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수학시험후...

장미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3-04-26 14:34:01

오늘 수학시험후...밀려썼다는 딸아이의 문자를받고..정말 제가 하늘이 노랗더군요...

이과예정으로 수학을 나름한다는아이였는데...

첫시험부터 이렇게 망할줄이야...

중간고사 첫시험 망치면 수학내신은 포기해야하는건가요?...선배맘들 말씀해주세여~~~ ㅠㅠ

IP : 203.244.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4.26 2:41 PM (211.114.xxx.82)

    우리딸은 국어 시간이 부족해서 다풀어놓고 서술형 옮겨 적지를 못했다고 하네요.
    오늘 시험 보고 와선 너무 어려웠다고 점수를 묻지 말아 달라고..
    시험지 보니 어렵긴 어렵네요.
    점수가 갈수록 저렴해지네요..
    연이은 충격에 헤어 나오질 못하겠어요.

    이미 저질러진 일은 어쩔수 없을거 같고 이일로 인해서 위축되지 않도록 어머님이 잘 다독여 주세요.
    빨리 털고 일어나기를 빕니다.

  • 2. 토닥
    '13.4.26 2:43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한번 그랬으니 다시는 안 그러겠죠.. 앞으로 같은 실수 하지 말라고, 기운내라고 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어떨지..

  • 3. 원글
    '13.4.26 2:44 PM (203.244.xxx.42)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넘 힘드네요...ㅠㅠ 저럼해지는 점수덕분에...

  • 4. ...
    '13.4.26 2:44 PM (218.236.xxx.183)

    수행평가가 있고 기말에 만점 각오하고 공부하면 어느정도 회복되고이과지망이면 1학년은 문이과 구분이 없기 때문에 기말만 잘보면
    절망할정도는 아닐거고
    1학년 성적은 수시에서20%만 적용 되는곳이 많고 하니 아이 위로해주세요.

    본인은 죽을만큼 힘들겁니다.
    지금 저희집에는 이과전공 명문대생 어제 전공시험 시간표 착각해서0점 맞고 피아노 치고 있습니다.

    어제 사실을 알자마자 두시간 울었구요.
    군대 다녀온 복학생입니다.

    제가 어제부터 지금까지 아이한테 별 아첨을 다 떨고 있습니다.

    자식 키우는게 쉽지 않죠ㅜㅜ

  • 5. 이런....
    '13.4.26 3:04 PM (112.160.xxx.37)

    원글님과 따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힘내라고 토닥토닥 다독거려 주세요...
    엄마까지 덩달아 풀죽어 있어면 딸은 더 힘들거에요
    우리 고1딸도 다음주 부터 시험이네요....
    과외나 학원 안다니고 혼자하겠다고 부득부득 우기더니 시험이 다가오니 마음이 불안한지 자신이 없어 그런지 중간고사 끝나고 나면 수학만이라도 과외 하겠다고 하네요
    고1엄마 되고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 6. 고1맘
    '13.4.26 3:16 PM (118.220.xxx.119)

    우리딸 고1 기숙학교에요
    다음주 중간고사로 이번주 집에 안와서 내일 면회가요
    안 보면편할것로 생각했는데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요...

  • 7. .......
    '13.4.26 3:17 PM (180.229.xxx.71)

    정말 걱정입니다.
    5월초 중간고사 시험인 중학생딸왈 5월이 통째로 없어졌으면 좋겠다더군요.
    어제 이말 듣고부터 계속 눈치만 보고있습니다.

  • 8. 원글
    '13.4.26 3:18 PM (203.244.xxx.42)

    이런심정으로 앞으로 3년을 견딜걸 생각하면..정말 하직하고싶습니다...그밑동생은 중2 ㅜㅜ

  • 9. ...
    '13.4.26 4:05 PM (180.70.xxx.77) - 삭제된댓글

    요즘 벚꽃의 꽃말이 뭔지 아세요?
    중간고사 래요..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참 슬프죠..
    저도 ㅇ원글님 딸 잘 위로해주라고 얘기해주고 싶지만 저또한 그 상황이 된다면 제가 위로를 받을만큼 충격일꺼 같네요..
    담주가 제 아들 첫 고등학교 중간시험 수학인데 걱정이 앞서네요..

  • 10. 챙챙
    '13.4.26 4:27 PM (222.233.xxx.161)

    중간고사 망쳐도 기말잘치고 하니 생각한것보단 웬만큼 회복되더라고요
    한번 그리 밀려쓰면 다신 그런 실수 안할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41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61
260240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84
260239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65
260238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44
260237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32
260236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16
260235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99
260234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70
260233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49
260232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68
260231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293
260230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53
260229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35
260228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376
260227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8
260226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478
260225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41
260224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62
260223 작년에 산 라퓨마샌달 찢어졌네요 3 어이없음 2013/06/08 640
260222 초1인데 송곳니가 빠지고 벌써 어금니도.. /// 2013/06/08 1,474
260221 레인코트에 대해 아는 만큼만 알려주세요. 3 ..... 2013/06/08 967
260220 여름 침구 최강은 뭘까요 6 사야해요 2013/06/08 2,002
260219 햇볕에서 얼굴 피부 지켜주는 의외의 음식 1 손전등 2013/06/08 2,321
260218 em 질문이요 6 정현사랑 2013/06/08 1,197
260217 중국어동화책 구입 할 수 있는 곳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운 82.. 2013/06/0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