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겨운 층간소음문제... 저는 피해주는 윗집입니다.

음...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13-04-25 22:42:42

 

초등 2학년 딸아이 키우는 집입니다.

평소에는 밖에서 생활할 때가 많고 딸아이 하나인데다 주의를 주는편이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아랫집의 연락이 없는데요.

딸아이의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아랫집으로부터 항의가 들어와 여러번 사과 드렸었어요.

매일 놀러온건 아니고 한달에 한번간격으로 서너차례 오다가 한번 대판하고는

칠팔개월을 죽은 듯 지냈습니다. 친구들 못데려오게 했구요.

오늘 5시 20분 딸아이 친구들이 놀러왔고, 여자친구 한명, 남자 동생 한명

7시 30분에 아랫집에서 올라왔습니다.

8시에 한아이 셔틀버스가 내려서 맞춰 가자 하고 있던참이구요.

 

설마 제가 미치지않고서야... 아랫집이랑 뻔히 이런사정인거 알면서 애들 뛰는거 눈 뜨고 뛰어라 뛰어라 했을까요?

애를 앉혀다 그림도 그리게 하고 블럭갖고 앉아서 놀아라 하고 간식도 방에 넣어주며 단속했습니다.

하지만 뛰긴 뛰었죠. 하나 있는집에 셋이 되었으니...

제가 궁금한건 정녕 층간소음으로 피해보시는 아래층 사시는 분들... 이정도도 이해하기 아주 힘든축인가요?

오늘은 너무 열이받아서 인터폰 하시는데 애들 놀러온지 두시간 되었다고 그정도도 이해 못하냐고 했더니

왜 욕먹는지 아느냐며.. 미안하단 말을 먼저 해야할거 아니냐며...또 한바탕 했습니다.

매번 오실때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먼저 말씀 드렸는데 그간건 다 까먹으신듯...

 

물론 제가 피해드리는것 맞고 큰 잘못 한것도 맞는데...

친구들 데리고 와서 놀지도 말라고 하시더군요.

다들 그러고 사시나요? 친구들 집에 왕래도 없이요?

아줌마네도 명절때는 친척분들 오시지 않으시냐 했더니 명절에 불러 놀래요.

나원참...

IP : 58.143.xxx.1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0:4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아이친구가 놀러온지 두시간만에 올라왓음 그래도 어느 정도 참았단 말이네요,,
    좀 더 조심하세요,, 두시간동안 위에서 쿵쿵거리면 괴롭긴 할거 같네요,,
    뛰지 않고 놀수 있게 주의를 시키셔야죠,,

  • 2. --
    '13.4.25 10:50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저는 피해보는 아랫집 입장이라 두시간도 많이 참은 것 같은데 그게 한번 윗집 소음이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그게 한달에 한번이든 몇달에 한번이든 단 30분도 참기 힘든 건 있어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실까요?

  • 3. ..
    '13.4.25 10:51 PM (121.135.xxx.39)

    친구들이 놀러 올수 있죠..
    하지만 집안에서는 뛰면 안되는 일이죠.
    두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뛴다는게 문제죠.
    입장바꿔 님 윗층에서 아이들이 뛴다 생각해 보세요.
    어린 아기도 아니고 초등생들이 뛰면 운동회 하는것 같습니다

  • 4. 두시간이면
    '13.4.25 10:51 PM (219.251.xxx.5)

    많이 참았다고 봅니다....

  • 5. ff
    '13.4.25 10:53 PM (124.50.xxx.89)

    친정 부모님이 하루 주무시고 가시는 아침에 아래층 아저씨 트렁크 팬티 차림으로 우리집에 와서는 아침에 사람 발자국 소리가 많이들린다면서 고래고래 소리 질려서 너무 놀라 다음날 부동산에 집 내놓았습니다

  • 6. 음...
    '13.4.25 10:53 PM (58.143.xxx.186)

    아랫집은 그렇군요... 아파트 생활 십여년인데 윗집 소음에 크게 시달려본적이 없는지라 두시간이 참기 힘든시간이란게 이해가 안갔는데 피해보신 분들이 그렇다고 하시니 참고하겠습니다. 내일 찾아가 다시 말씀드려야겠네요.

