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자기도 2만원을 달라는 5학년딸.
음료수 하나 사 먹고 기념품 같은거 하나씩 사면 그정도 들려나요~
너무 과한 금액같은데 보통 얼마씩 주시나요.
웃으면서 자기도 2만원을 달라는 5학년딸.
음료수 하나 사 먹고 기념품 같은거 하나씩 사면 그정도 들려나요~
너무 과한 금액같은데 보통 얼마씩 주시나요.
에버랜드 물가가 워낙 비싸잖아요
간식 사먹고 음료수 사마시고 인형머리띠라도 하나 사면
2만원 금방이에요
그 정도는 주세요
에버랜드 연간회원입니다..
너무 과한 금액은 아닌거 같아요..
만원이면 좀 빠듯하게 쓸것이고 이만원이면 좀 여유롭게 쓸 금액입니다...
시세가 그렇군요^^
엄마들한테 좀 물어보고 했는데.. 좋아라 하겠네요
물이나 음료랑 과자 정도는 사서 보내세요 거기 너무 비싸서요
저도 한 만원정도 예상했는데 이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은 얼마갖고 온데? 하고 물으니
이삼만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만원 줬어요..ㅠ.ㅠ
큰아이 육학년 때 아무생각 없이
용돈없이 보냈다가
'용돈 좀 주지~ ** 꼭 사고 싶었는데 못샀다'는
얘기 듣고 제가 후회한적 있어서(왜 아무생각이 없었는지..)
작은애는 이만원 들려서 보냈어요..
어제 서울랜드로 다녀왔는데
뭐샀냐고 물어보니
제가 비싸다고 평소에 못사게 한거
먹을거랑 자질구래한거에 돈 쓰고 왔더라구요
뭐는 몇번타고 뭐 타고 ...자랑질에..^^
그러면서 만원 쓱 돌려주더라구요
남았다면서..
참고로 육학년입니다..
저희애 4학년때는 3만원을 줬었어요
거기 물가가 쎄서..특히 여름이나 더울땐 너무 비싸요
2만원도 좀 빠듯할지도 몰라요..
다른애들 다 먹는데 자기는 돈이 없어서 못먹고 있음 그것도 속상할꺼 같아요
친구들 예쁜거 사고 맛난거 먹는데 혼자 못함 기분 안좋겠죠??
아주 기분좋~게 줘야겠네요.
오늘 들어옴 활~짝 웃겠어요^^
저도 신랑이 초6아들 에버랜드 소풍가는데 2만원 주길래..너무 많이 주는거 같다고 했는데..애가 와보니 다 쓰고 왔더라구요..오징어 사먹고 게임했다고..100원 남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