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이 짧으니 먹고 살기가 힘이 드네요ㅜ

...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3-04-25 12:54:19
입이 지나치게 짧아서
하루에 같은반찬이나 밥을 두번이상 못먹겠어요
그래서 늘 군것질로 배채우고요
한끼는 커피에 과자 이런식으로 먹을때도 많고...
지금 자취하는데 밥은 제공인데도
반찬꺼내먹고 치우기가 너무 귀찮아서
늘 몸에 안좋은걸 사먹어요ㅜ
저같은 사람은 주먹밥 만들기도 힘들겠죠??ㅜ
IP : 211.197.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2:56 PM (211.197.xxx.219)

    참 거기다 주제에 음식 모양까지 따져요ㅜㅜ
    맛없게 락앤락통에 담겨진 음식을 먹는 나를 용납할 수가 없어??그냥 사먹고 마는...자취생주제에ㅜㅜ

  • 2. ...
    '13.4.25 12:56 PM (116.120.xxx.40)

    고딩우리딸이 그래요.
    식구중에 아무도 안 그런데 엄마인 저는 죽을 지경이에요.
    빨리 시집 보내는 게 소원이에요.

  • 3. ㅣㅣ
    '13.4.25 12:57 PM (68.49.xxx.129)

    입은 짧아도 드실건 드시니 다행이네요 .. 꼭 "좋은것"들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갖지 마시고 영양섭취고루고루하는거 위주로 신경쓰세요.. 닭가슴살 고구마 이런것만 먹는것보다 인스턴트를 먹더라도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그리고 충분한 열량 잘 챙겨서 먹는게 훨씬 낫습니다..

  • 4. ,,
    '13.4.25 12:58 PM (72.213.xxx.130)

    자취하는 곳에서 밥과 반찬 둘 다 제공인가요? 그렇다면 반찬이 문제지 밥 자체는 아니잖아요.
    반찬가게 가서 소량씩 조금 사서 보태 드세요. 밥을 두번 이상 먹기 힘들다 그러면 한끼는 빵으로
    님 처럼 귀찮은 거 싫어하는 사람은 한번 정도 주먹밥 만들고 나서 1년후에나 생각날 타입이에요;;;

  • 5. ...
    '13.4.25 1:01 PM (211.197.xxx.219)

    주먹밥 한 번 만들고 일년후에생각나는거...너무 공감가서 뭐라 반박할 수가 없네요ㅜㅜㅜ
    워낙 입이 짧으니 공부하는 동네 안가본 식당, 안 먹어본군것질거리가 없네요 끼니마다 다른 아이템?을 사먹다 보니ㅜ

  • 6. 입을 잡아 빼서
    '13.4.25 1:01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ㅋㅋ길게 하고 싶다는~~
    입 짧아 고생하는 일인인데요 울 딸이 딱 저를
    닮았다는ㅠㅠ 제 생각해서 참다가도 때론 입을
    잡아 빼서라도 길게 해주고 싶어라~~~~
    입 짧으면 자기먹을거 부지런히 챙기고 힌트라도
    주던가ᆢ쫌!

  • 7. 저도
    '13.4.25 1:11 PM (164.124.xxx.147)

    입 짧은 편이라 고달퍼요.
    다행히 그나마 요리는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잘 해먹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고달퍼요.
    불고기 어제 먹었으면 오늘 먹을 양이 남았어도 생선조림을 새로 해서 먹는다던지 제 신세를 볶아요.
    남편은 주는대로 먹는 사람이라 투정하는 일도 없는데 순전히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거니까요.
    딸도 저랑 비슷해서 뭘 먹으면 조금 먹고 배부르다고 하고 좀 있다 또 딴거 먹고 이래요.
    시간이나 많으면 모르겠는데 직장맘이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7시라 그 시간에 저녁 차려먹고 치우려면 참.
    좋은 점은 제가 배달음식을 싫어해서 중국음식 배달시켜 먹는 일이 많이 없고 치킨은 가끔 시켜 먹고 김치볶음밥을 해 먹더라도 집에서 해먹는 일이 많아서 가족들 건강에는 낫지 않을까 해요.