  • 7. 저희도..
    '13.4.25 10:54 PM (211.201.xxx.173)

    아이 친구가 잘 놀러오는 집인데, 아직 아랫집에서 올라온 적 한번도 없어요.
    일단은 아이방 바닥에 전체 매트가 깔려 있어요. 블럭같은 건 매트 깐 베란다에 있구요.
    블럭 쏟는 소리가 아랫층에 어떻게 들리는지 모르시죠? 진짜 천장 무너지는 소리가 나요.
    저희집은 확장을 안한 집이라 가능하겠지만 일단 아랫층에 와르륵 소리가 날만한 것들은
    다 아이방 베란다 아니면 거실 베란다에 있어서 애들이 주로 거기서들 놀아요.
    거실에도 당연히 바닥매트 깔려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소리나는 건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데 그렇게 규칙을 정해주니 당연히 그렇게 놀아야 하는 줄 알아요.
    충분히 주의를 주셨다고 했는데, 바닥매트 안깔린 집에서 블럭 갖고 놀면 아랫집 힘들어요.
    물론 저도 아이키우는 사람이라 2시간 정도는 제가 참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테고, 이 경우에는 일단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곧 돌려보낸다고 해보셨으면 어떨지..

  • 8. ..
    '13.4.25 10:54 PM (118.8.xxx.77)

    초 2 인데 아직도 뛰나요?
    그리고 내 집에서 아이들이 뛰는 건 별로 소리 안 들리지만
    아랫집에서는 울림에 진동까지 겹쳐서 더 소리가 크게 울려요.
    2시간을 울림과 소음 속에 있어봐요.
    절대 2시간도 못 참느냐는 이기적인 말 안 나옵니다.
    초 2면 말로 주의줘서 충분히 알아듣고 안 뛰게 할 수 있는데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 9. ㅇㅇ
    '13.4.25 10:59 PM (119.69.xxx.48)

    그 정도면 사실 약과죠.
    매일같이 몇시간씩 뛰던 윗집 인간들 어쩌다 얘기해도 되려 큰소리...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 10. 흐음
    '13.4.25 11:01 PM (222.117.xxx.49)

    두시간이나 참으셨으면 인내심 되게 강하신 분인 건데요--;유아도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 통제못할 정도면 놀러오지 말라고 하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희 윗집도 초등학생 애들 있는데 평소에 뛰는 건 그렇다치더라고 친구들 놀러오면 진짜 윗분 말씀처럼 운동회하는 것처럼 난리도 아니예요. 10분만 지나도 머리아파요. 층간소음 독하게 겪으신 분들은 어떤 심정이신지 알 거예요. 자고 있는데 봉창두드린 것도 아니고 실제로 뛰긴 뛰었으니 미안하다는 얘기하셔야지 거기다 대고 그 정도도 이해못하냐는 건 불난집에 불 부치는 격입니다. 흔히 층간소음 일으키는 사람들의 18번이 그거예요.

  • 11. 발소리
    '13.4.25 11:01 PM (175.196.xxx.17)

    초등학생이라도 방에서 뛰고 싶으면 매트까세요. 맨바닥은 발소리도 어쩔땐 다들리는데 뛰면 장난아니예요.

  • 12. 점셋
    '13.4.25 11:03 PM (121.153.xxx.139)

    혹시 바닥이 마루라면 같은 소리도 더 크게 울려요
    예전집 윗층에서 아침마다 청소기를 돌리는데,
    브러쉬 드르륵드르륵 지나가는 소리, 청소기 윙 돌아가는소리까지 들렸어요.

  • 13. ......
    '13.4.25 11:13 PM (220.86.xxx.221)

    소음 날 이유가 없는데 시끄럽다고 하면 모를까, 아랫집 입장은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전 오늘 하루종일 싱크대 교체 공사하느라 시끄러웠는데 아래, 윗집 너무 미안해서 공사하시는 분들 간식빵 사오면서 빵 드라고 왔네요.(윗집은 꼬마가 하루 종일 뜁니다. 저도 아들만 둘이 키워봐서 그 정도는 참을만.. 하지만 할머니는 항상 미안해 하십니다. ) 어쨌든 시끄럽게 한 원인이 있는 집은 어쩔 수가 없어요.

  • 14. 음...
    '13.4.25 11:18 PM (115.140.xxx.66)

    두 시간이면 많이 참은 것 맞구요
    뛰기 시작하자 마자 올라와서 신경질 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심하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요.

  • 15. ...
    '13.4.25 11:21 PM (112.149.xxx.62)

    매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인데 너무하네요.
    밤도 아니고...
    그렇게 아랫집 눈치보고 어떻게 사나요.
    아랫집은 그런 마음으로 아파트 사는게 과연 옳은일인지...

