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9번째 향의 쓰임 추측해볼게요

춘므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3-04-26 12:43:03
마지막이라는 9번째 향말고요..
맨처음 시험적으로 쓴 타다말은 향 있잖아요.
그걸로 눈속에 즉어가는 형에게 가는 걸로 쓰일거 같아요.
서로 의사소통을 한 다음에 형 자신이 손에 쥐고 있던 향을 스스로 태운 다음
형이 과거로 돌아가 뭔가를 바뀌게 되겠죠.
그러면 모두가 죽지않고 행복하게 사는 생활을 ..
그게 소원였으니까요.

IP : 210.219.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량중
    '13.4.26 12:45 PM (121.142.xxx.8)

    날짜가 안되지 않을까요? 향은 딱 20년전으로 돌아가는데...형은 원래 일년전에 죽은 거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봤는데...타임머신의 날짜가 안맞아서 아닌거 같아요.

  • 2. 원글
    '13.4.26 12:52 PM (210.219.xxx.180)

    아..그렇다면..잠깐 눈속에 누워있는걸로 돌아간 시점이..선우가 이십년전에 거기 갔었다는 거네요.
    향을 침대에 넣어놓은 사람도 선우?
    아마도 보디가드 판도 가지고서.. 새거라고 했으니 2012 년도판일거 같으네요.

  • 3. 감량중
    '13.4.26 1:04 PM (121.142.xxx.8)

    선우가 향을 찾으러 갔을때가 1992년인거죠..형의 수첩을 보고 그 숙박업소 201호인가 침대모서리에 그 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구요. 보디가드가 그때쯤 나왔으니 새거라고 했겠죠? 전 그렇게 이해했어요.

  • 4. 흠흠
    '13.4.26 1:08 PM (118.33.xxx.192)

    그냥 제 생각으로는....
    첫회에서 형이 향에 불을 붙이려다가 못 붙이고 죽을때 뭔가를 본 듯 흠칫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그게 20년뒤의 선우를 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선우가 가진 마지막 향으로 과거의 국장님을 만나 제보해서
    국장님이 최진철의 비리를 추적하는 식으로 바뀌는 게 아닐까 싶구요,
    20년 전 선우가 옷장 밑의 향을 발견해서 다시 숨겨놓은 걸
    지금의 선우가 19년동안 잘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형을 만나서 향을 못 태우게 저지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과거는 모두 드라마 시작하는 시점으로 돌아가는 거죠. 흠...
    그럼 선우도 죽어있는 건가요. -.-;;

  • 5. 첫번째
    '13.4.26 1:11 PM (118.216.xxx.135)

    형이 가지고 있던 향은 두어번 시험해보고 나머지는 9개의 향을 가져오는데 다 썼습니다.

  • 6. 해피엔딩
    '13.4.26 1:28 PM (211.209.xxx.8)

    사실 남은 6회 추측은 못하겠구요.. 그동안 내용으로 봤을때 추측이 소용없다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근데 14회보고 엄청 울고나서 든 생각은 왠지 해피엔딩일거 같아요.. 전편 인현왕후때도 김붕도가 다버리고 정말 목숨까지 다 버리고 나니 원하는 걸 얻게 되잖아요..

    지금 박선우가 그런 상황이겠지요.. 민영이가 남은 향을 쓰지 말라고 했더라도..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자신에게 남은게 없는 상황.. 가족, 연인, 커리어.. 이런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가야 결국엔 남는 향을 쓰는데 정당화 될거고.. 버림으로써 결국은 얻게 되는 결과? 즉 해피엔딩이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박차장님의 눈물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 7. 나인
    '13.4.26 1:43 PM (122.44.xxx.25)

    마지막 남은 향으로 과거로 가서 어린선우가 가지고 있는 향2개 가져오면 안되나요?

