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고 달린 노인이랍니다
1. ㄱ
'13.4.25 7:27 PM (110.35.xxx.214)애완용일까요
2. 미친놈
'13.4.25 7:49 PM (218.52.xxx.2)잡아먹으려고 얻어가는 거겠지만 이리도 행태가 잔혹한 게 인간이라는 게 무섭습니다.
윗님은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요? 더 짜증나네요.3. fma
'13.4.25 7:50 PM (110.13.xxx.114)진도개 잡종이라 들었어요
4. 유구무언
'13.4.25 7:55 PM (14.32.xxx.169)전 잡종이 더 좋아요. 영리하고 예민하고 근데 수더분하고.
애교는 딱히 없는 거 같은데 은근 눈빛은 참하고 장난끼 많고.
집에서 실내견으로 다른 견종이랑 키우는 댁이 주변이 몇 집 있는데
다들 더 좋아해요. 기분좋을 때 세모눈이 된다나? 암튼
저 기사 사진이나 내용이 너무 이해불가에 끔찍할 까봐 못열어보고
이런 글이나 쓰구 있네요..5. 바보보봅
'13.4.25 7:57 PM (125.176.xxx.17)잡아먹을려 했나봅니다 인간이 참..나쁘네요
6. 저 늙은이를
'13.4.25 9:00 PM (180.69.xxx.89)똑같이 오토바이에 묶어서 끓고 다녀서 그 살갛이 죄다 벗겨지고 뼈가 부서지는 그 지옥같음을 맛보게 해주고 싶네요
7. 라미
'13.4.25 10:58 PM (220.76.xxx.35)70대노인이 지인이 준 개를 집에다 데려가려다 그런거라 하시네요
다행히 길에서 사람들이 제지하였고 동물병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동물을 병원에 데려간다는 걸 생각못하신건지 주인이 거부하였고
그냥 집으로 귀가하였다 합니다
동물 단체에서 알고 다음날 집에 찾아갔는데
깨끗한 물과 가득찬 사료 이불깔린 집 활동하기 편한 긴 목줄,,,
주인께서 잘 키우려 하신것 같은데 진도는 다친 앞발만 핱고있고요
병원치료은 거부하신건지 동물 단체에서 치료하기로 하고 인도받았다 하네요
이름은 왕구라고 지었다 하는데 좋은 주인 만나 주어진 삶살고 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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