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마취 하고 해보신 분 있나요?

충치치료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3-04-24 23:47:45

얼마전부터 위쪽과 아래쪽 치아 부분부분이 미세하게 시린 느낌이 나는데

한군데씩 돌아가며 어쩌다 한 번씩 아주 조금 그러니 치과로 발걸음이 더 안떨어지네요.

해마다 봄에 정기검진 가서 괜찮았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여러군데 견적 나오는건가

비용도 부담 되는데다가..신경이 유별난지 치과치료때 마취 잘 안되서 신경치료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해서 빨리 가야 하는거 알면서도 밍기적거리게 되요.

 

오래전에 크라운 씌운 부분도 있고..그냥 떼우는 치료만 해둔 부분도 있는데..정확히 어디가

이상한건지 확실하진 않지만..만약 총체적으로 다 문제 있는거면 두 세번 가서 해결도 안될거고

검색 해보니 수면마취로 치료 하는 치과들 나오던데...괜찮나요?대학병원이 안전한지...

그냥 마취 잘 하는 곳 가면 괜찮을지...

 

근데  그전에 아말감치료 했던거 충치 생겨서 다시 레진으로 싹 바꿀때  강남역에 큰 치과에서

싹 치료 한 적 있는데 마취주사도 거의 안아프고 치료도 안아파서 신기하긴 했는데..2년쯤 후에

다시 충치가 그 부위에 다 생겨서 또 치료 하게 된거 보면 너무 안아프게 해도 살짝 얕게 치료

해서 그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그래도 마취는 기술에 따라 똑같이 찔러도 덜 아프게

하는 의사들이 확실히 있던데...제대로 치료 하고도 안아프게 할 수 있는 치과는 어디일까요?

수면마취 어떨까요?

IP : 211.207.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2:11 AM (222.112.xxx.131)

    수면마취 자주하는거 안좋구요. 프로포폴로 잡혀가는거 보세요. 꼭 필요할때만 하면되요.

    가수 별 아버지가 내시경 수면마취하다가 뇌사상태 빠진 사례도 있어요.

  • 2. .......
    '13.4.25 12:12 AM (222.112.xxx.131)

    네 그리구 얕게 파내면 혹시 안에 충치가 다 제거 안된부분이 조금씩 진행되서 재치료 할수도 있죠.

    빨리 한다고 다 좋은거 아녜요.

  • 3. 원글
    '13.4.25 12:33 AM (211.207.xxx.180)

    그 강남역 치과 나중에 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큰 빌딩에 멀끔하게 잘 차려놓은 치과고 마취주사도
    정말 안아프게 놓고 치료도 거의 안아프길래 좋아라 했더니만..너무 얕게 치료를 살짝만 했었나봐요.
    수면마취치과 검색 하다보니 사고로 잘못 된 경우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냥 충치치료는 할만한데 중학생때 어금니신경치료 양쪽 받는데 정말 최악의 고통이어서 신경치료는
    자신이 없어서요ㅠ위내시경때 수면 두 번 해봤는데..위험하다니..일단 동네치과부터 가서 일반치료로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 4. 라라
    '13.4.25 12:43 AM (223.62.xxx.24)

    저 작년가을에 수면치과치료 받았어요. 발치 1개,
    어금니 레진 4개했어요. 치과공포증 때문에 받았는데
    정말 편안했어요. 눈뜨니 스케일링까지 다 끝났더군요. 오전내 받았는데 신경치료 안해서 그런지 당일
    모든 치료 마쳤어요. 정말 심적으로 힘드시면
    권하고 싶어요. 신세계였어요. 마취추가비용은
    30만원 더 냈어요. 집이 서초구인데 강남역부근 치과에 가서 했네요. 어르신들도 임플란트 수면치료 많이들 하세요. 수면치료 필요하시면 괜찮다고 생각돼요.
    진정수면?인가 ..암튼 치과수면치료 검색해 보세요. 저는 다음에도 또 할 거예요.^^

  • 5.
    '13.4.25 1:08 AM (119.67.xxx.75)

    수면마취는 안하고 그냥 마취주사 맞았어요.
    그것도 엄청 아프지만 그래도 생으로 하는거 보단 ..
    수면보다 국소마취가 낫지요

  • 6. 원글
    '13.4.25 1:11 AM (211.207.xxx.180)

    아 팔랑팔랑 ㅎ 신세계가 치과 이름인가봐요?강남역에서 찾음 되겠네요.전 발치나 일반충치치료는
    잘 받는데 그놈에 신경치료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서;; 아마도 어금니신경이 하나 더 있다던가 뭔가 유별
    났나봐요.만약 그전에 신경치료 했던거 재치료 해야 된다고 한다던가 하면 찾아갈거 같아요.안그래도
    어느 치과인지 여쭤보려 했더니 자세히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나이가 들어도 치과는 갈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같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79 출장 메이크업 추천 좀 해주세요 tkwls 2013/06/02 558
259078 언제쯤 밤에 편하게 잘수 있나요? 6 출산36일째.. 2013/06/02 1,513
259077 저도 검은 색 옷에 어울리는 가방색 좀 골라주세요. 6 패션꽝 2013/06/02 6,650
259076 실리콘고무줄 좀 튼튼한거 없을까요?구디것은 가격값을하나요? 3 .... 2013/06/02 2,167
259075 가방과 옷색깔 너무 어려워요^^;! 1 12 2013/06/02 1,325
259074 웬수가되더라도 부모자식 재산 별산제 11 타 카페에서.. 2013/06/02 4,838
259073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外 xespre.. 2013/06/02 948
259072 아직도 목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 .ㅠ 34 ㅠㅠ 2013/06/02 3,409
259071 음악(노래)으로 인해 과거 추억이나 기억이 상기된적 있지 않나요.. 4 music 2013/06/02 719
259070 82쿡의 현실적인 조언이 없었다면 11 힘들어도 2013/06/02 3,401
259069 유화로 그린 세계명작동화책 찾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3 어릴때 2013/06/02 879
259068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원피스 2013/06/02 2,629
259067 남친 부모님꼐 인사드리러 가는데 뭐 입고 가야할까요? 3 로렐라이 2013/06/02 1,558
259066 연예인중에 남자 몸매갑 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32 우느님 2013/06/02 5,081
259065 혹시 이 영화도 찾을 수 있을까요? 2 혹시나해서 2013/06/02 940
259064 나달 ^^ 5 테니스 2013/06/02 913
259063 아기 열이 40.5도까지 올랐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21 얼른나으렴 2013/06/02 13,605
259062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8 // 2013/06/02 1,184
259061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24 에휴 2013/06/02 3,956
259060 손이 너무 가려워요.ㅠㅠ 2 엉엉 2013/06/02 1,842
259059 요즘 드라마들..출생의 비밀 금지법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11 식상 2013/06/02 2,736
259058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길러주기, 어떻게 하고 계세.. 2 예술보건소 2013/06/02 3,205
259057 명치 아래로 몸이 차고 명치 위로만 몸이 뜨거운 분 계세요? 5 혹시 2013/06/02 1,465
259056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4 2013/06/02 1,571
259055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3 ㅇㅇ 2013/06/02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