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침 안먹여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3-04-25 08:45:33
생일도 늦지만 또래보다 많이 작아요 어려서부터 키크는 한의원 안다녀본데가 없는데 그래도 잘 안크네요
근데 너무 잘먹어서 살이 많이 쪘어요
키 136cm 몸무게는 36kg 이에요
근데 오늘 아침을 안먹고 갔어요 게다가 온갖 신경질에 엄마가 해주는 아침밥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아침밥을 먹지 않겠데요
그래서 그러라했어요 첨으로 굶겨보내봐요 키가 작아 한끼라도 굶으면 큰일 나는 중 알고 살았거든요 딸아이가 사춘기인지 요즘 온갖 타박에 짜증에,,힘드네요 자기가 안먹겠다는데 앞으로 달라고 할때까지 주지 않으려 하는데,,, 다이어트도 될겸 당분간 아침밥 안먹여도 괜찮을까요? 키가 더 안크는 거 아닐까요?
IP : 1.235.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
    '13.4.25 8:48 AM (125.132.xxx.67)

    그러면 나중에 커서 부모원망은 하지말라고 해주세요. 키안컸다고 부모탓하는 종자들 많이 봐서

  • 2. 초3아들놈
    '13.4.25 8:49 AM (121.171.xxx.131)

    초 3 아들놈 또래보도 조금 작아요

    항상 키때문에 걱정이지만

    아침마다 밥때문에 저 기분안좋고 나 기분안좋고 이런거 반복하다... 포기했습니다

    배고프면 먹겠죠..

  • 3. ...
    '13.4.25 8:50 AM (110.14.xxx.164)

    성장긴데 ,,, 병원에서도 애들 아침은 꼭 먹이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저녁을 굶고요
    우리 애도 잘 안먹다가 아침에 고기 구워 주면 밥 먹고가요
    평소엔 과일, 바나나 우유 , 만두 주먹밥 이런거 조금 먹고요

  • 4. ...
    '13.4.25 8:53 AM (115.126.xxx.100)

    이따가 아이 기분 괜찮을때
    내일부터 아침 안챙기겠지만
    너가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하렴~그러면 챙겨줄꼐. 하세요.

    그럼 나중에 우리엄마는 아침도 안챙겨주고 어쩌고 못할거예요.
    자기가 잘못했다는거 깨달을 수도 있고
    자기 말이나 행동에 따라 엄마가 달라진다는 것도 느낄테고
    수그리고 들어올때까진 그냥 두세요. 엄마는 선택하도록 일단 제스츄어를 취했으니
    그 이후는 아이몫으로 남겨두는거죠.

  • 5. ...
    '13.4.25 8:55 AM (218.147.xxx.231)

    통통하겠는데요..
    아침먹고다닌 아이들은 힘들겠지만 ....본인이 안먹는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아침안먹는다고 다이어트는 아니라고봐요.
    키는 저희 딸들은 둘다 아침이라면 거의 안먹고 다녔는데요
    165는 되요
    먹었는면 더 커을까요?
    저는 그냥 그려러니해요
    주위에서 아이 작다고 벌벌하시는분들 보면 삼식세끼 간식에 운동에 우유 병원 기타등등해도
    거기서거기인데요.
    그냥 먹기싫은면 굶기고요 먹는다고 할때 열심히 주세요
    그리고 5학년이면 아직 더큽니다
    아무리 작아도 150밑은 제 주위에 없습니다

  • 6. 루카
    '13.4.25 9:05 AM (1.248.xxx.7)

    성장도 신경쓰이지만 그것보다도 아침밥을 안먹으면 두뇌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한테 메뉴를 주문받아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간단히 준비해주시면 아이도 좋아하지않을까요?^^
    울아이는 가끔 해물도리아해줘요 --;;
    너무 좋아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거든요.
    아침밥 먹이기 너무 힘들어요 그쵸?^^

  • 7. 아침 먹기가 안먹기보다 힘든...
    '13.4.25 9:17 AM (211.219.xxx.103)

    어른도 마찬 가지인것 같아요..
    근데 아침 안먹으면 살은 더 찌던데요...
    저희집도 그런 아이 하나 있는데 아침 안먹으면 학교 못가는 걸로...
    그래서 그냥 의무감에 먹어요..저도 많아 안주고...
    밥(다른 식사의 반정도)에 간단 반찬...

