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안하고 살빼신 분들 없으신가욤?

송애교 조회수 : 8,557
작성일 : 2013-04-25 20:02:44
제가 하루 종일 아침부터 책상에 앉아있다보니 허리 디스크도 오고 
무리해서 유산소 했다가 허리 통증 다시 작렬 ㅠㅠ

예전엔 헬스pt받아서 10키로 감량해서 지방량 10키로대까지 뺐었는데 
책상에 앉아만 있다보니 다시 올라오네요...ㅠㅠ 물론 식이조절도 안했지만..

내일 아침부터 천천히 조심스럽게 걷기로 공복유산소 30~40분 하고
무조건 소식으로 다이어트 하려고 하는데..

3개월 후쯤엔 아이도 가질 예정인데 너무 위험할까요??

이렇게 안빼자니.. 과체중...ㅠㅠ 옷 안산지도 오래됐고 옷 입을 때마다 우울해용 ㅠㅠㅠㅠ

경험담 좀 공유해주세요ㅠㅠ  뭐 운동 심하게 안하고 덜먹어도 몸매 안쳐진다는 등의 경험자분들 지나치지 마시고..ㅎㅎ
IP : 1.243.xxx.1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8:04 PM (61.105.xxx.31)

    강일수 다이어트로 40일동안 10키로 감량했어요
    네이버 강일수 다이어트 한번 찾아보세요
    이건 식습관 고치는 거라... 식이에 제한은 없어요
    뭘 먹어라 먹지마라 그런거 없는 대신... 하는 방식이 인내를 요해요

  • 2.
    '13.4.25 8:09 PM (1.238.xxx.113)

    1일1식으로 한달 반 동안 8키로 빼고 계속 달리고 있어요
    목표까지 빼고 그때부턴 운동병행해서 유지할려구요

  • 3. ..
    '13.4.25 8:11 PM (114.204.xxx.42)

    위에 점두개님 남편분 철저한 식단조절 내용좀 알려주세요.
    울집 30키로 빼야해요.

  • 4. ...
    '13.4.25 8:16 PM (202.136.xxx.172)

    살은 빠지지만 금방 요요옵니다.
    그리고 맘고생하면 확빠지면서 늙어요.^^

  • 5. 송애교
    '13.4.25 8:17 PM (1.243.xxx.124)

    식단 알려주세요..흑 운동 심하게는 못하고 30~40분 정도 걸을 수 있어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흑흑

  • 6. 운동기피자
    '13.4.25 8:17 PM (59.15.xxx.42)

    식이요법이란게 별다른게 없고...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배고프게 굶는거에요ㅠㅠ
    그래야 빠집니다... 저는 운동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굶어서 뺐는데요.. 빠지긴 빠져요..
    6개월에 12kg 뺐어요.. 현재 야금야금 다시 찌고 있긴 하지만... 암튼 !! 살과 함께 잃은것은 머리카락이요, 남은것은 탄력없는 피부네요.. .. 건강하게 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7. 송애교
    '13.4.25 8:17 PM (1.243.xxx.124)

    .님 1일1식 식단책에 나와있는대로 지키면서 하셨어요? 몇시에 드셨어요? 저도 1일1식 시작하려 했더니 시댁 방문에 돌잔치에 미루고 있었어요~~

  • 8. ...
    '13.4.25 8:22 PM (220.78.xxx.84)

    허리가 안좋다면 운동은 필수에요
    저도 허리 안좋은데 걷기 운동으로 그래도 많이 완화 됬거든요
    유산소 무리 하지 마시고 좋은 운동화 하나 사신뒤 하루 한시간은 꼭 걸으세요

  • 9.
    '13.4.25 8:26 PM (1.238.xxx.113)

    메뉴얼데로 지킨게 아니구요
    하루중 배고프고 먹고 싶은 시간에 먹었어요
    오전엔 전 워낙 입맛이 없어서 주로 2-3시 정도에 먹기도하고
    주말에 외식할땐 외식 식사까지 안먹고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중요한건 전 6시이후론 물또는 블랙커피연하게 한잔 정도
    마셨구요. 저두73.5까지 나가서 성인병. 올까봐 내인생. 마지막으로 독하게 하고 있네요.빼고나서는 정말 죽기살기로 유지 하려구요

  • 10. 궁금
    '13.4.25 8:31 PM (123.109.xxx.28)

    위에 점 하나님 의견때문에 여쭐께요
    하루중에 딱 시간을 정해서 완전 규칙적으로 소량을 먹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점 하나님 처럼 배고플때만 먹는것이 나을까요
    이것도 체질에 따라서 다른건가요?
    저는 공복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은데 두가지 다 공복상태는 유지하는거긴 하지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심 답변 부탁드려요

  • 11. ㄴㄴㄴ
    '13.4.25 8:41 PM (68.49.xxx.129)

