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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아기엄마글~~ 겁이 없나봐요

아기엄마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3-04-26 00:50:19
전 아이둘있은 아기엄마예요
전 겁이 많아서 나쁜짓하면 잠도 안오고 피가 마르던데~
어려운척해서 도움받는~ 아이얼굴을 봐서라도 그럼 안되는거잖아요 저두 안좋은 형편이지만
싱글맘 드림하고 했어요 우리아이 물티슈살때 한박스 같이
사서보내주고~ 그랬는데 싱글맘인척 도움받고
중고나라에 ~~ ㅜㅠ
저처럼 형편안좋아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사람 돕는분도
있을텐데 맘이 안좋네요

참 위에 나쁜짓은 야동한번 못본 성인이라
어떤건가 싶어서 다운한번받아보고
허걱~하고 신문에 야동불법다운 잡는다는글보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신랑한테 자수했더니~~
그럼 대한민국에 반이상이 잡혀간다는 말 듣고
맘 편하게 잔일이예요 혹시 오해 하실까봐서~~

에고 그냥 지나가다 글써봅니다~

아이키우면서 나쁜짓하면 안되는데 싶어서요
IP : 182.212.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12:56 AM (1.247.xxx.68)

    사기꾼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원래 겁이 없고 들켜도 뻔뻔하고 죄책감 전혀 못 느끼더군요

  • 2. ...
    '13.4.26 1:14 AM (211.199.xxx.225)

    세상에 그런 사기치면서 즐거워 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 3. ocean7
    '13.4.26 1:59 AM (50.135.xxx.33)

    에휴..
    저도 그글에 도움받고 후에 베풀어라했는데
    저도 호구네요 ㅠㅠ

  • 4. ..
    '13.4.26 3:14 AM (39.121.xxx.55)

    티비에 바람핀놈 나오길래 "저런 놈들은 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나?"했더니
    울 아부지가 "자식무서운지 아는 놈들은 저런짓을 안한다.."하셨어요.
    사기꾼들은 자식생각 안해요..
    죄책감도 없고 지가 잘못한것도 모르거든요...
    다~비슷한 부류들..

  • 5. 아무튼
    '13.4.26 4:06 AM (108.180.xxx.239)

    원글님,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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