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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짝 보면서..

조회수 : 6,129
작성일 : 2013-04-25 01:22:06
자신이 매력없나보다고 말하면서 우시는 여자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아니야 언니야~ 언니 매력있어~~ 이쁘고 잘난 언니가 왜그래~~~ㅠㅠ" 하고 혼자 티비에 대고 외쳤네요-_-ㅎ

그런데 거기 나오신 여자분들 대체로.. 남자에게 마음 표현하는 게 서툴더라구요.
안타까웠어요ㅜ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여자는 어떠해야 된다는 편견 따위.. 특히 애교 강요 싫어하는데도) 말투가 조금 사근사근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네요ㅜ 생각해보니 여자고 남자고 무뚝뚝한 거보다는 상냥한 게 첫인상에 호감은 주는 거 같긴 해요.

"남자 ㅇ호님, 내일 아침 모 먹고 싶어요? 내가 해줄게요~" 라고 말한 언니...ㅠ저 도 연애고수는 아니지만 옆에서 코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ㅠ
솔직히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 훨씬 이쁘고 젊어 보이던데-_-
좀더 자신있었음 좋겠어요. 얼른 빨리 남자님들이 이 언냐들 매력에 눈을 떴으면..
IP : 39.7.xxx.2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3.4.25 1:24 AM (121.146.xxx.195)

    전 그 울었는 부장 여자3호 별로였어요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자기 먹은 밥그릇 설거지 시키는 거하고

    말투도 고압적이고...

  • 2. ..
    '13.4.25 1:26 AM (180.224.xxx.59)

    솔직히 전 그여자가 몰표받을줄 알았는데 치아 교정해서 그런가.. 그거밖에 흠이 안보이던데.. 남자들의 반응이 완전 놀랬네요 .. 그중에서 제일 어려보이던데

  • 3.
    '13.4.25 1:29 AM (39.7.xxx.23)

    전 설거지 시킨 건 머..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ㅋ
    말투가 고압적이었나요? 처음부터 보진 않아서ㅎ
    고압적인지까진 모르겠는데 말투가 좀.. 딱딱하죠? 저는 여자 동료들 대할 땐 모르겠고 남자 출연자랑 데이트할 때 참 안타깝더라구요.

  • 4.
    '13.4.25 1:30 AM (39.7.xxx.23)

    거기 언니들 왜케 남자 앞에서 안해도 될 말들을 하시는지ㅜ

  • 5.
    '13.4.25 1:39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대기업 부장에 참 괜찮아보였는데 부모님도 좋아뵈고요. 여4호 이교정하시고 생머리 그 분은 성격 급하고 좀 푼수같아 보여 매력없던데요. 천상 여자는 제일 어렸던 분, 얼굴도 이쁘섔고요. 여1호는 이지적으로 생겼던데 이광조삘 남자에 꽂힌게 안타까울 정도. 여자들이 전체적으로 아깝던데요. 그 대기업 부장은 일적으론 똑부러지는데 연애는 쑥맥인거보니 일과 연애는 별개인가봐요.
    다른 이야기지만 여3호 대기업 부장답게 그 나이에 걸맞는 안정된 직업으로 명품가방에 스카프에 엠씨엠 들었던 한 출연자와는 확연히 고급스럽고 있어뵈더라구요. 심지어 어머니도 샤넬백

  • 6. ...
    '13.4.25 1:44 AM (182.218.xxx.191)

    여자3호 아우디 끌고왔던데요 ㅎㅎ


    전체적으로 남자들은 센스없는 아저씨들에 자뻑6호..전체적으로 물이 안좋아요.
    여자들은 미용실은 다녀온 흔적은 보이고 외모는 괜찮던데 성격이 좀 매력적이지 못하더라구요. 교정한 분 진짜 푼수..