    체중감량하는데는 특별한 비법이랄게 없어요 무조건 칼로리인 < 칼로리아웃이면 살은 빠집니다.. 공복상태를 길게 유지하는게 길게 보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려서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바꾸어 줄수 있다고 하지요.. 고도비만 아니시라면 무리해서 확 빼려고 하지마세요..반드시 그 대가가 옵니다 육체적으로 오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라도.. 심하게 규칙적인 메뉴/식생활 패턴으로 소식하는거 제생각엔 별로일거같아요..자칫 심한 절식과 강박증이 올수도 있어요. 차리리 그냥 평소 드시던 패턴과 메뉴로 드시되 하루 두끼정도는 2/3정도 양을 먹는다던지 양만 살짝 조절하는게 제일 이상적인 다이어트..

  • 12.
    '13.4.25 8:43 PM (1.238.xxx.113)

    윗님 저두 공복시간은 되도록16시간정도 지켰어요
    먹고나서 시간보고 내일 먹어야할 시간체크해서요
    다만 갑자기 잡힌 식사약속 같을땐 어쩔수 없이 먹고 다음날 공복상태 체크하는식으로요

  • 13. 칼로리계산
    '13.4.25 8:44 PM (175.115.xxx.59)

    운동정말 싫어하구요 절대 안합니다
    칼로리계산해서 먹는 방법으로 55키로에서 47.5키로로 살뺀뒤 2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요 없어요
    본인의 기초대사량을 먼저 알아야해요
    기초대사량은 운동없이 몸이 소비하는 열량인데요..참고로 전 근육량이 없어서 하루 기초대사량이
    1100칼로리였지요..
    살을 뺄 목적이라 하루 900칼로리를 먹기로 하고 두달했어요..지금은 좀 신경쓰는 정도..
    이젠 양이 줄어 많이 못벅구요..칼로리를 계산하는 습관이 생겨 조절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이어트시작
    물2리터 무조건 마시기는 기본이구요..
    처음 일주일만에 체지방 2키로가 빠지더군요
    그뒤로 조금씩 조금씩 빠졌어요
    몸부터 빠지고 얼굴살은 맨 나중에 빠졌어요

    내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살뺀 분들 주위에 많아요

    칼로리계산해주는것은 네이버에도 있더라구요

  • 14. ;ㅣ;ㅣ
    '13.4.25 8:49 PM (68.49.xxx.129)

    윗분처럼 천이백칼로리 이하로먹는 다이어트는 위험합니다.. 150대 키라면 천칼로리 이하.. 의 다이어트는 사람몸을 기아모드로 변하게 한다고 하지요 --> 살 잘 찌는 체질. 하루 섭취열량 따져서 체중감량 하시려면 기초대사량+ 본인활동량으로 드시고 운동 한시간 정도 하신다면 무리없는 칼로리인< 칼로리 아웃 이 되겠지요.

  • 15. 900칼로리만
    '13.4.25 8:53 PM (121.190.xxx.2)

    900칼로리만 먹는건 정말 위험한 다이어트에요
    기초 대사량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숨만 쉴때이고 티비 보는것도 설거지 하는것도 출퇴근 하다 못해 화장실 가는것도 얼마 안되도 칼로리 소비가 되요.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전문가들이 극한으로 식단 짜주는것도 1200~1500 정도로를 맞춰주더라구요.
    너무 극단의 다이어트는 몸 버려요.
    조심하세요

  • 16. 저요!저요!
    '13.4.25 8:56 PM (203.226.xxx.144)

    저요..운동 안하고 식이요법 100%하고 살 |3키로 빼고 2년 넘게 유지중이어요.저는 현미밥 소량으로 먹고 최소한의 간을 한 나물류,샐러드로 삼시세끼 꼭 챙겨먹었어요.아침 7시대,점심1시대,저녁5시대 먹고 3시경 간식으로 검정콩두유 먹었어요.그외는 절대 안먹었어요.물 많이 마시고,식사 후 양치질 바로하고요.
    몸무게는 3~4개월만에 빠졌구요.
    살빼고 나서 식이로 유지하다 일년지나고부터 본격적으로 운동 해요.살빼고 인바디 했었는데,몸상태도 좋았어요.하실 수 있어요

  • 17. ...
    '13.4.25 9:04 PM (58.122.xxx.145)

    살 빼는 덴 원래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훨~씬 효과 있어요.
    그런 경우 절대 네버 없다는 분은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ㅋㅋ
    솔직히 먹는 것만 줄이면 좍좍 빠지는데 의지의 문제죠. 요즘 세상엔 맛있는 것들이 너무 과잉이다 보니
    먹는 거 줄이는 게 너무 힘드니까 대신 운동을 하는 거죠.
    근데 운동으로는 웬만해선 안 빠집니다. 먹는 걸 줄여야 해요.
    근데 막 굶으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자기한테 필요한 칼로리만큼만 섭취하라는 거죠.
    900칼로리;; 이건 말이 안되고요,
    바로 윗분 말대로 숨만 쉬어도 소비되는 열량이 있기 때문에 한 1300~1500칼로리로만 제한해도 좍좍 빠져요.
    1300~1500칼로리가 많은 것 같죠? 실제로 하루에 그만큼만 먹어보세요 칼로리 하나하나 따지면서...
    얼마나 적은 양인지. 치즈케익 한 조각만 먹어도 2~300칼로리입니다.

