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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친구 있으면 좋겠어요

보나마나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3-04-25 16:12:23
이제 아이들도 다 크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인생을 조용히 돌아보고 싶네요

여행다니고 싶어요
거창하게 해외여행 이런거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시골길 구석구석 유명 관광지 아니더라도
그냥 내가 살았던 작은 곳이 아닌 다른 사람들 숨쉬고 생활하는 구경을 하고 싶어요

기차타고 시골역에서 내려 버스 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리며
지나가는 동네 아낙들과 할머니들 구경도 하면서
제 자신도 돌이켜보고
그 작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숨어 있을 소소한 행복도 느끼고 싶어요

운동화 신고 배낭 하나 메고
시골길 먼지도 마시고
길가에 핀 작은 풀들과도 눈길 맞추고
서울에서는 안마시면 안될 것 같은 커피 맛집은 없어도 좋아요

좀 맛없어도 투박한 해장국이나 시골밥상
그렇게 그들에게는 일상인 곳을 하루나 이틀 구경하다가

다시 내집으로 돌아와 내 일상을 즐기고
또다시 다른 곳의 일상을 구경가고.
그렇게 여행 아닌 여행을..
그러나 혼자보다는 그냥 옆에 있어서 의지가 되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네요

주위에 친구도 사람도 꽤 많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도 안맞고 사정도 안되고...
늘 혼자 꿈만 꿉니다

거기 누구 안계세요? ^^


IP : 39.115.xxx.1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나마나
    '13.4.25 4:14 PM (39.115.xxx.167)

    저는 서울 살구요
    마흔 후반이구요
    책읽기 조용히 하기 수다떨기 모두 잘해요 ^^

  • 2. 같은생각
    '13.4.25 4:16 PM (175.223.xxx.145)

    서울변두리살아요ㅋ
    저두같은생각인데~실행에옮기기가쉽지안네요

  • 3.
    '13.4.25 4:17 PM (211.36.xxx.180)

    부산에 살고 있는데
    저도 그런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 4. 저도 부산
    '13.4.25 4:20 PM (122.254.xxx.210)

    저두요~~

  • 5. 같이 가요
    '13.4.25 4:23 PM (14.35.xxx.129) - 삭제된댓글

    수원 막 사십대 후반들었어요.
    주말에 저 좀 델꼬 가주세요.

  • 6. 보나마나
    '13.4.25 4:24 PM (39.115.xxx.167)

    너무 많은 사람은 말구요.
    저혼자 다니기엔 좀 심심 내지는 순간 감정을 나눌 대상이 한명만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7. 저두요...
    '13.4.25 4:25 PM (122.35.xxx.66)

    헐...전 수원살아요... ㅋㅋ
    저도 조용한 동무 한명만..
    그리고 주말은 안되심.. ㅜㅜ
    주중에 하루 날 잡아서 가는 것 정도.. ^^

  • 8. 보나마나
    '13.4.25 4:37 PM (39.115.xxx.167)

    저도 주말은 곤란, 식구들 밥집봉사 해야해서. ^^

  • 9. 저도
    '13.4.25 4:38 PM (175.193.xxx.145)

    서울 사네요
    얼마전부터 저도 여고동창들과 연락했네요
    모두들 애들 키웠다고 노는 친구들이 없더라구요.저는 전업이네요 같이 갈까요^^

  • 10. 미미
    '13.4.25 4:38 PM (59.20.xxx.157)

    저두 부산...넘 띰땜해요~ 여행편지는 어디 까페죠? 다음? 네이버?

  • 11. qhtjr
    '13.4.25 4:44 PM (175.124.xxx.133)

    서울근교사는 사십대후반이네요 저도 요즘 여행가고 싶은데 마땅한 친구가 없네요... 평일이면 같이가고 싶네요.