    원글님 여기 82는 버스탈때 어린아이 앉혀가려면 돈 더내고 타라고 말하는 곳입니다. 전에 82에서 하라는대로 땍땍거리다 낭패봤다는글 못 보셨는지요. 여긴 내아내의 모든것에 그 임수정 같은 불평쟁이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아랫집 사람이 너무 했어요.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16. 어휴..
    '13.4.25 11:26 PM (124.197.xxx.122)

    집을 어쨰 지어놨길래 집집마다 층간소음땜에 이 난린가요...종이장천정. 지어놓고 나몰라라 하는 건축회사들 다들 반성해야해요. 전 아랫 집입장입니다만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두시간정도 애들 사는집에 놀러왔구나 생각하고 참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밤 늦게 까지 노는것도 아니고....

  • 17. 루비
    '13.4.25 11:32 PM (112.153.xxx.24)

    이건 절대 이해못해요...

    나중에 똑같은 경우를 당해 보지 않고서는..

    한시간도 아니고 두시간을 견디고는 언제 끝날 줄 몰라서 참다가 올라간거 아닌가요..

    두시간이나 되었는데 계속 시끄러우니까요

    원글님이야 이제 나가야지 하고 있었다지만 아랫집 사람이 그걸 어찌 아나요

    미안하다는 소리가 먼저인거지 그것도 못참냐는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18. ........
    '13.4.25 11:32 PM (222.112.xxx.131)

    윗집이 잘못인거 같네요. 2시간 시달려보세요....

  • 19. 음...
    '13.4.25 11:33 PM (58.143.xxx.186)

    이것도 편가르기인건지... 제편들어 주시는 분들때문에 위로가 되네요... 물론 피해준것 100% 맞고 사과드릴일 100% 맞으나 어느정도의 이해는 필요한게 아닌지 생각때문에 답답했어요. 해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사를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ㅠㅠ

  • 20. .....
    '13.4.25 11:34 PM (222.112.xxx.131)

    2시간이 어느정도는 아니네요. 이사하셔야죠..

  • 21. 답답해서
    '13.4.25 11:35 PM (119.71.xxx.226)

    저도 아래 윗집 다 있지만, 울 집 두 애들 잡아요;; 뛰지 말라고... 얼마나 혼내는지 그래도 뛰면 그날은 울고불고 하다 자는 날입니다. 요즘 tv에도 층간 소음때문에 무서운 일 많아서 더 조심시키고 있는데,
    울 윗집은 난리납니다. 3번 이사오고갔는데, 웬만큼 공사 잘 되지 않으면 층간소음 엄청나더군요

    특히나 손님 와서 그 많은 발들이 지나디면 군대소리납니다 ㅠ.ㅠ;;
    저도 둘째 임신했을 때는 입덧으로 누워있으면서 위에서 쿵쿵대는 소리에 어지러워 죽는 줄알았어요
    병원에 입원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 22. 에고
    '13.4.25 11:45 PM (223.33.xxx.208)

    우선 원글님 위로드려요...
    평소에 조용하다가 아이들 와서 쿵쿵거리니 더 크게 느껴지고 인터폰 했겠죠;;
    밑창 두꺼운 실내화 마련해두셨다가 애들 놀러오면 신기시고 주의주세요...
    티비에서 층간소음 실험하는거 보니까 두꺼운 실내화가 매트 까는것 보다 효과가 좋대요...

  • 23. ....
    '13.4.26 12:10 AM (108.6.xxx.96)

    저의 집에 초등 저학년 조카 둘이 있는 언니네가 와서 일주일 있었는데 저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래층이 워낙 친해서 미리 말하고 나중에 먹을 것 드리면서 사과하고 그랬는데요.
    아래층도 그렇지만 저도 정말 같은 층에서도 미치겠더라고요.
    애들이 우당탕 뛰는 건 아니에요. 그건 못하게 하고요.
    그런데 왜 그냥 걷는 게 쾅쾅 소리가 날까요?
    침대에서 내려올 때도 발딪는 소리에 바닥이 울리고 하여간 모든 움직임이 바닥을 울리는 소리와 연결되더라고요.
    정말 아래층 사람들에게 큰절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24. 원글님
    '13.4.26 12:11 AM (59.7.xxx.246)

    층간소음으로 왜 살인사건까지 날까요.
    진짜 미치거든요. 2시간이라니.
    잘 한 거 없어요

  • 25. 설명해드릴께요
    '13.4.26 12:25 AM (59.152.xxx.41)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이요~ 우리가 생각하는 소음. 소리. 단순한 소리가 아니고

    궁~궁~궁~ 하고 울리는 진동과 소리가 몸으로 같이 전달되서 그 스트레스가
    그냥 우리가 주변에서 들리는 말소리 티비소리 차소리 이런것처럼 소리로 직접적으로 들리는 것보다
    더 체감이 커요~

    물론 소리자체도 음파고 진동이지만
    이 건물에서 구조들을 통하며 울리는 그 진동감 그것때문이거든요..

