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향이 악한 직종과 회사는 사는게 힘들어도 피해야 할 듯 해요

...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3-04-26 01:09:38
롯데백화점 이야기도 그렇고
저도 학습지 잠깐 일해봤는데 영혼이 좀먹더라구요
차라리 편의점에서 알바하는것이
훨씬 정신적으로 나았달까?
저렇게 구조적으로 다단계와 비스므레하게 악한곳은
실적이 안나오는 사람은 그냥 악으로 치부하고
교묘히 또는 대놓고 왕따도 시켜요
저도 그냥 무시하려고 해봤는데 사람인지라 그리 아니되더군요
어지간한 멘탈갑 아니면 내 앞에서 욕?하는데 그냥 넘기기가...
직간접적협박도 엄청나구요
저도 학습지 대납하래길래 그 전엔 거절하면 되지 왜하나 싶었는데
니가 회사에 끼친 손실이 얼만 줄 아냐는둥 악다구니...
사람 반병신을 만들어요
관두려했더니 부모까지 들먹이며 욕먹은 동기도 봤구요
저런류의 직장은 아무리 힘들어도 피해야되요
영혼이 좀먹거든요
그만두면 끝이지만 상황의 중심에 놓이면 그걸 못봐요
이게 세상의 전부인거 같이 세뇌당하죠...
IP : 211.197.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4.26 1:14 AM (210.124.xxx.70)

    백화점 직원분들 너무 힘들겠어요. 기질이 세서 잘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순한 사람은 순식간에..

  • 2. 순한 직장은
    '13.4.26 1:19 AM (58.143.xxx.60)

    어딜까요? 궁금해지네요.

  • 3. ..
    '13.4.26 1:22 AM (117.53.xxx.229)

    전 15년전 취직 되기전에 잠깐 학원강사를 하려했는데
    이 여자 운영자가 80만원에 사람 착취하려 들더라구요. 120만원인데 처음엔 80인지 90만원 준다하고 주말에 보강해라 그러고.
    제가 을의 입장이 전혀 아니었고 과외 3개만 해도 90만원이라 안했죠.
    또 회사내에서도 외부고객 상대하는 부서는 피해요. 좀 짜증나는 일 있어도 이게 훨 낫지 싶다니까요.
    부장 정도 레벨되면 모를까.

  • 4. ...
    '13.4.26 1:24 AM (211.197.xxx.219)

    직장이란게 어디든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보수가 적더라도 건전한 곳이 좋아요
    네가 하기만 하면(너의 지금까지 살면서 삶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고액월급이 너를 기다린다 등의
    이상한 환상을 심어주는 직종은 기피해야하고요
    혹은 겉만 번드르르한곳은 경험상 그 이상의 것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 5. ..
    '13.4.26 12:10 PM (1.224.xxx.236)

    회사마다 묘한 분위기라는게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375 소변이 끈끈하고 색이 탁하면 단백뇨인가요?? 5 .. 2013/06/17 2,221
264374 1등급,2등급은 내신,수능 합해서인가요? 7 성적 2013/06/17 1,348
264373 오이지 일주일만에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2 2013/06/17 849
264372 타이어 교체 어디서? 6 타이어 2013/06/17 1,547
264371 욕조를 교체해달라고 하는데.. 2 .. 2013/06/17 1,371
264370 검버섯 잘 하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서울 중구~종로~서대문.. 1 2013/06/17 953
264369 예금금리가 어찌될까요? 미국출구전략? 이런거랑 상관있을지.. 2 ... 2013/06/17 1,473
264368 집에 도둑이 들어서 잡았는데. 30 질문 2013/06/17 17,581
264367 누가 미친 것인지.... 1 정신병 2013/06/17 903
264366 매실 장아찌 담글때 매실 뭘로 쪼개시나요? 6 매실 2013/06/17 1,280
264365 40중반 아줌마 인데요 아이폰 쓰기 어렵지 않을까요? 13 나도 갖고싶.. 2013/06/17 1,578
264364 어이없는 문자하나 받았는데요 10 ........ 2013/06/17 3,641
264363 비디오 테이프 대여점 멸종한거 맞죠? 6 ........ 2013/06/17 1,213
264362 세스코로 건물관리중 쥐가 2마리 나왔어요 1 으악 2013/06/17 1,312
264361 그럼 아들 결혼할 때 집은 꼭 사줘야되나요? 27 ..... 2013/06/17 3,235
264360 영국 히드로공항 근처 호텔 정보 부탁해요. 9 도움부탁 2013/06/17 1,737
264359 악세사리 요란한 언니에게 조언하면 안되나요? 12 말해주고싶어.. 2013/06/17 2,422
264358 네비게이션 추천좀 해주세요 1 2013/06/17 413
264357 허벅지 쥐날때 갈 병원? 4 병원 2013/06/17 1,699
264356 캐나다 뮤직 어워드 co-host해요^^ 싸이 대단해.. 2013/06/17 379
264355 매실 장마끝나고 사도 될까요? ... 2013/06/17 557
264354 인사 청탁인지 아닌지 한 번 봐 주시겠어요? 억울한이 2013/06/17 436
264353 장마오기전에 저장마늘 사다놓는 건가요? 2 마늘 2013/06/17 1,046
264352 시부모님 초대식사 메뉴 선정 좀 도와주세요~ (초보주부 ㅠ) 10 행복한밀뽕네.. 2013/06/17 1,371
264351 토마토 쌀때 마니 사서 저장할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4 저장 2013/06/17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