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 자랑하고 싶어요

새옹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04-25 15:49:15

올해 3살이에요

3월생이라 또래보다 덩치도 크고 발달이 빨라요

말도 정말 많이 늘었고 순식간에 금방~

머리숱도 많아서 이쁜 머리핀도 마음대로 해주고

매일 덤블링 타면서 하체도 길어졌는지 정말 몸매도 아기답지 않게 다리가 길어요 ㅎㅎ

맛있는거 있으면 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 주변사람 꼭 챙기고요

그러면서도 본인거도 꼭 챙기는 실속파에요 ㅎㅎ

 

요새 저만 보면 엄마 뽀뽀 하면서 이마 눈 볼 입까지 온갖 뽀뽀를 다 해요

원래 이렇게 뽀뽀 막 하나요?

저는 너무 당황이 되어서요

입에다가는 뽀뽀 못하게 교육시켰었는데

입에다가도 하려길래 안된다고 한창 감기라 옮는다고 못하게 했어요

 

늘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 쟁이이고

노래 틀어놓고 하루종일 춤추고 밥 먹고 산책나가고

인생 충족하게 키워주고 싶어요

진짜 너무 귀여워요

 

둘째를 낳아도 이런 사랑 주거나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때문에 정말 행복하네요 요즘

IP : 124.4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스럽네요^^
    '13.4.25 3:51 PM (112.152.xxx.82)

    둘째는 아마 더이쁠듯 해요~
    따님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맘껏 사랑해주셔요^^

  • 2. 내리사랑
    '13.4.25 4:02 PM (218.38.xxx.152)

    지금 행복하시면 둘째 낳지 마세요~ 그사랑 둘째한테 그대로 옮겨가요.. 동생 생기기전 엄마한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사랑을 뺏겼다는 피해의식이 커서까지 계속 남는 거 같아요.. 동성일수록 심한거 같구요..... 자식한테 똑같이 사랑 나눠주는거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ㅠ

  • 3. 오잉
    '13.4.25 4:39 PM (211.189.xxx.101)

    전 그 사랑 둘째한테 간다는거 좀 이해가 안되요. 첫째 딸이고 둘째 아들인데.. 전 아직도 첫째 딸이 너무 의젖하고 귀여워 죽겠어요.
    둘째도 나름 귀엽고 애교도 많은데 전 첫정이 더 깊은거 같아요.
    그런 딸이 동생생기면 동생한테도 잘할꺼에요 ^^

  • 4. ...
    '13.4.25 4:44 PM (61.97.xxx.153)

    얼마나 이쁠까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처음 동생 생기면 조금은 질투하겠지만 그래도 곧 동생도
    무척 이뻐해줄 것 같긴해요.

    둘째 계획은 따님하고도 상의(?)하셔야겠어요. ^^

  • 5. 내리사랑
    '13.4.25 4:50 PM (218.38.xxx.152)

    오잉님은 남매니까 경우가 다를 수 있겠지요..^^ 동성일수록..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그럴수도 있단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10 퍼머 추천해주세요 ㄴㄴ 2013/04/30 721
247409 주식매매할 때 수수료 좀 봐주세요 3 .. 2013/04/30 892
247408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18 살면서 2013/04/30 3,541
247407 베이비시터가 하루 중 절반은 전화만 붙들고 있어요 8 애기엄마 2013/04/30 3,117
247406 get yourself together me 너자신을 이해해라,.. 3 .... 2013/04/30 1,695
247405 성년의날 자녀들에게 선물하세요? 1 대학생맘 2013/04/30 1,182
247404 소아혈액쪽으로 유명한분 아시면 알려주세요. 1 엄마 2013/04/30 772
247403 통영,여수,부산바다중 어디가 가장 예쁜가요? 17 ,,, 2013/04/30 3,227
247402 풍년 압력솥 2인용 11 궁금 2013/04/30 3,054
247401 대체휴일제 왜 통과 안한다는건가요? 35 ..... 2013/04/30 3,611
247400 오메가3 먹으면 많이 비리다던데 다 그런가요? 15 먹어보자 2013/04/30 2,465
247399 고들빼기 무침할때는 데쳐야 하나요? 3 씀바귀 2013/04/30 3,879
247398 교통사고요. 정지한 차량인데 뒤에서 받혔어요. 1 목이뻐근 2013/04/30 1,374
247397 돌아다니며 먹는 아기~좋은 방법 없을까요? 2 2013/04/30 1,832
247396 모닝빵에서 이스트냄새가 많이 나요. 2 제빵초보 2013/04/30 2,515
247395 이 사람 이상한거죠? 1 스트레스 2013/04/30 819
247394 나인...이진욱 출구짤? 6 앵커박 2013/04/30 2,411
247393 수학 못하면 이과 못가는거 맞지요?? 22 ?? 2013/04/30 5,658
247392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려고 하는데 무슨 운동이 좋을까요? 4 Ciracl.. 2013/04/30 1,012
247391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4 전공은 아니.. 2013/04/30 1,463
247390 지금 SBS 민주당 토론...김한길 참 새누리당스럽네요 23 .. 2013/04/30 1,974
247389 '연좌제의 덫' 안학수 하사 동생 45년 설움 세우실 2013/04/30 534
247388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한 소심한 복수 4 시원하다 2013/04/30 2,288
247387 중간고사 다치고..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25 중1 2013/04/30 3,103
247386 국민행복기금 오늘로 가접수 끝나네용 은하수 2013/04/3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