 좋아하긴 하시더라구요. 저도 전화 자주 못드리는 일인인데 할려고 애는 써요
시어머니 전화는 다 남편이 받아요
저는 저희 부모님과 통화
전화 닥달하는 시어머니들은 보통
궁금해서락보다는
자기 위치 확인받고 싶어서겠죠?
내가 너보다 위다??
유치함...;
전화통화하고 나면
꼭 기분상할 멘트 하나씩은 하시고
오로지
아들걱정
손주잘키우라 잔소리
아니면
안그래도 자주 보는편인데도 항상 불만이어서 행여 주말에 안올까봐
득달이고
그런식이니
안그래도 고단한데 전화하기가 점점 더 싫어지네요
저도 그래서 결혼하곤 아들한텐 처가에 전화하란 소리 한마디 안하면서 며느리에게만 전화하라고 하길래..
한번 하곤 때려쳤네요.. 내가 왜??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걸 하고 있어야 하는지..
자식처럼 잘해주기나 하던가.. 자식처럼 생각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부모대접 받으려고 하는지....
정말 전화받고 싶으면 따뜻하게 대해주고 마음이 우려나서 해야하는거지.. 며느리 생겼다고 그런 전화나 강요하고 싶은지.. 사위한테도 그런 강요하나 궁금하더군요.. 물어보나 마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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