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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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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고기 사다 구우면 누린내가 나요

왜 그럴까요?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3-04-26 12:10:41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 구워주는거 시식해보면 맛이 좋던데

제가 같은 부위 사다 구웠는데 누린내가 좀 나요

가족들은 맛있다고 먹는데 저만...

일부러 거기 일하시는 분께 어떻게 굽는건지 배워서 똑같이 했는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어떨때는 고기가 어찌나 질기던지...--

스테이크 잘 굽는 요령이 있나요?

 

IP : 183.109.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12:13 P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스테이크 시즈닝 뿌리고 마가린에 굽더라구요.
    센불에 철팬이라서 잡내가 많이 날라가겠죠.

  • 2. ...
    '13.4.26 12:14 PM (180.64.xxx.47)

    무슨 짓을 해도 나더라구요.
    시즈닝해서 재웠다가 궈도, 마리네이드 했다가 궈도 다 냄새나서 그냥 안사요.

  • 3. ..
    '13.4.26 12:22 PM (121.129.xxx.43)

    시식할때도 누린내 나던데요.
    그리고 마트의 한우도 누린내는 나요.

    그냥 생선은 비린내 나고 고기는 누린내 난다고 생각해요..

  • 4. 그래서..
    '13.4.26 12:30 PM (182.209.xxx.113)

    호주산 안먹어요..

  • 5. 그게
    '13.4.26 2:10 PM (211.51.xxx.98)

    풀먹여 키우는 소는 다 누린내가 난다고 하네요.
    호주산은 풀먹여 방목하는 소라 냄새가 나요.

    저도 코스트코 고기에서 냄새가 나길래, 신세계에서 파는
    냉장 호주산 고기는 안나겠지 싶어 사봤는데도
    여전히 그 누린내가 나더라구요.

    담부턴 절대 안사요. 저는 냄새에 유난히 민감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근데 그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잘 먹던데요.

    한우는 등급 높은 고기에서 냄새가 전혀 없어요.

  • 6. 이상하죠
    '13.4.26 2:12 PM (110.14.xxx.164)

    전 수입 고기 사면 다 그래요
    백화점에서 사도 수입은 특유의 냄새가 나서 못먹어요
    미국, 호주 다 그래요

  • 7. 흠..
    '13.4.26 3:07 PM (125.180.xxx.23)

    저도 예전에 코스트코 소고기 싸고 좋다고들해서 샀다가
    남편이랑 한두첩먹고 다 버렸어요.
    남편보기 좀 민망하더라구요.
    거기 불고기양념한것도 시식해보니 냄새나요.
    그 이후로 수입산은 거들떠도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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