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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이렇게 사주 점보는 이야기가 많나요?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3-04-25 13:06:48
한페이지에 사주글이 최소한 한두개는 있는거 같네요.
사주 아니면 신점, 굿, 철학관...
그냥 재미로 보고 그러는거지 그거 진짜 믿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저도 한때 친구가 한의사라서 사주팔자 보는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냥 그뿐이에요. 10년배우든 100년을 배우든 이거 배운다고
인간사를 맞춘다는게 불가능하고
예전에는 신경정신학 이런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주는 카운셀러나 행동치료나 이런개념으로 있긴 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다른 방법들이 많은데
사주 점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IP : 218.159.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한
    '13.4.25 1:16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답답한 세상이잖아요 물가는 오르고 실업에 노후 대책 안되있는 데다가
    답답 하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주를 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 2.
    '13.4.25 1:22 PM (221.147.xxx.56)

    믿는 분이 많으니 그렇죠. 이런 거 믿고 열심히 보러다니는 사람은 또 얘기도 기막히게 잘하기도 하더군요. 구구절절 인생사랑 엮어서 그때 그 점쟁이가 그렇게 용했더라 뭐 이런 설을 풀면 듣는 사람이 혹하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과학과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신념이 깊게 박힌 사람이 많고, 아무리 근대 교육을 해도 그 수가 줄지 않네요. 사회 전반에 합리성과 예측가능성이 적기 때문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는 그런 비이성적인 믿음은 믿을수록 내 인생을 구속한다고 생각하고, 감기 때문에 병원가더라도 좋은 병원 고르기도 머리 아픈데 내 인생 풀어줄 사람을 도대체 뭘 믿고 찾아서 맡기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 3. 맹신하는
    '13.4.25 1:25 PM (122.40.xxx.41)

    부모 밑에서 자란분들은
    나이 어려도 믿더라고요.

  • 4. ././././
    '13.4.25 1:31 PM (119.18.xxx.45)

    바람잡이들도 있을테죠

  • 5. 여기
    '13.4.25 3:57 PM (211.224.xxx.193)

    제발 사주관련글은 못쓰게 관리했으면 해요. 옆에 광고에 무슨 무당광고도 있던데. 이렇게 사주글이 많은 사이트는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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