  • 12. 삶은 옥수수
    '13.4.25 4:54 PM (112.163.xxx.158)

    아...전 삼십대 후반 미혼인데....저두 좀 껴주세요~~창원살아요~
    죄다 결혼하고 혼자만 있어요..완전 외롭게...친구도 없고 ...놀러가고 싶어요~~

  • 13. 보나마나
    '13.4.25 4:55 PM (39.115.xxx.167)

    어머나, 동지심들...
    82 여행 모임 하나 만들까요? ㅎㅎㅎ

  • 14. 땡글이
    '13.4.25 5:02 PM (210.206.xxx.22)

    요즘은 힐링길 해서 구석구석 알려지지 않는길 찾아 걷기코스 상품이 많이 나오던데 혼자 아니면 두세명씩 신청해요
    당일여행 관광상품 찾아보세요

  • 15. ....
    '13.4.25 5:53 PM (203.226.xxx.145)

    저 사십대 후반,내년이면 큰애 군대가고 작은애는 제대로이면 학과 특성상 지방으로 진학..저 혼자이네요.여행은 정말 찰떡 궁합이어탸 한다는거 얼마전 여행에서 알았어요.스마트폰 오타 수정 어렵네요.

  • 16. 더불어
    '13.4.25 6:02 PM (211.209.xxx.226)

    저도 서울 살고 48세 주부에요. 작년까지는 작은 아들이 여행동무해주더니 (중2) 이제는 싫다해서 여행친구가 없어요.신랑은 친구한명만 같이가도 보내준다는데 다들 애 뒷바라지한다고 저보고 이상하다네요...국내든 국외든 여행친구만 있음 카드빗^^내고 달려갑니다~~진짜로 만나서 떠나볼까요?!

  • 17. 여행친구
    '13.4.25 6:46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일단 번개팅 한번할겸 서울 남산길이라도 같이
    걸어보면 어떨까요? 우리도 용기좀내자구요
    쥐어패고싶은 심술꾸러기 봄날도 그나마 다
    가버리기전에ᆢ

  • 18. 비온뒤
    '13.4.25 9:08 PM (1.225.xxx.101)

    저 서울 서쪽 살아요. 사십대 중반이구요.
    여행모임 있어서 가끔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9. 저도요
    '13.4.25 9:37 PM (222.238.xxx.147)

    서울 살고요 사십대 중반입니다.
    동참하고 싶어요

  • 20. 평일
    '13.4.25 9:50 PM (121.190.xxx.2)

    평일 당일이면 저도 가고 싶네요.
    서울 서쪽 변두리이고 30대 후반이네요

  • 21. 외로운여자
    '13.4.25 9:57 PM (121.168.xxx.105)

    용인살구요. 우리집에 버스가 있어요(영업용아님). 남편과 시간되면 주말에 놀러 가는데. 버스안에서 잘수도 있고 밥도 해먹을수 있고,노래도 부를수 있어요 . 남편과 둘이만 다니니 좀 적적하기도 하고,,,
    우리 같이 놀러가요 . 남편친구 부부들은 농사철이라 바쁘단 소릴 입에 달고 살아 큰 버스에 나만 태우고 다녀요.생각있음 011-4240-7620

  • 22. 현우03
    '13.4.25 10:03 PM (211.176.xxx.146)

    사십대 중반이구여 서울 삽니다.. 저두 쪽지 주세요

  • 23. ......
    '13.4.25 10:22 PM (122.35.xxx.66)

    계속 보고있는데 쪽지 날려주셨슴까?? ^^

  • 24. 가을
    '13.4.25 10:25 PM (221.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두 함께 하고 싶어요~^^ 서울이구여~40대 후반이에요 .함께하면 왕 즐거우실껄요^^

  • 25. 저두요
    '13.4.25 11:01 PM (183.108.xxx.120)

    올해 오십이예요
    저도 감성적으로 맞는 여행친구 원해요
    간간히 얘기하고 맛난음식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 공유하실 분.. 그림도 조금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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