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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야식당(컨셉) 이나 혼자 술 마시는 편안한 주점(밥집)은..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3-04-25 14:43:56

현실에서 내가 가게 낸다면 힘들겠죠?

혼자 술 마시는 컨셉(?)의 술(밥)집은 요새 보아하니.. 싱글들도 워낙 많고, 아니라 해도..

피치 못하게 혼자 밥이나 간소하게 술 한잔 하려해도 꺼려지거나 불편한 곳이 많으니까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IP : 121.139.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덕끄덕
    '13.4.25 2:52 PM (121.139.xxx.63)

    가게를 어찌어찌 연다고 해도.. 생계형은 금방 나자빠질것 같어요..하하하 -_ - ;

  • 2. 리아
    '13.4.25 2:53 PM (36.39.xxx.72)

    음....

    서울대학교입구역 쪽에 000이라는 밥집이 있는데요. 그 밥집은 메뉴도 2개뿐이고요.
    (화수목은 규동 금토는 오야꼬동)
    그리고 그냥 문열고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에서 벨 눌러서
    인원수 이야기해야해요. 3인 이상은 안되고 혼자 혹은 2명만 들어가게 해요. 그리고 문 잠궈놓구 밥 먹어요.

    술은 맥주 파는데 한명당 한병만 팔고요.

    주인장은 손님과 절대 말 하지 않는다고 메모 써놓고요. 다들 조용히 밥 먹고 맥주 마시고,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뭐 그런집도 있습니다요.

    전 꽤나 답답하긴 했지만, 혼자 식사해야한다면 그집에 갈 생각입니다. 유일하게 혼자 밥 먹을 수 있는 집~

  • 3. 그거좀
    '13.4.25 2:57 PM (121.139.xxx.63)

    위의 리아님 말씀 보고..생각해보니 온전히 독립적 이긴 하겠는데
    그 왜.. 사립독서실 다닥다닥 칸막이 안에 갇혀(?) 먹는 느낌이 들어요 ㅋ
    홀가분허니 조용하긴 하겠어요.

  • 4. ^^
    '13.4.25 3:42 PM (123.108.xxx.87)

    리아님..그 식당 가봤어요..불편함이 컨셉인듯^^
    저녁 4시에 문 열고 메뉴도 정해져 있고ㅡ 쥔장은 편하겠다 싶었어요.
    근데 한명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문 여닫는 것도 일이겠다 싶었구요.
    맛은 뭐 그냥저냥

  • 5. 리아
    '13.4.25 3:57 PM (36.39.xxx.72)

    오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밥 먹고 나오는길에...이 집은 이래가지고 먹고 사는가....라는 쓰잘데기없는 오지랖을....

    ^^

  • 6. 저도 거기 알아요.
    '13.4.25 5:11 PM (118.36.xxx.120)

    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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