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빌라를 사야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3-04-26 15:04:34
지금 사는집은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전세에요
여기 이사올때 집주인이
집살때까지 몇년이던 잘되서 나가라고
고맙게 해주셔서 오년정도 살았네요

근데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이사해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엄마한테도 얘기드렸어요
그치만 이런집 없으니 좀더 모아서 나가자 했는데
오늘 집주인이 6월 중순까지 비워달라 하시네요

총 모은돈으로 빌라정도 매매할것 같은데
어떻게 무얼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아버진 일찍 안계시고
엄마 동생이랑 살아오다 첨 주거용 빌라라도
사서 엄마께 안정드려야겠다 하는 생각이거든요

제가 어디서부터 손데서 무엇들을 알아보고
계약해얄지 좀 도와주세요
IP : 175.197.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인가요?
    '13.4.26 3:10 PM (58.143.xxx.60)

    임대주택 알아보심 어떤가요?
    님은 미래 결혼하든 독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빌라구입시 넘 오래된 곳은 피하세요.
    길가 바로 옆보다는 소음과 먼지때문에 하나 정도 들어간 곳이 나아요.
    햇볕 잘 들어오는지 보시구요. 부르는 가격에서 천이상 깍아보시구요.
    쥐고 있는 금액 다 알려주지 마세요.

  • 2.
    '13.4.26 3:18 PM (223.62.xxx.185)

    있는 빌라들도 지금 시세 자체가 없어진 곳이 많다던데 안전하게 하세요

    급하게 해서 잘되는일이 거의 없답니다

  • 3. ..
    '13.4.26 3:19 PM (112.171.xxx.151)

    네이버에 피터팬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직거래 사이트인데 매물 엄청 많아요
    일단 구경해보세요
    그럼 대충 가격 나와요

  • 4.
    '13.4.26 3:19 PM (58.240.xxx.250)

    아시다시피 경기도 안 좋고,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하는 사업들이 여러가지 난관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발라를 사시려면 그런 말들이 거론되는 지역의 몇년 안 된 신축빌라를 사는 것이 그나마 좋지 않을까 싶어요.

    뭐 투기성으로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요...
    그런 지역들이 입지나 주변 인프라는 괜찮지만, 동네 자체가 노후돼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니 살기 나쁘진 않을 듯 싶어요.

    부동산 활황기에도 빌라는 가격이 오르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지역 빌라들은 투자(투기 아님) 가치가 있는 편이예요.

    아니면...
    대단지 아파트 근처에 있는 빌라촌을 알아보시든지요.

    그리고, 빌라는 가끔 집장사들이 날림으로 지은 곳도 있으니, 누수니 곰팡이니 층간소음이니 등등 더 꼼꼼히 살펴보셔야 하고요.

  • 5. 후후
    '13.4.26 3:23 PM (61.99.xxx.212)

    네 네이버 피터팬 부동산 직거래 카페 유명해요.
    저도 거기다가 월세도 얻어봣고 매매도 해봣습니다.

  • 6. 그리고
    '13.4.26 3:25 PM (58.143.xxx.60)

    급하게 비켜달라해도 님이 7,8월에나 가능하다던가 함 튕겨보세요.
    그쪽 얘기에만 맞추려다 님 급하게 서둘러 집사고 후회하는 일 없게
    꼼꼼히 따져 보세요. 변기물내림,곰팡이,바닦재 스크레치나 페인것들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기 싫어 새집같은 빌라를 구입하면 되어요.
    딱 이집이다 하는 맘이 들도록 집을 많이 보세요.

  • 7. ...
    '13.4.26 3:50 PM (222.109.xxx.40)

    신축 빌라나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빌라로 구입하세요.
    가족들이 이사가고 싶은 동네나 여러가지 여건(출퇴근 시간, 마트, 시장, 교통편)을
    생각해서 결정 하시고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그 동네 몇평쯤 구입하실 수
    있는지 대강 알 수 있어요. 직접 부동산 찾아가서 매물을 보세요.
    일층은 하수관 문제도 있고하니 하지 마세요.

  • 8. 가격이 아주 좋치 않으면
    '13.4.26 4:04 PM (122.153.xxx.67)

    빌라야 말로
    1층과 최상층을 피해야 됩니다.
    공동관리보다 개인관리이여서
    수리 및 유지를 개인이 다해야 하는데
    1층과 최상층은 하자가 더 많을 수 있답니다.

  • 9. ...
    '13.4.26 7:22 PM (218.236.xxx.183)

    업자가 지은 빌라 급하게 구입했다가 단열 같은 문제로 속썩이면 답이 없습니다.
    일단 전세나 월세로 잠시 사시다가 어머니 명의로 임대아파트 알아보시든가

    빌라를 구입해도 잘 알아보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47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44
260246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32
260245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16
260244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99
260243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70
260242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49
260241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68
260240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293
260239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53
260238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35
260237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376
260236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8
260235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478
260234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41
260233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62
260232 작년에 산 라퓨마샌달 찢어졌네요 3 어이없음 2013/06/08 640
260231 초1인데 송곳니가 빠지고 벌써 어금니도.. /// 2013/06/08 1,474
260230 레인코트에 대해 아는 만큼만 알려주세요. 3 ..... 2013/06/08 967
260229 여름 침구 최강은 뭘까요 6 사야해요 2013/06/08 2,002
260228 햇볕에서 얼굴 피부 지켜주는 의외의 음식 1 손전등 2013/06/08 2,321
260227 em 질문이요 6 정현사랑 2013/06/08 1,197
260226 중국어동화책 구입 할 수 있는 곳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운 82.. 2013/06/08 1,037
260225 지인께 보낼 기프트콘 추천좀 해주세요 4 50대 중반.. 2013/06/08 818
260224 풀하우스라는 드라마 여주인공 친구부부 헉이네요~ 2 zzz 2013/06/08 1,403
260223 딸만 죽이고 엄마자신은 환청 때문에 죽지못했다? 7 호박덩쿨 2013/06/08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