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강사하시는분 자신의 영어 어떻게 평가하세요?

손님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3-04-25 21:13:06
전 한국에서 배우다 외국에서 3년정도 유학도 했어요.
물론 외국인 만났을때 기본적인 일상 회화는 가능하지만 자꾸 기피하게되요.
아는 표현도 긴장해서 말이 안나오고 그럴때도많구요.
지금 기업체출강 나가고 있는데 이런저런 질문할때 많은데 정말 식은땜날때도 많네요.
물론제가 원어민이 아니기에 그럴수 있다 위로하지만 정말 아직 멀었구나 느낍니다.
다른 강사님들은 본인의 외국어 어느정도로 평가하세요?그리고 수업중 난감한 상황생기면 어떻게대처하시는지....자기발전을 위해 공부는 계속 하고 계신가요?
IP : 175.223.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3.4.25 9:14 PM (175.223.xxx.243)

    오타많네요.
    제가 기업체출강 나가고있구요. 모르는거 질문할때 식은땀날때 많아요. 첨들어본 단어라던지ㅜㅜ

  • 2. ㅇㅇ
    '13.4.25 9:15 PM (68.49.xxx.129)

    3년정도면 ㅎㅎ 당연히 제대로 영어실력쌓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요..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합니다만..대체적으로..전 내가 그래도 스피킹하는데 좀 나아졌구나 느낀게 한 미국와서 오년지나니까 느껴지더라구요..

  • 3. 원글
    '13.4.25 9:17 PM (175.223.xxx.243)

    그래요? 근데 어학연수 한번 안다녀오고도 강사하는분도 많더라구요. 3년을 살아도 안나오는말이 그분들은 어찌나오는지 궁금해요

  • 4. ㅇㅇㅇ
    '13.4.25 9:21 PM (68.49.xxx.129)

    ㄴ 실제로 스피킹 많이 부족하신 영어강사분들도 많아요 그래서..그러나 학생들이 보기엔 잘하는거 같아 보이지요..학원가서 강사 해본 경험으로는 강사들 전부가 스피킹 "정말 잘하는"분들이 아니였어요..

  • 5. 손님
    '13.4.25 9:25 PM (175.223.xxx.243)

    그렇군요...전 원어민들 사이에서 가르쳐서 자괴감도 더 커요. 첨엔 자부심이 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어디서부터 다시 공부해야알지 슬럼프 올때도 많네요..
    그래도 님댓글보니 조금 위로가되네요..

  • 6. 일상회화는
    '13.4.25 9:27 PM (220.119.xxx.40)

    되는데..누군가를 가르칠 실력은 절대 안됩니다..
    1년동안 누구도 안만나고 혼자 영어만 쓰면 어학연수 다녀온것보다 더 는대요..
    어딜가나..어학연수가면 한국사람들이 많아서요

  • 7. ㅇㅇㅇㅇ
    '13.4.25 9:40 PM (68.49.xxx.129)

    유학생들끼리 하는 말이 있어염.. 혼자서 책/라디오/티비 보고 죽어라 일년공부하는것보다 직접 네이티브랑 오분이라도 말 주고받는게 스피킹 느는데는 더 빠르다고.. 제가 혼자 책상공부도 해보고 별짓 다 해봤는데요. 스피킹에는 오로지 네이티브랑 같이 영어쓰는것밖에 답이 없습니당..혼자공부는 한계가 있어요.

  • 8. 영어실력과는 상관 없어요
    '13.4.25 9:45 PM (121.132.xxx.169)

    이건 성격입니다.

  • 9. 저 일상회화만 되요
    '13.4.25 9:46 PM (220.119.xxx.40)

    알아듣는건 고급영어나 자기들끼리 빠르게 하는건 못알아먹고요
    원어민 친구가 말하는거 다 들리길래 오마나..이랬는데..그들끼리 말하는게 저한테 말하는거의 2배속이였더라구요 저한테 맞춰서 천천히 말해줘서 다 알아들었던거였어요 ㅠㅠ
    싸이처럼 계속 돌려쓰기밖에 안되요 ㅠㅠ

  • 10. ...
    '13.4.25 9:59 PM (175.198.xxx.129)

    원글님 대단하신데요..
    님은 출장 강의를 나가실 정도의 실력이시잖아요.
    전 미국서 대학 나오고 10년 살았고 영어도 자신 있는데도
    영어 강의 일을 전혀 못 하고 있는데..ㅜㅜ

  • 11. 예전에
    '13.4.25 10:00 PM (1.235.xxx.56)

    아이 영어학원 설명회에 갔었는데,,원장님이
    이 학원은 외국에서 2-3년 살가온 아이들은 티가 나지 않는다고, 선생님들도 못알아본다고 하시던데요
    한 5년이상은 살다와야 알아본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829 장윤정의 그 많은 재산을 모두 말아먹었다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고.. 8 ... 2013/05/04 15,291
247828 소개팅남에게 문자 또 보내면 질척이는 걸까요? 38 게자니 2013/05/04 11,624
247827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고 왔어요. 3 아이 책 2013/05/04 1,891
247826 캐나다 친구에게 놀러가자는 친구 5 헐헐헐 2013/05/04 1,607
247825 엘지로 바꾸려고 하는데 요즘스마트폰.. 2013/05/04 328
247824 T끼리 무료통화라는게 SKT 끼리 무료통화란 소린가요? 2 아프로디테9.. 2013/05/04 3,830
247823 나인 1회부터 정주행. 괜히 봤어요 9 caffre.. 2013/05/04 2,227
247822 1948년 5월 14일 정오, 한반도엔 무슨 일이 있었는가? .. 2013/05/04 624
247821 다방면으로 박식하신분들은? 18 부러워요 2013/05/04 4,082
247820 수영할 때 끼는 물안경이요..... 3 물안경 2013/05/04 985
247819 평수따라 비용차이는 안맞는거 아닌가요? 6 가사도우미비.. 2013/05/04 1,071
247818 설거지하느라 서있으면 다리가 붓는 느낌있지 않나요? 4 2013/05/04 1,235
247817 토크쇼 어떤게 재밌나요 ? 2 ........ 2013/05/04 624
247816 하객 패션.. 6 걱정 2013/05/04 1,763
247815 브루스 윌리스는 연기를 잘하는 건가요? 못하는 건가요? 10 *^^* 2013/05/04 1,557
247814 생김치찜 아세요? 13 ㅇㅇ 2013/05/04 3,496
247813 카톡궁금증 좀풀어주세요 친구등록ᆢ 카톡 2013/05/04 564
247812 어린이날 선물- 부모라면 필독으로 읽어보세요 1 녹색 2013/05/04 1,025
247811 자는 아내 얼굴에 뽀뽀 하고 가는 남편은.. 25 자다가 꿈결.. 2013/05/04 16,369
247810 개성공단 7명 귀환…청 “약간의 신뢰 쌓였다” 1 무명씨 2013/05/04 564
247809 유방암 조직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8 ... 2013/05/04 3,822
247808 국정원 댓글사건의 의미 9 참맛 2013/05/04 921
247807 가볼만 한 곳 있을까요?? 1 2013/05/04 477
247806 어제 나 혼자 산다 혼자여행편 재미없었죠? 6 ... 2013/05/04 2,595
247805 일본 초콜릿이 너무 사먹고 싶어요. 참는 게 낫겠죠? 11 danger.. 2013/05/0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