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지인이 좋은 와인이라며 와인을 한병 주셨는데 좋은 날마시자하고 뒷베란다 붙박이장에 뉘여놓고 까맣게 잊어버
리고 있다가 오늘 발견했네요. (이노무 저질뇌!!!)
그냥 실온에 보관해놓았는데 지금이라도 따서 먹어도 될까요?
상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무식한 중생하나 구제하신다 생각하시고 좀 알려주세요
3년전에 지인이 좋은 와인이라며 와인을 한병 주셨는데 좋은 날마시자하고 뒷베란다 붙박이장에 뉘여놓고 까맣게 잊어버
리고 있다가 오늘 발견했네요. (이노무 저질뇌!!!)
그냥 실온에 보관해놓았는데 지금이라도 따서 먹어도 될까요?
상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무식한 중생하나 구제하신다 생각하시고 좀 알려주세요
와인 오래될 수록유명한 것도 있고하니 상하진 않았을 듯 해요. 그게 술의 장점인 것이고.
불안하면 고기 잴때 쓰시면 됩니다.
코르크 상태로 대충 알 수 있어요. 일단 코르크를 딸때 수분기 없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면, 그건 보관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단 증거예요. 반대로 꼬르크가 매끈하게 따지면 일단 보관 습도 온도는 괜찮았다 불 수있어요. 이후 코르크를 따셨으면, 와인병 안에 들어있던 부분의 향을 맡아보세요. 이때 지나치게 시큼하거나 혹은 군내 같은 역한 냄새가 올라오면, 상한 와인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도 확신할 수 없다면, 와인잔에 아주 조금 부어 시음해보세요. 상한 와인은 맛에서 딱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와인이 달든 쓰든 깔끔해야 하는데 상하면 맛이 탁해요..
유용한답변들 감사해요. 두근거리며 따봐야겠네요.^^;;
그냥 버리세요. 작년 무더위에 이미 식초가 되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