    근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옆에서 사람말하거나하는 것처럼 소리가 시끄럽다. 고 여기는데
    귀로 들리는 소리도 소리지만 장기로 그 진동이 다 전해지는 거거든요..

    우리가 그냥 생각을 저절로 하는 것 같지만 다 뇌에서 호르몬이 신경들이 다 작용을 하는거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겠죠~~


    정말 세탁기 돌리는 진동 느껴질때는 표현이 토할 것 같다는게 아니고 정말 토가 나올 것 같은 미식거림까지 느껴질때가 많거든요.....


    원글님 마음도 분명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걸 겪는 스트레스 보다는 덜할거에요...

  • 26. 웬만하면
    '13.4.26 12:46 AM (58.232.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리면 알아서 집 구할 때 1층으로 가시길... 엄마가 아무리 주의 줘봤자 어린아이가 통제가 잘 될 리가 없죠. 아랫집이 평소에도 불만이 많았을 것 같은데....

  • 27. 예민한아랫집
    '13.4.26 1:02 AM (211.48.xxx.92)

    아래집 예민한 거 맞아요. 늘 그런 것도 아니고 가끔, 게다가 늦은 밤 시간도 아니구만 ㅡ.ㅡ
    사실 한번 소음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두시간 아니라 오분, 십분만 지속되어도 계속 거슬리긴하죠;;
    두시간 후에 연락 한거라면 아래집에서도 나름은 참다가 연락 한 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구.. 윗집에서야 애들 곧 갈 시간이라지만 아래집에서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아나요?
    말 안하고 있으면 계속 시끄러울 것 같아서 연락한 건데 도리어 이정도도 못참냐고 하면 당연히 열받죠.
    같이 소리지르지말고 그냥 애들 곧 간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시지..

  • 28. 나는나
    '13.4.26 1:11 AM (218.55.xxx.157)

    한달에 한번씩 계모임(아이들+엄마)하던 윗집이 떠오르네요. 쿨럭~~

  • 29. 온집에
    '13.4.26 4:34 AM (211.246.xxx.195)

    메트완전히 도배하시고 슬리퍼 엄청 두꺼운거 있어요 푹신한거 그거 신기세요

  • 30. 온집에
    '13.4.26 4:35 AM (211.246.xxx.195)

    두시간이면 화가 머리끝까지 날시간이에요

  • 31. ^^
    '13.4.26 7:15 AM (211.202.xxx.47)

    전 8살 남자아이키우는 엄마예요..
    제 생각엔 저희 아이가 집에서 뛰는 편도 아니고..친구도 집에 놀러오지 않아요... 그래서 아랫집에서 한번도 안올라왔나?? 생각중이예요...
    물론 저희 아이도 뛰겠죠... 발소리도 쿵쿵거리고.. 근데..아랫집에 두번 주인이 바뀌는 동안 한번도 안올라왔으면 전 정말 아랫층을 잘 만난복도 있네요..
    윗집또한 아이를 키우는 집인데... 초반엔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가 굽있는 신발까지 신고다닐땐 못참겠더라구요...
    근데 저희 아이 생각해서 올라기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오늘쯤엔 선물하나 사들고 아랫집에 감사하다고 해야겠네요...^^

  • 32.
    '13.4.26 8:24 AM (117.111.xxx.40)

    편들어주는것만 고맙다 하심 안되는데 다들 알려드리는거잖아요

    자주든 가끔이든 주기적으로 친구들이 온다면 아래층은 또 시작했다고 생각하게됩니다 두시간이면 참다가 얘기한거니 아주심한건 아니지만 한번 연락하기가 어렵지 말하기 시작함 계속 하게될꺼에요
    저희 윗집 평소엔 아이하나와 어른 발소리가 납니다만 그정도는 괜찮은데 한달에 두어번 전쟁이날때가 있어요 저녁부터 밤까지 그러길래 대체 뭔가싶어 올라갔는데 현관밖까지 들리는 소리가 손님들 온거 같더군요
    그냥 내려오긴했으나 참 이해 안가는게 남집에서 저렇게 요란스럽게 놀일이 뭐가있을까 싶어요 식사하고 이야기하고 차 또는 술일텐데 밤에 레스링이라도 하나

    암튼 주기적이되니 조금만 시작 기미가 보여도 벌렁

    요즘은 덜해져서 저도 진정이됐으나 심할땐 죽여살려 시나리오 많이도 썼습니다

    하나 다른건 이른저녁시간은 아무리 그래도 참아지더라는거 생활하는 시간이니까요 그 시간 지나면 보자 했죠

    아래층분 현재 노이로제 상태일테니 한달간은 아무도 못오게 하시고 최대한 조용히 지내보세요 그럼 좀 진정되고 너그러워집니다

  • 33. 그래도
    '13.4.26 9:14 AM (59.5.xxx.22)

    괴롭지만 그래도 자주도 아니고 서로 아이 키워가며 사는 세상인데 ..
    우리 조금씩만 더 양보하고 이해하고 살아가면 안될까요!!!!