    다른 끼니를 잘 먹으면 아침 안먹으면 다른 끼니도 안준다 하세요...
    폭식에 살도 찌고...저녁 안먹는건 몰라도
    아침 거르면 좋을건 없는것 같더라구요..

  • 8. 원글이
    '13.4.25 9:17 AM (1.235.xxx.56)

    맞아요 통통해요 후처럼,,, ㅠㅠ
    딸이랍니다 ㅠㅠ
    제가 아침밥을 주문해서 먹일 정도로 실력이 안,,되,,쿨럭,,
    그리고 아이가 2이라 혹여라도 메뉴를 주문받느면 100% 둘이 메뉴가 다를거에요 ㅠㅠ
    초2 아들은 주는 데로 불평없이 맛있게 먹고 가는데 딸래미는 정말 타박이,,타박이,,
    저도 자상하고 착한 엄마가 아니라 많이 싸우고 윽박, 협박이라도 해서 먹게 가게는 했는데,,
    오늘 급기야 아침밥 안먹겠다고 먼저 선포를 하네요
    그래서 안줘보려고 하는데,,키가 작으니 걸려서요

  • 9. ..
    '13.4.25 9:39 AM (124.56.xxx.5)

    씨리얼같은거라더 사다놓고 이거라도 먹으렴.하시던가 아님 과일.. 계란후라이나 오믈렛..머핀..이런식으로는 안될까요?
    미국에서는 그렇게 먹으니까요.
    그냥 사다만 놓고 밥은 아들냄만 주시고 너는 먹거싶은거 골라먹으렴..해보시면 안될까요?
    전 애 굶고 학교가면 하루종일 신경쓰이던데...아침에만 잠깐 입맛 없는거지 한두시간 지나면 배고프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94 172에 62키로인데요.. 5키로만 빼고싶습니다. 15 ㅇㅇ 2013/07/08 3,297
271893 비타민하우스란 회사 믿을만한 덴가요?? 2 .. 2013/07/08 1,449
271892 쫄깃한 식감의 수제비를 만들고 싶습니다 16 수제비 2013/07/08 3,033
271891 중학생들요.. 방학식때 집에 몇시쯤 오나요? 1 현규맘 2013/07/08 803
271890 독일어 vs 프랑스어, 어떤걸 배우는게 나을까요? 23 언어 2013/07/08 16,192
271889 비정규직의 차이가 정확히 뭔가요? 5 정규직과 2013/07/08 860
271888 나이롱 환자 대처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 1 july 2013/07/08 753
271887 함평 생태공원 8월에 가면 너무 더울까요? 1 ᆞㅇᆞ 2013/07/08 719
271886 40중반 남편들 일주일에 몇일 집에서 저녁식사하시나요 16 덥다 2013/07/08 3,004
271885 재밌는 영화 추천 좀.. 4 허엉 2013/07/08 1,490
271884 아이는 대치동학원 다니기편하고.... 7 두리맘 2013/07/08 1,998
271883 수지 성희롱한 일베충 16세네요 18 ㅡㅡ 2013/07/08 2,947
271882 82쿡 인생선배 누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11 ㅠㅠ 2013/07/08 1,662
271881 욕실 물때 청소는 어떻게 해요?컴앞 대기중 5 헬프미 2013/07/08 2,638
271880 혹시 82에 의사선생님 계시나요? (대장 항문과 질문) 2 불안해서.... 2013/07/08 1,510
271879 냉동실문이 열려맀었는데, 음식들 괜찮을까요? 2 골고루맘 2013/07/08 895
271878 도전해보세요! 2 비정규직 2013/07/08 601
271877 존박이 노스웨스턴대학 다닌다는데 31 흠냐 2013/07/08 11,582
271876 임신하면 포악해지나요 9 평화 2013/07/08 1,325
271875 샴푸의 지존은 뭔가요 4 ... 2013/07/08 2,887
271874 시어머니 용돈 드리기 싫으네요.. 7 .. 2013/07/08 4,420
271873 완전 대박 행운!! 와여름이다 2013/07/08 1,011
271872 피부과 크림 제제는 뭘로 만드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크림제제 2013/07/08 509
271871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면서 까지 만나고픈 소울메이트... 16 회동짱 2013/07/08 7,837
271870 혹시 여름출산산모님들, 산후내복말이에요 11 질경이국 2013/07/08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