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없이 가도 상관없을까요?

운동회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3-04-24 20:36:46

1학년인데요..

직장에 절대 빠질수 없는 사정이 있어 그냥 혼자 가야해요.

괜찮을까요?

씩씩한 남자아이기 한데..

 

점심은 각자 싸와서 먹는거죠?

그럼 어쩌나..

엄마 안 온 애들 선생님하고 모여서 먹거나 그런거 없겠죠??

참. 나..

녹색어머니도 문제고.. (이건 돈주고 몇시간 사람 사려구요..)

 

체육복도 10시에 학교로 찾으러 오라고 하고..

 

학교가니까 정말 여러가지로 엄마가 집에 있어야 겠어요.. 휴..

IP : 1.228.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8:41 PM (180.231.xxx.44)

    씩씩한 남자아일봐야 이제 겨우 모든 게 처음이고 서툰 1학년 아이일뿐이에요. 사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왜 상관이 없겠어요. 맞벌이 하시면 필히 주위에 친한 엄마를 섭외해? 놓으세요. 그래야 어쩔 수 없는 경우 도움이라도 요청해 볼 수 있죠.

  • 2. 죄송하지만
    '13.4.24 8:49 PM (175.120.xxx.233)

    섭섭하고 외로웠던 추억은 기억에 영원히 남아요
    그 갭을 최대한으로 줄여보세요
    중1때부터 혼자 객지생활해서...
    목구멍이 포도청이긴 하지만 다 행복하자고 하는 노릇이니까요

  • 3. 직장맘
    '13.4.24 8:57 PM (114.206.xxx.254)

    저도 직장 다녀서 유치원때부터 아이 행사가 있음 웬만하면 빠지지않으려고 하는데 참 힘들더라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소체육대회가 있고 정식 체육대회(운동회)가 있던데요.
    소체육대회는 말그대로 점심도 급식으로 먹고 체육대회도 정말 간단히 해요. 심지어 학교 수업도 하구요..그래서 엄마가 안가도될거 같은데.
    정식 운동회는 저도 작년에 갈까말까 하다 가봤는데..안갔음 큰일날뻔 했어요. 점심도 집에서 싸가져가서 교실에서 친한 엄마들끼리 모여서 먹고 아이들도 같이 챙겨주는데 제가 안갔음 저희 아이 우두커니 혼자 먹을뻔 했어요. 운동회 시간이 3시 넘어 끝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엄마 얼굴 보여주는게 아이들한텐 심리적으로 좋을거같아요. 특히 1학년이라면요...
    정말 직장맘은 힘들어요...

  • 4. ㅠㅠ
    '13.4.24 9:10 PM (1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씩씩한 남자아이래도1학년은 엄마없이 운동회하긴 너무 어려요

    가까이사시는 할머니나 친척분은 없으신가요

  • 5. 학교마다 달라요
    '13.4.24 9:17 PM (1.235.xxx.88)

    저희 아이 다니던 학교도 오전에 운동회하고 다 함께 급식 먹고 끝났어요.
    물이랑 아이스바 정도 엄마들이 단체로 준비했었어요.
    저는 가기는 했지만 사진 찍어준 것 외엔 다른 역할 없어고요.
    운동회때 어떤 식으로 하는지 미리 알아보세요.
    도시락 싸가서 먹어야 하는거면 아이 혼자 먹지 않게 미리 조치해주시고요...할아버지 할머니나 이모 고모등 친척중에 한분 와주실 수 있다면 좋겠죠.

  • 6. 아이미미
    '13.4.24 9:27 PM (115.136.xxx.24)

    저희도 운동회날 엠료수도 반입금지이고 급식먹어요..아직도 운동회에 도시락 싸가는 학교도 있었군요...

  • 7.
    '13.4.24 9:30 PM (14.52.xxx.59)

    12년동안 그렇게 큰 운동회는 겪은적이 없어요
    체육복 입혀 보내면 급식먹고 가끔은 회장엄마들이 물하고 간식 좀 줄때도 있고,아닐때도 있구요
    엄마들은 구경도 못 오게 하던데요

  • 8. 친구들
    '13.4.24 10:58 PM (124.195.xxx.137)

    친구들 엄마는 다 왔는데 우리 엄마만 안 왔다고 하면 너무 속상한가봐요.
    운동회랑 다를진 몰라도 지난 주에 초2아이 참관수업이 있었는데요..둘째때문에 가지 말까 생각 잠깐 했는데 그래도 가야지 싶어 시간 맞춰 갔거든요.. 시작시간 기다리는데 한 남자아이가 엉엉 울더라구요. 우리 엄마 안 왔다고 하면서요. 수업 마칠때까지 엄마는 안 왔고 아이는 울다가 엎드려 있다가 했는데 안 됐더라구요. 참석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직장맘은 너무 힘들 거 같아요...