  • 34.
    '13.4.26 9:25 AM (222.110.xxx.4)

    층간소음은 양보가 필요한 사항이 아니죠.
    가해와 피해의 문제인데요.
    당해보지 않고선 몰라요.

  • 35. 요조숙녀
    '13.4.26 11:25 AM (211.222.xxx.175)

    밤 9시 이전에는 무조건 참습니다. 어쩌겠어요. 사람사는집 특히 아이들있는집인데 절간같을수는없지요.
    모두 아이 키워본 사람들은 이해할거예요. 아이들은 걷는게 쿵쾅쿵광이더군요.

  • 36. ??????
    '13.4.26 4:20 PM (210.105.xxx.253)

    한밤중도 아니고.......
    매일매일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아파트에서는 숨죽이며 살아야 하나요??????

  • 37. ...
    '13.4.26 6:23 PM (114.206.xxx.185)

    저도 아랫집 입장이지만
    다른소음과는 다르게 쿵쿵거리는 소리는 머리속까지 쿵쿵쿵 울리는 기분이에요.
    이게 계속되면 멀미까지 나는것 같은 느낌이구요.
    두시간 참았으면 많이 참은것 같아요.
    저도 지금 윗집 계속 쿵쿵거리는 소리에 올라갈까말까...참고있는 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55 이대 나온 대기업 차장, 그녀는 왜 사표 던졌나 11 슬픈현실 2013/04/25 4,869
244854 신하균 너무좋아요 13 * 2013/04/25 1,991
244853 지금 크리미널마인드 보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4/25 1,339
244852 82에서 본글인데 찾아주세요~~~~ 2 예전 글 2013/04/25 1,037
244851 방금 모르는사람이 제 머리에 침 뱉었어요 5 -_- 2013/04/25 1,789
244850 부산 공립 어린이집 여교사들, 17개월짜리 여아 폭행 12 .... 2013/04/25 3,333
244849 내 연애의 모든 것!!! 18 후후후 2013/04/25 2,328
244848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13 물병자리 2013/04/25 4,376
244847 진짜 웃긴 애기 동영상 2 ㅋㅋㅋㅋ 2013/04/25 2,017
244846 40대친구들 여행으로 헤이리마을 볼만 할까요? 8 여행 2013/04/25 2,119
244845 * 그 애기 엄마, 이건 뭘까요~ ? * 134 * * * 2013/04/25 19,677
244844 이성당빵을 좀전에 친구가 나눠줬어요 근데 2 빵순이 2013/04/25 3,017
244843 이런 증세는?? (여중생 건강) 지나가다 2013/04/25 528
244842 82 휴대폰으로 게시판 볼 때 너무 불편합니다. 6 개선요청 2013/04/25 1,993
244841 폭풍의 언덕 읽었어요 10 ᆞᆞ 2013/04/25 1,688
244840 단단하고 너무 신귤 어찌해야 할까요 3 귤이 셔 2013/04/25 1,224
244839 관람후기]아이언맨3 - 스포없음 2 별4 2013/04/25 2,988
244838 로펌 패러리걸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6 제발 2013/04/25 17,928
244837 "홍준표 지사의 '혜민서' 개념 의료정책은 빈민차별&q.. 짝사랑 2013/04/25 430
244836 얼굴완전 이쁜미녀들은 튀는염색머리 밝은색으로하면 미모가 더 안이.. 3 염색머리 2013/04/25 2,847
244835 홈메이드짜장면에 칼국수면말고 쓸만한것 6 ^^ 2013/04/25 1,351
244834 피아노 샀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학원? 레슨? 1 설렘 2013/04/25 592
244833 다리 맛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4 꼬꼬댁 2013/04/25 2,425
244832 애들이 클때가 되면 고기를 찾나요?이럴때엔 고기 구워주어야 할까.. 9 엄마 2013/04/25 2,445
244831 올해 마흔인 언니 ᆢ 1 결혼 2013/04/2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