  • 7. 교정한 분
    '13.4.25 1:51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4호였죠? 노란 엠씨엠 기저귀가방이 부끄러웠는지 의자뒤에 놓은게 더 눈에 들어왔네요. 전 속물인지 그런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부장은 아우디에 가방 귀걸이 신발 모두 명품입디다. 늘씬하니 자기관리도 잘 해서 스타일도 살아있던데 오늘 나온 남자중에선 짝이 없어보였는데, 눈물까지 흘리고 충분히 매력적이시던데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 8.
    '13.4.25 1:51 AM (39.7.xxx.23)

    맞아요 남자들 물이 넘 안조아요ㅡㅡ 그러니 6호가 자뻑모드에 취한 듯ㅡㅡ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노릇한다고..

  • 9. ...
    '13.4.25 1:54 AM (180.224.xxx.59)

    와우 윗윗님 같은 프로그램을 보구두 전 전혀 캐치하지 못했던건데.. 예리하시네요 ^^
    그런데 왜 노랜엠씨엠 기저귀가방이 부끄러운지.. ㅎㅎ 그냥 의자 뒤에 놓지 않았을까요? 궁금하네요

  • 10. 한심
    '13.4.25 1:54 AM (119.69.xxx.48)

    무슨 클럽에라도 왔나요? 물타령이나 하게...

  • 11. ㅇㅇ
    '13.4.25 1:56 AM (119.69.xxx.48)

    나이차를 따지기 전에 남자가 2명 더 많은 게 에러죠.

  • 12. ...
    '13.4.25 2:01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확실히 노처녀와 노총각은 좀 틀려보여요. 여자는 그래도 나이는 감출수는 없지만 잘 가꾸고 나름 관리를 해서 아깝다..이런 느낌이 드는 분도 있고 늦지않았네 하는 마음이 들던데 노총각들은 어우~~~하나같이 아저씨들던데요. ;;

  • 13. ...
    '13.4.25 2:05 AM (182.218.xxx.191)

    옷 부터가 잠바때기 입고 오고..이발소도 안다녀오고.. 결혼이 절실하고 tv까지 나오면 신경좀 쓰지 진~~~짜 센스 없는게 보이더라구요. 몇분은 50대 초라도 믿을만큼..

  • 14. ......
    '13.4.25 2:16 AM (211.246.xxx.245)

    솔직히 여자3호 외모에서 남자들이 별로ㅜ매력을 못느낀듯. 여자1호인가 예고편에서 남자6호 한테 서울에 아파트 있다고 꼬리치는거 보고 대폭소 ㅋㅋㅋ 웃겼네요

  • 15. ㅇㅇ
    '13.4.25 2:24 AM (180.70.xxx.194)

    남자6호 치아가너무....라미네이팅했는지
    너무 부자연스럽단 생각만 들대요.

  • 16. ..
    '13.4.25 3:47 AM (183.102.xxx.166)

    여자들이 너무 아까워보였어요
    남자들은 너무 아니던데..

  • 17. 해바라기
    '13.4.25 3:53 AM (175.117.xxx.14)

    남6호는 볼때마다 유시민 생각이..ㅋ.잘생긴 얼굴도 아니던데 참 사람은 저 잘난 맛에 사는구나 싶더라는...

  • 18. kerykeion
    '13.4.25 7:14 AM (222.112.xxx.200)

    저도 여자 3호분 좀 안타깝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 남자출연자들 중에 3호와 어울릴만한 사람 없어요. 여자가 너무 아까워 ㅡ0ㅡ 남자들이 아무리 노총각이라도 그렇지 좀 , 너무 인물 없더라구요. 내가 저기 여자출연자였으면 방송에 편집돼서 아마 얼굴 안비치지 않았을까 싶던데 ㅋㅋ

  • 19. ㅎㅎ
    '13.4.25 7:20 AM (175.192.xxx.74)

    여자3호분이 정말 진국이고 멋진분인데
    안타깝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 20. ㅋㅋ
    '13.4.25 8:34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은 이 교정하시던 분 측근이신가요..? ㅎㅎㅎㅎ 그냥 그런게 눈에 들어왔나부죠. 솔직하구만. 뭘 베베 꼬시는지.. 풉~

  • 21. 부장님 여자분은
    '13.4.25 8:5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스팩좋고 외모도 그만하면 훌륭한데 지시하는 듯한 말투가 베인것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보이면 안되는 직업에서 오는 아우라인지....
    아무튼 출연자중에 어울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참 아까운거 같아요.

