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샘에게 뭐 좋아하시냐고 물어 볼까요?
커피도 쥬스도 다 남기고 안 드시더라구요;;;
대놓고 샘에게 뭐 좋아하시냐고 물어 볼까요?
커피도 쥬스도 다 남기고 안 드시더라구요;;;
별로 배도 고프지 않은가 보데 간식 신경쓰지 마세요.
마실거 뭐 드릴까요? 물어보고 물이든 주스든 주시고요.
샌드위치나 달지 않은 음료..
남자들은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요.일반적으로..
달지않은 음료가 뭐가 있나요?;;;
과외할때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오자나요
그때마다 먹을거 신경쓰고 장만해야 하는건가요?
올때마다 뭐 드실거냐 물어봐야 하구요?
녹차 홍차 커피 허브차 물?
안 먹는 사람한테는 샌드위치는 부담스러워요.
저 같은 경우에도 그냥 물이나 그게 성의없어 보이면 차 종류면 좋거든요.
요즘은 다들 물만 드시더군요
물 드리고 나서 ** 드릴까요 물어보세요
전 총각과외샘은 아니고 평상시에 먹을거 좋아하는 아줌마샘이지만
과외할때 뭐 먹을 틈도 없거니와 책상이 넘 정신없어서 뭐 주시는거 안좋아해요.
애도 먹을거 있음 거기에 정신가있기도 하고...
저도 목은 말라서 따뜻한 물이나 커피 차종류가 좋은데
그건 취향이니까 여쭤보시면 될듯.
생수 500ml 병으로 들고갈수있는거 하나 놓아드리면 될거 같네요
사람마다 간식 주면 반응이 다 달라서요
저는 집에 오신분들이 다행히 다 잘드셨는데..그건 애매한 시간이라..5시쯤은 좀 배고픈 시간이라서요
근데..제가 과외했을땐 물만 주시는게 좋았어요
냄새 풍기면서 애 지도하기도 싫구요..다이어트 중인데 어머님이 베이킹 배우셔서 막 주시는데..
곤란했었네요^^
저 학교 다닐때 친정엄마가 간식챙길때 제철과일 간단히...과일낼땐 음료생략하고
음료만 낼땐 매실쥬스. 미싯가루(입가심도 준비해주심 좋겠죠) 홍차. 커피. 각종쥬스. 레몬에이드.쌍화차. 식혜. 수정과등등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제철과일은 먹기편한거 위주로 준비..방울토마토. 귤 여름엔 수박깍뚝썰기해서 내기도 하구요. 요기되는 걸로는 군고구마. 떡 .간단토스트정도.
수업하면서 드시게 내는건 자제하시고 끝날즘 준비하셔서 나오심 드시라고 하면서 자녀분 수업태도나 수업방향얘기듣는 것도 좋구요. 과외샘중엔 먹는거 소리 쩝쩝 내기도 하고 문제풀래놓곤 자긴 먹는거 열중하면 학생입장에선 짜증도 나고 방해되가도 해요.수업중엔 물이랑 컵 준비하셔서 필요하면 드실수 있게 준비해두는 정도도 괜찮아요.
위 열거한것들은 고딩때 한번에 두시간정도 수업연달아하실때 준비한것들이예요. 수업시간도 고려하시는게 어떨런지요. 근데 궁금한게 과외샘 간식준비하는데 남녀성별이나 결혼여부가 고려대상인가요???한번도 그 여부에 따라 달랐던적이 없어서. 원글님 태쿨은 아니고 진삼 고려해야되나싶어서 궁금한거예요.
폰이라 중간중간 오타 ㅡ.ㅡ;;입가심 물을 빠트렸네요.
윗님!ㅋㅋ.보통 아줌마나 결혼하신분들은 잘 드시는데
결혼안하신분들은 잘 안드시더라구요.경험상^^
그럼 약국에서 파는 홍삼 음료 같은 거 병째로 놓아 드리면 어떨까요?
안 좋아하는 거면 그냥 놓고 가면 되니까 선생님도 부담 없을 거 같구요.
총각 과외 선생님은 모르겠고 가끔 전자 제품 고치러 오거나 정수기 점검 오는 총각들은
건강 음료(홍삼차 같은 거) 주면 잘 먹어요.
아저씨들은 귀한 건데 뭘 이런 거 주냐고 엄청 좋아하시면서 드시구요. ㅋ
물이나 비슷한 맹맹한 음료 드려요.
겨울에 따뜻하게 허브차정도.. 여름엔 매실이나 레몬즙에 꿀 좀 타서 시원하게..
어떨땐 보리차에 얼음 띄워 드리기도 하구요.
제 경우엔 여자샘들은 대체로 잘 드셨는데.. 남자샘은 안 드시더라구요.
식사하고 오셨다고 과일이나 빵도 안 드시고, 커피는 원래 안 드신다고 해서 음료만 드려요.
미혼 여자샘들은 과일이나 간단한 빵 정도 드렸었구..
한 번은 임신한 샘에게 수업받았었는데.. 김밥도 싸드리고 샌드위치도 커다랗게 만들어 드리곤 했었어요.
어찌나 잘 드시던지.. 마음이 흐믓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