  • 8. 저도
    '13.4.25 1:14 PM (164.124.xxx.147)

    참, 게다가 원글님은 다양하게 사먹기라도 하는데 저는 사먹는 것도 제 입에 안맞으면 짜증이 솟구쳐서 동그랑땡 먹고 싶으면 내가 만들어 먹어야 되고 김밥 먹고 싶어도 내 입에 맞게 싸먹어야 돼요. ㅠ.ㅠ
    남편이 어느날 동그랑땡 부치는 저를 보고 먹고 싶음 몇 개 사다먹지 뭘 그리 힘들게 하냐고 하는데 냉동은 당연하지만 시장에서 만들어 파는 것도 제가 먹고 싶은 그 맛이 아니거든요.
    김밥도 간장에 조린 오뎅이랑 고추장아찌 넣은게 먹고 싶은데 어디서 사먹냐고요. ㅠ.ㅠ

  • 9. ...
    '13.4.25 1:48 PM (112.153.xxx.101)

    입맛은 까다로와 두끼 연속 같은거 안먹으면서 식탐은 하늘을 찌르는
    배살 출렁 뚱땡이인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763 ‘윤창중 성범죄’ 피해여성 “허락 없이 엉덩이 만져” 59 ... 2013/05/10 13,091
250762 짧고 가느다란 마늘쫑 배달 12 마늘쫑 2013/05/10 1,638
250761 세수방법 혹 피부를 망치고 있나해서요? 2 2013/05/10 1,511
250760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10 648
250759 윤창중이 지금 제일 가고 싶을곳 1 나돌아갈래 .. 2013/05/10 1,328
250758 윤창중 사건 해외기사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3 ... 2013/05/10 2,661
250757 추레하고 옷 입고 백화점 가니..무시 당한 걸까요 6 ........ 2013/05/10 4,285
250756 임신 테스트기가 틀릴 수도 있나요? 5 ..... 2013/05/10 3,968
250755 레슨 선생님의 성실성?? 3 입장곤란~ 2013/05/10 958
250754 말다툼하다 수치심느꼈다하면 성추행. 35 여자마음 2013/05/10 3,673
250753 20대 여자들 ..많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닌듯 4 ... 2013/05/10 2,535
250752 윤씨가 그날 벌인 행적이래요. 15 ... 2013/05/10 19,479
250751 새벽 비 6 별이별이 2013/05/10 1,121
250750 (펌) 이시각 실업자 윤창중 氏 집앞.jpg 16 뚜루 2013/05/10 11,883
250749 런던 파리 가족 여행 민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포카 2013/05/10 3,581
250748 윤씨가 경찰 피해서 호텔에 짐 놔둔채 도망쳤다네요. 10 ... 2013/05/10 4,501
250747 남편하고 싸웠습니다. 16 이밤.. 2013/05/10 4,192
250746 mbc 파업한 사람들만 병신됬네.. 4 에라이 2013/05/10 2,547
250745 아들의 실연 4 안녕 2013/05/10 1,468
250744 제가 대학생인데요 이 여자 심리좀 알려주세요 10 벚동 2013/05/10 1,105
250743 ㅇㅊㅈ 최초로 미시유에스에이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 2 우리는 2013/05/10 4,364
250742 ㅇㅊㅈ 경질 5 rene 2013/05/10 902
250741 참깨라면 리나인버스 하하하하 매너고양이... 2 눈꽃빙수 2013/05/10 1,125
250740 라면이 미친듯이 먹고 싶어요 4 ... 2013/05/10 781
250739 지금 이마트몰 비번 아무거나 쳐도 로그인 됩니다. 5 .. 2013/05/10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