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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패러리걸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제발 조회수 : 18,435
작성일 : 2013-04-25 23:05:16

이직 고려중입니다.

로펌 비서직을 알아보다가 패러리걸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법무보조역인데 주로 번역 업무가 많고 자료 정리 이런 업무를 한다 정도만 알아요.

 

중국어는 네이티브수준이고 영어는 토익940이에요.

영문서 해독, 작문은 괜찮은 편인데 어학연수를 안갔다와서 회화가 많이 약해요.

영어 면접을 본다는데 영어면접수준이 많이 어려울지 걱정입니다.

 

실제로 영어 회화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지, 비서와의 차이는 어떤 부분인지, 조직에서의 위치 (완전 따까리ㅜ.ㅜ

취급받는지, 비인격적 대우를 받는건 아닌지...) 등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7.53.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1:53 PM (108.6.xxx.96)

    한국 사정은 모르겠고 저는 미국에 있는데요.
    패러리걸은 나름 탄탄한 직업으로 알고 있어요.
    법정 미드 같은 데 보시면 변호사한테 한 명씩 달려있는 비서로 보이는 사람들이 패러리걸인데 하는 일은 변호사 보조업무죠. 변호사가 큰 그림을 그린다면 패러리걸이 자잘한 일, 서류작업, 이런 저런 연락, 사무실내 일, 그런 거 하는 거죠.
    그리고 비서보다 더 법을 알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걸로 알아요.
    회사에서 위치는 한국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미국에서는 비인격적인 취급받고 그런 위치는 아닐 거에요. 물론 변호사가 상사이지만 오래된 패러리걸은 변호사들도 함부로 멋하고 더 빠삭하게 일도 잘하고 그래요.

  • 2. 한국
    '13.4.26 2:11 AM (64.134.xxx.114)

    한국 로펌 패러리걸은 거의 서류 작업입니다. 서류 번역 작업이 대부분이죠. 통역 같은건 외국 나갔다 온 스텝도 많이 있고 미국 변호사들도 많이 있으니...

    시험이 계약서 번역하고 회화 시험인걸로 알고있는데 이 계약서 번역 쉽지 않습니다. 죄다 법률 용어라서 우리가 평소에 쓰는 용어가 아니라서...

    비인격적 대우 같은건 별로..패러리걸들은 한 방에 모여서 같이 일을 합니다..오래된 패러리걸 선배님 비위 잘 맞추고...거의 여자로 구성되어있죠 그방은...

    미드에서 보는 변호사 옆에 붙어서 일하는 분위기 아니구요...한 프로젝트가 꾸려지면 변호사 몇명+ 패러리걸이 한팀이 되어서 서류 작업 해서 갖다주고...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서류작업 하는거라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정적인 성격, 꼼꼼하신 분들이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실제로 패러리걸 하다가 로스쿨 들어가서 미국 변호사 자격증 따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 3. 패러리걸이
    '13.4.26 3:31 AM (110.70.xxx.146)

    비서직 알아보다 할수 있는 자리는 아니예요.

    큰 로펌들은 통역대학원 출신 통역사들이 팀을 이뤄서 문서번역하는데
    그들을 패러리걸이 팀장처럼 관리하는 걸로 알아요.

  • 4. 종사자
    '13.4.26 7:03 AM (1.226.xxx.164)

    지금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회화는 거의 필요 없고, 거의 문서 작업이 때문에 독해와 작문이 필수죠. 구체적으로 누구랑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원글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업무 자체는 재밌으실 겁니다.
    처우나 분위기 역시 해당 로펌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같이 일하는 변호사의 성향, 원글님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전반적으로는 아무리 뛰어나고 경력이 많아도, **사가 아니면 뻗어나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좌절하는 사람도 있으나, 회사에서 인정받고 뭔가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약간 개인적인 분위기가 맞으면 도전해 보시죠. 중국어와 영어 잘 하면 비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5. 중국어
    '13.4.26 10:55 AM (211.51.xxx.98)

    중국어를 잘하신다니 강점이겠네요.

    로펌에서 패러리걸은 말이 패러리걸이지 거의 번역사예요.
    번역을 잘하는게 관건인데, 이 번역이 그냥 영어 안다고 할 수 있다기 보다는
    법률 용어를 잘 알아야 해서 처음에는 엄청 힘들어요.

    그래서 김앤장 같은 곳은 비서들 중 업무능력이 탁월한 사람 중에서
    선발하더라구요. 왜냐면 비서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이메일과
    업무 내용 체크하다보면 용어에 익숙해지니까요. 예전엔 김앤장이
    이대 영문과 출신으로만 채용해서 가능했는데, 요즘엔 다양한 학교나 과 출신들이
    많아서 지원자 중심으로 선발하는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번역은 좀 꼼꼼하고 조용하게 혼자 일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한테 맞는 것 같으니 자신의 성향을 잘 살펴보시고, 또 패러리걸 업무로
    변호사들과 패러리걸, 스탭 등으로 프로젝트 별로 팀을 꾸려서 서류 작업
    하는 일도 참여할 기회가 있을거예요.

  • 6. 제발
    '13.4.26 4:00 PM (175.223.xxx.90)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도 로펌에 취직률이 높은곳이고 적성에도 딱인데 나이가걸리네요. 올해 38이거든요.ㅜㅜ 외국계 회사에서 오래 일했지만 패러리걸수준으로 영어실력을 다듬으려면 한 1년은 빡쎄게해야 할텐데 그러면 나이가 더 들어버리고ᆢ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국제대학원이나 통역대학원을 가서 좀더 전문성을 갖췄을텐데 무척 아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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