  • 18. ...
    '13.4.25 9:10 PM (121.168.xxx.43)

    용기를 주는 댓글들.. 저장합니다. ^^

  • 19. 송애교
    '13.4.25 9:18 PM (1.243.xxx.124)

    감사합니다.. 저도 용기가 생겨요..ㅠㅠ 운동 원래 좋아해서 매일 서너시간씩 했었는데 못하다보니 몸도 찌뿌둥하고 살찌니 우울하고 운동은 오래 못하고 ㅠㅠㅠㅠ
    허리를 가장 강하게 다친 적이 마지막으로 운동할 때 척추기립근 운동하겠다고 데드리프트 하다가 ㅠㅠㅠㅠㅠㅠ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용 흑

  • 20. 다다..
    '13.4.25 10:10 PM (118.34.xxx.73)

    정말 좋은글이네요... 담주부터 다이어트 시작할려고 하는데 운동은 죽어도 하기싫고 칼로리 계산해서
    소식하는것부터 실천하려구요

  • 21. 가랑비
    '13.4.25 10:51 PM (211.36.xxx.244)

    2개월후에 아기낳고나면 참고해야겠어요 아 살빼구싶당T-T

  • 22. 오늘을열심히
    '13.4.25 11:05 PM (175.205.xxx.52)

    다이어트 저장 합니다

  • 23. ...
    '13.4.26 4:34 AM (182.161.xxx.115)

    저장합니다

  • 24. 씽씽
    '13.4.30 2:56 PM (218.48.xxx.189)

    운동 안하고 살빼는 방법

  • 25. ..
    '16.12.5 9:07 AM (211.30.xxx.5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487 이게 웬일인지 2 참.... 2013/06/11 804
26148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8 hanadu.. 2013/06/11 1,402
261485 대통령령으로 의료호텔업을 추진한다네요. 4 창조의료 2013/06/11 1,617
261484 민요ᆞ판소리 모임 이름 지어주세요 ᆞ방긋^^ 11 판소리 2013/06/11 624
261483 오늘상어에서.... 1 sharks.. 2013/06/11 1,230
261482 장옥정보니 장옥정이 여우과는아닌가보네요 29 ..... 2013/06/11 5,883
261481 상어 마지막에 김남길이 뭐라고 했어요? 5 상어 2013/06/11 2,345
261480 지금 ebs 아흔 할아버지.. 5 지금 ebs.. 2013/06/11 2,490
261479 8살 딸아이의 거짓말ㅠ 5 미쳐버리겠어.. 2013/06/11 2,320
261478 김동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신화 2013/06/11 3,809
261477 가수들은 드라마 나오면 외모가 확실히 떨어지네요 43 2013/06/11 12,963
261476 웅진 제습기 어떨까요? 7 보나마나 2013/06/11 3,378
261475 목동쪽 전신관리샵 추천좀 해주세요~ 네일같이 할 수 있는 곳이면.. 2714 2013/06/11 306
261474 딸(초3) 팬티에 갈색 분비물요. 나이가 10살인데.. 3 걱정ㅠㅠ 2013/06/11 7,708
261473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수있는 5가지 비법이라네요 21 명의 2013/06/11 9,199
261472 맛있는 김치양념이 냉동실에 있어요... 12 엄마어떻해?.. 2013/06/11 2,138
261471 습윤밴드 여름에도 괜찮나요? 5 상처 2013/06/11 2,236
261470 우울함 2 나같은 2013/06/11 726
261469 이마트몰 품절상품 입고예정일이 11일인데도 품절로 나오는데요 2 ㅠ.ㅠ 2013/06/11 874
261468 술취한 시아버지.. 어디까지 이해해드려야 하죠? 12 가슴답답 2013/06/11 3,370
261467 링크 걸기에 대한 질문 2 정말 궁금해.. 2013/06/11 341
261466 샌들 좀 봐주세요^^ 6 40대초 2013/06/11 1,678
261465 수족냉증있는 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4 그린tea 2013/06/11 1,822
261464 결혼 얘기 꺼내는 남자친구만나면서 고민되는 몇가지들 37 고민 2013/06/11 12,936
261463 얌체 엄마들 많더라고요. 8 얌체엄마들 2013/06/11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