  • 9. 안갔어요
    '13.4.25 12:05 AM (125.186.xxx.5)

    서울인데 소운동회이고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 음료수는 명예교사어머니들이 챙기고, 전 전업인데도
    안가봤어요. 큰애는 경기도에서 다녔는데, 그땐 점심을 식구들과 먹었어요. 그럴땐 필히 친척분이라도 가셔 챙겨주시는 게 좋고,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 10. 운동회
    '13.4.25 12:24 AM (121.188.xxx.90)

    굳이 엄마가 갈필요는 없지만, 원글님이 못가면 남편분이라도 가게 하시는게.....
    아님 가까운 친척에게 부탁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11. mi
    '13.4.25 1:21 AM (121.167.xxx.82)

    점심은 급식으로 먹을 거예요.
    저희 아이 5학년인데 항상 그랬어요.
    보통 소운동회로 아이들끼리 조용히 치루는 경우도 많아서
    안가셔도 될 수도 있어요.
    음료수 같은거 반대표 엄마나 회장엄마가 돌리게도 하는데
    요즘 대개 학교에서 그런거 못하게 해요.
    아이한테 못가는 이유 잘 설명하세요. 의외로 아이가 별로 신경 안쓸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는 안와도 된다는데요. -.-

  • 12. ..
    '13.4.25 2:45 PM (112.170.xxx.3)

    초등생 땐 꼭 도시락싸들고 가세요,,,
    저도 우리아들 초등때 직장생활했지만 꼭 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60 아이허브 물건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2 ........ 2013/08/29 2,961
292659 이석기 압수수색, 3년 준비했다며 왜 지금 3 합리적 의구.. 2013/08/29 1,767
292658 클릭 안될때 새로고침 어떻게 하나요? 죄송...초보라...ㅠㅠ 4 보티블루 2013/08/29 1,362
292657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해도 되나요? 7 ... 2013/08/29 1,591
292656 초딩1학년- 영어 공부하고 싶다고 우네요. T T 7 초딩맘 2013/08/29 2,163
292655 서영석 라디오비평 1 국미티비 2013/08/29 1,260
292654 조만간 어버이연합 퍼포먼스 하겠네요 2 자식연합 2013/08/29 1,015
292653 이러니 바지가... 1 포지아줌 2013/08/29 1,405
292652 새집 신축할때 알아둬야할점(싸게 신축하기) 42 서울남자사람.. 2013/08/29 31,627
292651 중요한 분에게 한우세트 선물 하려 하는데..더 괜찮은거 없을까요.. 6 선물 2013/08/29 1,560
292650 바닐라코 팩트 괜찮나요? 2 팩트추천 2013/08/29 2,742
292649 복숭아 냉장고에 넣고 드시나요? 12 과일 2013/08/29 8,841
292648 북한군가 즐겨부르고 애국가는 안된다는 이석기 쉴드하는 9 생계형댓글러.. 2013/08/29 1,900
292647 주군의 태양 보고싶은데 너무 무서워요... 18 .... 2013/08/29 2,897
292646 까르띠에 시계 말이죠..왜 필웨이는 더 싼가요? 5 궁금. 2013/08/29 3,188
292645 세팅펌 했는데 컬이 자꾸 뒤집어져서 바람머리 같은데.. 1 바람머리 2013/08/29 1,949
292644 이명박은 지금 어디 숨어있나요? 17 ... 2013/08/29 3,942
292643 친구네 민페녀 5 비싷은 여자.. 2013/08/29 3,354
292642 대구백화점 샐러드뷔페,같이 갈 분 계신가요? 무료쿠폰1장.. 2013/08/29 1,627
292641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3 朴캠프 부정.. 2013/08/29 2,461
292640 현재거식증인데 10 2013/08/29 3,003
292639 정말 재밌는 책 추천 해주세요~ 25 여행할때 2013/08/29 7,420
292638 문재인 ‘노숙투쟁’ 김한길 격려 방문 3 野단합 중요.. 2013/08/29 1,466
292637 8월 2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9 1,104
292636 어제 엄마의 섬이란 드라마 본 분들 계세요? 3 . 2013/08/29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