  • 8. 나인님과 같은생각
    '13.4.26 2:24 PM (121.134.xxx.168)

    그쵸그쵸~~
    20년전으로 돌아가면 어린선우가 갖고 있는 향이 두개 있지요
    그리고 가족을 구하고 향을 침대 밑에 두었다는 누군가가 선우 일거 같아요

  • 9. 나인님과 같은생각
    '13.4.26 2:27 PM (121.134.xxx.168)

    모든것이 잘 해결된 선우에게 더이상의 향은 필요 없을테니까요
    전 해피앤딩에 한표
    선우가 민영과 나눈 마지막 대화에서 향을 쓰지 말라던 민영에게 선우가 운명이란것에 대해 얘기 하면서 나라면 쓰겠다고 했을때 결국은 모든 운명을 극복할거란 예감이 들었어요^^

  • 10.
    '13.4.26 2:33 PM (121.134.xxx.168)

    이제 과거의 사람들이 스스로의 의지를 갖기 시작했다고 했잖아요
    현재의 선우에 의해서 운명이 바끠는게 아니라
    과거의 그들의 선택과 용기가 현재를 바뀌게 할거 같아요
    어린 선우의 활약이 더 궁금한 이유죠
    또 어린 선우 친구역할의 탈랜트가 물의를 일으켰는데 하차나 교체를 못한다고 중요한 역할이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뭔가 큰 역할을 담당할거 같아요
    어린 선우와 그 친구의 기상천외한 활약 기대해 봅니다

  • 11.
    '13.4.26 2:35 PM (121.134.xxx.168)

    선우가 하나의 남은 향으로 20년전 선우에게 가서 모든걸 설명하고 현재로 돌아오고
    어린 선우는 두개의 향으로 뭔가 엄청난 일을 벌여서 모든것을 해피하게 돌려 놓는다

  • 12. 저도
    '13.4.26 2:43 PM (112.187.xxx.217)

    향 보다는 의지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에 열쇠가 있을듯해요
    어린 선우가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76 여자혼자 부산 여행 일정좀 봐주세용~~~ 22 1박2일 2013/09/01 3,899
293875 작년벌초때 있었던일 4 가을이다 2013/09/01 1,839
293874 너무 웃겨서 함께 보고 싶어 올려요. 9 웃다쓰러져도.. 2013/09/01 3,617
293873 급하게 부동산에 집 내 놓을때요. 2 지나가다 2013/09/01 1,683
293872 결혼할 사람 가계부를 봤는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4 ~_~ 2013/09/01 4,033
293871 계란 노른자가 맥없이 퍼지면 오래된계란인가요? 7 계란 2013/09/01 10,435
293870 나이가 딱 5섯살면 어려졌음 좋겠어요 ... 2013/09/01 1,278
293869 5단 서랍장 vs 와이드체스트 2 조언필요해요.. 2013/09/01 2,240
293868 머리가 빠지는거 방지하는 17 장맛 2013/09/01 3,797
293867 예금금리 오를까요? 만기인데 2013/09/01 2,115
293866 알감자조림 질문요 1 알감자조림 2013/09/01 1,321
293865 말린 모과가 많은데요 2 연두 2013/09/01 2,043
293864 문상에 남색 플레어원피스 입고가도 되나요? 4 ㅁㅁ 2013/09/01 3,019
293863 모임에서 이런사람이요....? 1 .... 2013/09/01 1,493
293862 샌드위치가 싱겁고 밍밍하니 맛이없어요..흑흑 8 ㅜㅜ 2013/09/01 2,199
293861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9 애견까페 2013/09/01 2,115
293860 방광염일까요? 6 ㅠㅠ 2013/09/01 2,249
293859 카톡 좀 도와주세요 2 ^^ 2013/09/01 1,390
293858 토익책 추천하실만 한거 있나요? 토익 2013/09/01 993
293857 [돈살포] 돈 없어 못한다" 30대 초반 男 절반이 '.. 8 호박덩쿨 2013/09/01 2,905
293856 33세인데 기억력이 심각할정도로 없어져서요.. 6 ... 2013/09/01 2,730
293855 강남 중등 학원비는 어느정도인가요? 7 궁금해요 2013/09/01 3,922
293854 단독세대주 집 관련 2013/09/01 1,816
293853 고1 과외학생한테 줄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3/09/01 2,170
293852 추석연휴 이어서 재량휴업 하는학교 1 ... 2013/09/0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