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중1이예요.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3-04-25 11:14:08
중학교 들어가서 처음보는 중간고사 애도 헤매고 저도 가르쳐 줄 실력도 안되고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애가 힘들어했어요. 저도 긴장되고....
초등때는 국어 문제집 대충 풀어도 100점씩 받아왔는데,
중학교 국어는 많이 매우 어렵더라고요. 문제집을 풀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그래서 초등때랑 수준이 다르구나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방금 전화왔는데, 100점 맞았대요.
반에서 혼자 100점 이라고 하네요. 
요즘 회사에서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100점 맞았다는 소리 들으니 절로 힘이 나네요.


IP : 124.54.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1:15 AM (175.182.xxx.62)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뭐니뭐니 해도 자식이 백점 맞은 소식 들으면 기운나지요.

  • 2. 축하,..,
    '13.4.25 11:15 AM (114.202.xxx.136)

    축하축하드려요.
    힘들 때 자식이 주는 즐거움이 있어야 극복하지요.
    좋으시겠당..

  • 3. ...
    '13.4.25 11:16 AM (115.126.xxx.100)

    축하드려요~~~오늘 저녁에 맛난거 드세요^^

  • 4. DORAEMON
    '13.4.25 11:17 AM (210.123.xxx.219)

    당근 자랑해도 되지요

    효녀(자?)네요... 저녁때 맛난거 해 주세요 ㅎ

  • 5.
    '13.4.25 11:18 AM (58.151.xxx.157)

    무엇보다 반에서 혼자라면 당연히 축하받을만합니다. 추카~

  • 6. 책을 많이 읽었나봐요
    '13.4.25 11:18 AM (121.130.xxx.228)

    국어 100점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운데
    아주 잘했네요

    오늘 저녁 맛있는거 해주세요

  • 7. 꼬마버스타요
    '13.4.25 11:19 AM (211.36.xxx.130)

    축하합니다^^
    영어보다 국어 100점 맞기가 더 힘들거 같은데..
    아이가 지금 기분으로 다른 공부도 열심히 할 거 같아요.
    국어 잘 하면 다른 과목 이해도도 높지 않나요?

    아~ 원글님 기분 좋겠다!

  • 8. 축하
    '13.4.25 11:21 AM (1.232.xxx.126)

    축하축하드려요~

  • 9. 축하드려요
    '13.4.25 11:28 AM (117.53.xxx.31)

    저도 직장맘인데
    아들 백점 맞았다는 소리가
    어떤 보약보다도 가장 강력한 보약이더라구요.

  • 10. 원글이
    '13.4.25 11:42 AM (124.54.xxx.67)

    감사합니다.
    댓글 읽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그동안 넘 힘들었나봐요. 일이...
    그래도 애들 보며 힘내야지요. 힘들어도 참고... 제가 안 벌면 힘들거든요. ㅠㅠ
    아침에 남편 출근하는데, 제가 힘들다고 그만 두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남편에게 투잡이라도 해야되지 않냐고
    퉁퉁 거렸거든요. 방금 문자 오네요. 돈 많이 못 벌어줘서 미안하다고.... 남편이 안스럽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 남편도 저도 정말 보약 먹은 기분이예요.

  • 11. 케러셀
    '13.4.25 11:42 AM (124.5.xxx.87)

    감축드립니다~~^^
    기쁘시겠어요.

  • 12. 제제
    '13.4.25 11:47 AM (182.212.xxx.69)

    추카추카~~~
    제가 쓴 글인줄.. 울 아이 고1이에요.. 오늘 첫날 국어 100점이래요..
    서술형에서 지켜봐야하지만..
    스타트 좋은데 낼 수학을 시작으로 어둠의 과목이.
    국어만 잘 하는 아이에요..

  • 13. ...
    '13.4.25 12:06 PM (1.244.xxx.49)

    축하드려요 원글님도 윗분도 100점은 힘들죠 근데 앞으로는 자랑하지 마세요 저도 울아들이 공부를 잘해서 자랑하고난 다음이면 그과목 성적이 뚝 떨어지고 두번이나 그랬어요 영 수 모의고사. 그이후부터는 절대 입밖에 내지도 않아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자식일에는 항상 신중하게 ~~아직 멀었네요 공부는 잘해도 나름 스트레스가 엄청 나더군요 오지랖인지는 몰라도 암튼 그렇더라구요~

  • 14. 국어가
    '13.4.25 12:14 PM (180.182.xxx.109)

    얼마나 어려운데 그 어려운시험을 백점맞다니...대단하네요.
    힘이 절로 나겠어요.이게 솔솔한 자식키우는 보람이죠.

  • 15. 엄훠나
    '13.4.25 12:48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잘치기가 쉽지 않은데,
    중학교 국거 100점이면 잘 한거예요.

  • 16. 아름드리어깨
    '13.4.25 12:50 PM (39.117.xxx.77)

    축하드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19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813
245718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644
245717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592
245716 우리동네 양아치견 12 주변인물 2013/04/25 2,003
245715 흥분되는 심야 식당 5 아리영 2013/04/25 1,441
245714 아이패드 청소년유해물 차단앱 추천부탁드려요. 엄마 2013/04/25 1,521
245713 집에 부처님액자 모셔도 괜찮을까요? 5 음....... 2013/04/25 2,366
245712 사람이 아파보면 주위사람이 다시 보이더군요 4 ... 2013/04/25 2,140
245711 이름개명으로 새삶을 살고계신82쿡님 계시나요? 3 짜증나 2013/04/25 1,200
245710 코엑스에서 가기 좋은 게스트하우스나 괜찮은 숙소 아시면 추천 좀.. 7 dd 2013/04/25 2,139
245709 홍익돈가스에서 왕돈가스 먹어보신분? 4 .. 2013/04/25 1,345
245708 이 가방 가죽 맞을까요? 구분되시나요? 10 고1엄마 2013/04/25 1,499
245707 '음주운전하고 공무원 아닌척'…작년 887명 들켜 1 세우실 2013/04/25 688
245706 중프라이즈라는 글에 의하면 "많은 국민들은 북유럽식 복.. 1 맹구 2013/04/25 958
245705 5살아들이 유치원에서 처음 배워온노래 4 아들바보 2013/04/25 1,383
245704 조용필 공연 일요일 기업체 구매?? 2 앙이뽕 2013/04/25 1,165
245703 vja)벌레키워 12억 소득올린 의사가 있다는데 ,,, 2013/04/25 1,145
245702 학교의 눈물 다시보기 해야겠네요. 1 ㅇㅇ 2013/04/25 967
245701 급))) 대상포진 어느 병원가야하죠? 19 대상포진 2013/04/25 44,592
245700 월세나 전세 계약할때요. 1년 계약도 법적보호를 받나요? 2 세입자 2013/04/25 924
245699 휴대용 유모차 어떤거 쓰시나요? 3 고민 2013/04/25 962
245698 한고은 언니분도 예쁘시네요. 참 대단한 자매에요.JPG 9 불혹이 맞는.. 2013/04/25 11,182
245697 스텐냄비 질렀어요 20 스뎅스뎅 2013/04/25 5,757
245696 초등학부모상담에 야구모자 쓰고가면 안될까요? 14 학부모 2013/04/25 2,860
245695 다크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있어야할까요? 2 일리 2013/04/25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