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반 친한 애랑 점심때 놀고요
친구 딱 한명 있는데 개랑 가끔 노니 그걸로 만족하는것 같아오.
본인 세계가 강하고 외로움을 잘 몰라요
생일파티에 한명 초대한다니 시껍해서요
친구 사귀는걸 도와줘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여아 학교에서 단짝 없는거 자연스러운가요?
초3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3-04-24 19:43:25
IP : 211.3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집에도 하나 있어요.
'13.4.24 8:05 PM (58.232.xxx.251)왜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려서 제가 그랬더라구요. 지금도 좀 그렇구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어하면 문제가 될텐데 본인이 크게 고민하는게 없어요. 오히려 자기하구 잘 안맞는 친구들하고 맞추고 어울리는걸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성향이려니 하려구요. 큰아이도 어려서 그런성향이 강했는데 크면서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2. 저도
'13.4.24 8:08 PM (211.36.xxx.69)저도 그래요. 혼자 밥먹고 영화보는게 어렵지 않았거든요. 저 닮은건 알겠는데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안 그랬었는데요..
그 친한 친구 엄마가 제 아이가 들러붙는다는 식으로 말하니 너무 열받아서요 ㅠㅠ3. 베어탱
'13.4.24 8:28 PM (119.71.xxx.66)초3이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반전체에 초대장을 돌려보세요. 의외로 많이들 오고 그 계기로 아이하고 맞는 친구를 찾을 수도 있어요~엄마가 내 아이의 모습을 살필 계기도 되구요.
4. 그런데
'13.4.24 8:55 PM (61.76.xxx.161)요즘엔 초등학교4학년 정도까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많이 없는것 같아요 기껏해야 한 두명 정도
한 두명이라도 본인이 괜찮다면 그리고 잘 지낸다면
일부러 친구를 만들어 줄 필요는 없는듯요
고학년 되면 자연스레 끼리끼리 뭉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