    6호 남자분은 정말 자뻑이 심하더군요.
    거기에 호응해주는 여자들이라니......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사람보는 눈 참 없다 싶었네요.

  • 22. 저에게는
    '13.4.25 8:56 AM (1.251.xxx.120)

    여자 3호분 뭐 똑똑하고 자기 관리 잘하고 다 좋지만

    하는 김에 내것도 설거지 해 줘 하는 한 마디에
    싸가지없는 여자로 등극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는데 저런 여자나 남자 젤 싫습니다.

    능력있고 아무리 똑똑해서 젤 싫습니다.

    자기가 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줘, 부탁 잘하는 사람 여자든 남자든 정말 싫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자기가 할 일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사람에게
    부탁하고 시키는 인간 정말 싫습니다.
    거기다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이고 또 조심스러운 자리인데.

  • 23. 있죠
    '13.4.25 8:5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짝은 악마편집이라고...유명하죠. 고무장갑 끼고 있고 설겆이 하던 중이라서 부탁한걸로 보이던데, 전 굳이 그걸 그리 편집해서 보여준 제작진도 웃기다고 생각해요. 내일 저걸로 저분 분명 까이겠구나, 했는데 모두 그걸 가지고 성토하네요. ㅎㅎㅎ 항상 까일 거리를 던져주는 짝이니까요. ㅎㅎ

  • 24.
    '13.4.25 8:58 AM (125.132.xxx.67)

    짝은 희한한게 초반 몇회 이후로는 늘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훨 나아요. 저번에 그 경찰대편할때 절실히 느꼈는데 이번에는 남자들이 다 별로였나보군요

  • 25. ..
    '13.4.25 8:59 AM (68.110.xxx.179)

    짝 빼놓지 않고 보는데, 오늘 여자분들이 좀 아깝더라구요. 남자 6호는 뭔 그리 자뻑이 심한지, 남편감으로는 최악인데, 처자분들이 얼굴하나 보고 달려드는데 안타까웠어요. 여자분들은 다 매력이 있던데, 어디엔가 더 나은 남자들이 있을텐데...

  • 26. ....
    '13.4.25 9:04 AM (183.98.xxx.93)

    위에 시집 못간 노처녀들 댓글보니 시집 못간 이유가 역시 있네요...
    아직도 외모 따지고 있는걸 보니 정말 한심하네

  • 27. 위에
    '13.4.25 9:07 AM (125.132.xxx.67)

    외모 따지다 오르지도 못할 나무 쳐다만보다가 노총각된 케이스가 더 많습디다

  • 28. ..
    '13.4.26 12:14 AM (182.216.xxx.142)

    전 이번편은 못봤고 10년지기 친구들편을 봤거든요..

    근데 거기서 여자 1호분 너무 괜찮으시더라구요.

    클라리넷하신분요. 외모로 보자면 평범하지만 성품이

    참 좋아보였어요(엄마가 참 잘 키웠네..하면서 봤어요..

    이렇게 말하기엔 너무 컸나요~^^;)

    하여간 제가 보기엔 거기에 나오시는 총각분들 괜찮았지만

    그 1호분과 격이 맞는분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여자분은 좀 다른 격의 남자분과 만났으면 싶었는데..

    짝은 그다지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 1호분이 그냥 인상깊어서

    적어봤습니다.

  • 29. 저는 요가 할 때
    '13.4.26 12:32 AM (211.234.xxx.158)

    민망했어요 본인 매력 발산도 좋지만
    너무 붙는 옷에 웬 요가시범 ㅋㅋㅋ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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