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얀트리 리조트 서울 갈만 한가요??

하루휴가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3-04-25 22:19:16

갑자기 며칠 휴가가 생겼는데요

그냥 가서 푹 쉬다오는 휴가를 생각하거든요

 

제주를 가자니,,, 돈 조금 더보태 동남아 가는게 낫겠다 싶구요

부산을 가자니,,, 호텔 가격이 제주보다 더 비싸구요

경주를 가자니,,, 호텔에서 그냥 쉬는데 경주까지 갈까 싶구요

 

그러다, 남편이 그냥 호텔에서 쉴거면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쉬자..라고 하거든요

저는 그러려면 집에서 놀면서 맛난거나 먹으러 다니자고 하구요

 

반얀트리가 하루에 40만원정도 하던데

여기 하루 가서 쉴만한... 40만원의 가치가 있는곳인가요??

 

IP : 58.227.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25 10:27 PM (182.215.xxx.204)

    저는 도심호텔에 자주 갔었는데..
    그게 어느순간 휴식(?)이 안되더라구요
    집에가서 뭐 갖고올까?식으로 생각이 들고 -_-
    1기신도시 살때만해도 달랐는데
    도심으로 이사를 오니 더한것도 같구요...
    그래서 철철이 부산을 가요
    그냥 부산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복작대는 시내 시장통 한나절 구경하고
    하루는 수영장에서 놀고..(저는 파라다이스 좋아해요)
    지금은 아이 없으나 조카랑도 자주 다니거든요
    파라다이스 일반객실 갈거면 한실로 가면
    아이 어릴때도 아주 편했구요..
    일장일단이 있네요
    판단나름이지만 저는 수영장 열어도 반얀트리는
    제 기준의 값어치는 아니라 느꼈어요

  • 2. 원글
    '13.4.25 10:49 PM (58.227.xxx.46)

    아이는 없구요
    그냥 둘이 가서 쉬는 여행 생각하거든요
    남편은 맛난거 사가고,, 또 나가서 먹기도 하고 하면서 그냥 뒹굴고 놀자고 하구요
    룸안에 수영장(?)은 다 들어있는건가요??
    블로그 서핑하다보니까, 룸 수영장 물은 제대로 갈까.. 싶다는 분도 있던데
    남편은 그럼 수영장은 어케가냐고 하네요 ㅠ.ㅠ

    남편에게 댓글 두분 반응이 별로라고 얘기했더니,, 그래도 비수기 일때 한번 가보자고 하는데
    전 왜 안땡기죠??

  • 3. ...
    '13.4.25 11:08 PM (49.1.xxx.35)

    마사지 패키지로 가시면 좋은데요.
    그냥 쉬러 가기엔 시내호텔에서 제일 비싼 축에 들기도하고, 또 거긴 워낙 여름에 핫한 곳이라 지금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하네요.
    뷰 보면서 자쿠지에서 목욕하긴 좋지요.

  • 4. 그러다
    '13.4.25 11:19 PM (211.238.xxx.105)

    아무데도 못가시겠네요
    제주도는 동남아랑 비교하고
    부산은 제주도랑 비교하고
    결국 경주는 멀어서 싫고 ...

    싫다는 이유를 계속 대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그런 사람이랑은 여행이 아니라 무슨 약속 잡기도 참 피곤하던데...
    그러다 남편이 이제 어디 가잔 소리 안할수도 있어요

    지출 안하고 싶은 알뜰한 새댁이실 수도 있겠네요~

  • 5. 원글
    '13.4.25 11:37 PM (58.227.xxx.46)

    넵,, 윗님 ㅠ.ㅠ
    남편과 제가 여행 마니아라, 서로 좀 말려줘야하는 면이 있어서요
    해마다 해외 한두곳, 국내 한두곳을 다니는지라
    딱히 가고 싶은곳이 없는데 뭐하러 돈 낭비하러 또 가나..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제주 부산 경주는 해마다 한두번씩 가는 곳이라
    올해 아직 많이 남은 날들... 또 갈일 없을까 싶어서 참아보자, 하고 이유를 대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휴가가 길면 차라리 고민이 덜할텐데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 6. 그러다
    '13.4.25 11:42 PM (211.238.xxx.105)

    혹시 기분 나쁜 댓글이되었을라나하고 다시 들어와봤더니
    원글님 댓글 다셨네요

    워낙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군요^^

    요즘 봄이고 한데 근교의 자연휴양림은 어때요?
    칼봉산이나 기타 등등 주말엔 자리 거의 없거든요

    며칠이라하시는거 보니 평일도 끼어있을텐데
    맛난거 싸들고 가셔서 좋은 공기 마시며 트레킹도 하고
    돈 얼마 안들고 촉촉한 공기 마시고 오세요~

    아님, 서울 시내에도 템플 스테이 할 수 있는 곳들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29 5월 29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9 410
256628 남편이 주차위반 했는데요 .참나... 1 주차 2013/05/29 1,290
256627 춘천 1일여행도와주세요. 8 내일가요 2013/05/29 1,603
256626 사소한 일인데 왜 그런 행동을 할까요? 15 2013/05/29 2,051
256625 연수기 써보신 분 계세요? 치료 목적은 아니고 피부관리땜에요. 5 jenny 2013/05/29 1,550
256624 엄상익변호사의글... 5 .... 2013/05/29 1,604
256623 영화 '공정사회' 추천합니다. 3 내가한다 2013/05/29 810
256622 손가락 관절에 좋은 건강보조식품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비온다 2013/05/29 1,105
256621 "골치아픈 학부모는 싫다"…학생 골라받는 유치.. 7 샬랄라 2013/05/29 1,414
256620 수지 란 아이돌이이쁜건가요? 42 ㄴㄴ 2013/05/29 5,565
256619 5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5/29 471
256618 씨겨자 파는 곳 알려 주세요 7 라임 2013/05/29 2,174
256617 이상하게 술 먹으니 몸이 더 좋아져요 5 ... 2013/05/29 1,090
256616 조카 돌잔치때 크록스 신고 가면 좀 그럴까요? 13 신발 2013/05/29 2,894
256615 한승연 ...예쁘네요... 3 최무수리 2013/05/29 1,439
256614 이사가는데 강아지는 어디다 맡겨야 하나요? 10 .. 2013/05/29 1,292
256613 더위 안타도 올해는 에어콘 필요하겠죠? 1 구매 2013/05/29 648
256612 빨래 땜에 선풍기 꺼내야겠네요 2 ᆞᆞ 2013/05/29 836
256611 이사오시는분 기분나쁘지 않게 점검하는 방법 이사 2013/05/29 697
256610 고딩 아들이 사마귀가 안없어져요. 23 ... 2013/05/29 8,652
256609 개똥도 약으로 쓰인다더니.. 개똥쑥이 대세인가봐요. 2 강태공 2013/05/29 1,243
256608 돈으론 완벽하게 해결못하는 건 공부머리... 7 결국 2013/05/29 2,905
256607 어제밤..이재교가 뭘했길레? 1 .. 2013/05/29 709
256606 벽에 붙어있는 3단 싱크대 젤 아랫칸만 잘라낼수 있을까요 ㅠ? 1 ㅇㅇ 2013/05/29 648
256605 외도 알려준 형제랑 잘 지내는 사람 많아요. 10 .... 2013/05/29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