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빌라를 사야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3-04-26 15:04:34
지금 사는집은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전세에요
여기 이사올때 집주인이
집살때까지 몇년이던 잘되서 나가라고
고맙게 해주셔서 오년정도 살았네요

근데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이사해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엄마한테도 얘기드렸어요
그치만 이런집 없으니 좀더 모아서 나가자 했는데
오늘 집주인이 6월 중순까지 비워달라 하시네요

총 모은돈으로 빌라정도 매매할것 같은데
어떻게 무얼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아버진 일찍 안계시고
엄마 동생이랑 살아오다 첨 주거용 빌라라도
사서 엄마께 안정드려야겠다 하는 생각이거든요

제가 어디서부터 손데서 무엇들을 알아보고
계약해얄지 좀 도와주세요
IP : 175.197.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인가요?
    '13.4.26 3:10 PM (58.143.xxx.60)

    임대주택 알아보심 어떤가요?
    님은 미래 결혼하든 독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빌라구입시 넘 오래된 곳은 피하세요.
    길가 바로 옆보다는 소음과 먼지때문에 하나 정도 들어간 곳이 나아요.
    햇볕 잘 들어오는지 보시구요. 부르는 가격에서 천이상 깍아보시구요.
    쥐고 있는 금액 다 알려주지 마세요.

  • 2.
    '13.4.26 3:18 PM (223.62.xxx.185)

    있는 빌라들도 지금 시세 자체가 없어진 곳이 많다던데 안전하게 하세요

    급하게 해서 잘되는일이 거의 없답니다

  • 3. ..
    '13.4.26 3:19 PM (112.171.xxx.151)

    네이버에 피터팬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직거래 사이트인데 매물 엄청 많아요
    일단 구경해보세요
    그럼 대충 가격 나와요

  • 4.
    '13.4.26 3:19 PM (58.240.xxx.250)

    아시다시피 경기도 안 좋고,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하는 사업들이 여러가지 난관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발라를 사시려면 그런 말들이 거론되는 지역의 몇년 안 된 신축빌라를 사는 것이 그나마 좋지 않을까 싶어요.

    뭐 투기성으로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요...
    그런 지역들이 입지나 주변 인프라는 괜찮지만, 동네 자체가 노후돼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니 살기 나쁘진 않을 듯 싶어요.

    부동산 활황기에도 빌라는 가격이 오르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지역 빌라들은 투자(투기 아님) 가치가 있는 편이예요.

    아니면...
    대단지 아파트 근처에 있는 빌라촌을 알아보시든지요.

    그리고, 빌라는 가끔 집장사들이 날림으로 지은 곳도 있으니, 누수니 곰팡이니 층간소음이니 등등 더 꼼꼼히 살펴보셔야 하고요.

  • 5. 후후
    '13.4.26 3:23 PM (61.99.xxx.212)

    네 네이버 피터팬 부동산 직거래 카페 유명해요.
    저도 거기다가 월세도 얻어봣고 매매도 해봣습니다.

  • 6. 그리고
    '13.4.26 3:25 PM (58.143.xxx.60)

    급하게 비켜달라해도 님이 7,8월에나 가능하다던가 함 튕겨보세요.
    그쪽 얘기에만 맞추려다 님 급하게 서둘러 집사고 후회하는 일 없게
    꼼꼼히 따져 보세요. 변기물내림,곰팡이,바닦재 스크레치나 페인것들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기 싫어 새집같은 빌라를 구입하면 되어요.
    딱 이집이다 하는 맘이 들도록 집을 많이 보세요.

  • 7. ...
    '13.4.26 3:50 PM (222.109.xxx.40)

    신축 빌라나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빌라로 구입하세요.
    가족들이 이사가고 싶은 동네나 여러가지 여건(출퇴근 시간, 마트, 시장, 교통편)을
    생각해서 결정 하시고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그 동네 몇평쯤 구입하실 수
    있는지 대강 알 수 있어요. 직접 부동산 찾아가서 매물을 보세요.
    일층은 하수관 문제도 있고하니 하지 마세요.

  • 8. 가격이 아주 좋치 않으면
    '13.4.26 4:04 PM (122.153.xxx.67)

    빌라야 말로
    1층과 최상층을 피해야 됩니다.
    공동관리보다 개인관리이여서
    수리 및 유지를 개인이 다해야 하는데
    1층과 최상층은 하자가 더 많을 수 있답니다.

  • 9. ...
    '13.4.26 7:22 PM (218.236.xxx.183)

    업자가 지은 빌라 급하게 구입했다가 단열 같은 문제로 속썩이면 답이 없습니다.
    일단 전세나 월세로 잠시 사시다가 어머니 명의로 임대아파트 알아보시든가

    빌라를 구입해도 잘 알아보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85 어디로 나들이 가시나요? 1 오늘 2013/04/27 681
245984 어제 씽크빅 상담받고 덜컥 결정해버리고 후회하고 있는데요 4 나원참 2013/04/27 1,221
245983 옷에 수성페인트가 묻었는데 물로 빨아도 될까요? 3 페인트 2013/04/27 1,181
245982 중학교 시험감독 처음 가는데요 15 학부모 2013/04/27 3,858
245981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한심 하네요 6 ... 2013/04/27 1,875
245980 도곡렉슬과 대치미도중.. 1 고민ㄱ 2013/04/27 3,533
245979 중부시장 가려는데 주차장이 있을까요 2 ... 2013/04/27 6,390
245978 난 엄마다~ㅠㅠ 2 ㅠㅠ 2013/04/27 1,136
245977 워킹화와 런닝화의 차이점이 뭔가요? 7 masca 2013/04/27 7,562
245976 혹시 잠원동 반포한신 거주하시는 분? 1 2013/04/27 1,488
245975 맵지만 맛있는 낙지볶음 레서피공유해주세요. 1 낙지 2013/04/27 953
245974 얼굴살 빠지니까 내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보여요 5 ,,, 2013/04/27 1,806
245973 아기엄마 뭐라고 올렸나요? 4 ㅇㅇ 2013/04/27 1,789
245972 5인가족 5천만원대 자동차 17 추천해주세요.. 2013/04/27 4,341
245971 넌씨눈 ? 이 뭔가요 18 82쿡에서 .. 2013/04/27 4,345
245970 국희의사당에서 안철수 왕따하는 놈 따로, 욕 먹는 놈 따로 6 82쿡고정닉.. 2013/04/27 2,112
245969 어버이날 선물.. 예비 동서 11 씨엘씨 2013/04/27 3,803
245968 아이가 수영강습중 이가 부러졌는데 1 내가못살아 2013/04/27 1,148
245967 급질) 돼지수육 압력솥에 삶으면 맛없나요? 4 수육 2013/04/27 4,758
245966 한우 좋아하시는 분들- 난 여기것만 먹는다~하시는 분 있으세요?.. 14 한우 2013/04/27 2,420
245965 닭가슴살로 만드는 소세지..(햄이 맞아요) 4 ... 2013/04/27 962
245964 콜택시기사가 미친문자를 보냈는데 어째야할까요 39 피곤 2013/04/27 15,006
245963 망친머리탓에 넘 우울해요 매직으로 탄머리 복구 잘하는 곳 아시나.. 10 avecpi.. 2013/04/27 3,895
245962 엄마잃은 조카가 절 엄마라고 부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3 다움 2013/04/27 16,982
245961 생각할수록 이상한 유치원엄마/원글 지워요 5 ㅁㅁㅁ 2013/04/27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