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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돈 뜯어내려던 여자

Saa 조회수 : 18,094
작성일 : 2013-04-24 19:04:20
누가 수상한 점 지적하니 글 지우고 사라졌네요.

저기 밑에 총각더러만 호구라고 하지 마시고 본인들 앞가림이나 해야 할 사람 많아요.

인터넷이니 의심하는게 당연한데 그걸 갖고 뭐라고 하면서 송금 부추겨대는 사람은 그글 쓴 여자와 한패로 볼 수 밖에 없겠네요.
IP : 175.223.xxx.9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더랜드
    '13.4.24 7:08 PM (1.247.xxx.68)

    무슨 글 인지 못봤는데 혹시 애기 엄마 얘기 인가요?

  • 2. 맞아요
    '13.4.24 7:09 PM (58.78.xxx.62)

    글을 지운 의도가 목적이 밝혀져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이런 얘기 나오는게 속상해서인지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저는 이런 비슷한 글 올라오면
    아무렇지도 않게 안타깝다면 무조건 착한사람 되는
    회원분들이 더 걱정이 되더라고요.

    누굴 돕는 다는 건 좋은 것이나
    의도가 불순한 사람을 돕는 건 돕는게 아니니까요.

    아무 의심도 없이
    어떻게 온라인의 글자만 보고 그렇게 움직이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 3. 82분들은
    '13.4.24 7:11 PM (211.197.xxx.180)

    다른 커뮤니티 보다 순수해서 그래요..
    그래서 불순한 무리들 유입도 많구
    다른 곳 가면 낚시다 해서 낚이지도 않을 글 막 낚이구..

  • 4. 삶은
    '13.4.24 7:12 PM (119.201.xxx.234)

    제가 벼룩내놓으려고 올린 글들 말씀이신가본데...제 과거까지 다 말씀드렸어야 했나요? 그거라면 싫어서 글 삭제한거구요..떠올리기도 싫은 예전일...제가 바보네요
    애당초 힘든다는 얘기만 하고 싶었어요
    이제 그냥 끝낼께요
    격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꼭 갚을께요..

  • 5. ,,
    '13.4.24 7:13 PM (119.71.xxx.179)

    그 총각 글수준이 해외출장과는 안어울리는 ㅎㅎ
    애기엄마글 낚시인가요?

  • 6. ....
    '13.4.24 7:16 PM (58.226.xxx.146)

    이 글 몇 개 아래에 게시글 있어요. 아기 엄마라고.
    일주일 살만큼 도움 받았으니 글 지운다고요. 낚시 아니라고.

    어떤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
    82에는 82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82를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조차도 걸러내지 않고 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사기꾼들이 더 몰려오는 것같아요.
    중고나라에서도 이런 식으로 아이 용품 받아가는 사람들 얘기가 간간히 나오는데..
    82에서는 현금으로도 도움을 받으니 .. 쩝.......
    그런건 착한게 아닌데, 왜 착한거라고 생각하는지..
    도움을 주는 나의 의도는 선하니까 결과가 나쁜건 그 사람의 잘못이고 내 잘못은 아니라고 단정지을 일은 아니잖아요.
    그 도움이 진정 선한 곳에 쓰이게 되는지를 잘 알아보는 것도 포함해야지요.

  • 7. 진실
    '13.4.24 7:17 PM (203.226.xxx.128)

    진실이 뭐든 전 그분 말을 믿어요

    그러면 저도 한패가 될까요??

    애기엄마님 힘내셔요

  • 8. * * *
    '13.4.24 7:19 PM (122.34.xxx.218)

    글쎄요... 같은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가슴이 참 아릿한 글이었지만 ,

    몇몇분이 돈 좀 보태주고 싶다 하자마자 ,
    바로 ... 바로.... 기다렸다는 듯 메일 받고
    고맙다 하고... 솔직히 쫌 이상하던걸요..

    기다렸다는듯이......

  • 9. ./././././
    '13.4.24 7:20 PM (119.18.xxx.23)

    전 다른 글이 더 이상하던데
    무서워 ........ (아기엄마님 아니고요)

  • 10. 역시
    '13.4.24 7:24 PM (58.78.xxx.62)

    온라인이란 이런 문제가 있어요.
    지금도 솔직히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것이고
    좋게 마무리 지을 수 있고...

  • 11. ...
    '13.4.24 7:37 PM (211.197.xxx.180)

    애 엄마 피씨방 가서 글 올릴 정도면 벌써 집에 가셨을꺼예요

  • 12. ...
    '13.4.24 7:38 PM (1.241.xxx.27)

    알아보고 도움도 줘야죠. 도움은 필요한곳에 가야합니다.
    도움을 주는 손도 현명해야 하구요.
    그래서 우리가 검증된 기관을 통해 도움을 주는것이고요.

    정말로 어려운 분이었다면 다행이고요.

    전 엄마가 암이라면서 제가 내놓은 벼룩 물품을 무상 양도해주시라고 해놓고
    그 물건 고대로 다시 비싸게 붙여서 파는 사람을 보고 마음이 닫힌 상태입니다.
    팔게 없어서 엄마를 팔아요?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그사람 상습적으로 물건 공짜로 받아 다시 되파는 사람이었고 물건 공짜로 받는 재주도 탁월한 사람이었어요.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런 일 겪은 사람들은 의심 안할수가 없지요.
    의심하는 사람 다 못되었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정말로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렇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 13. ocean7
    '13.4.24 7:39 PM (208.54.xxx.238)

    도움 주시는 분들이 그리 호구일까요
    전번.주소도 확인않코 하시겠어요?

  • 14.
    '13.4.24 7:41 PM (59.6.xxx.80)

    나쁜 사람들이 실제로 너무 많은데 그걸 확인할 수도 없는 인터넷 세상이기 때문에
    이런 게시판 상에서 도움을 드리는 방법에는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애기엄마를 못 믿는다는게 아니라, 온라인 게시판의 특성상 믿을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는거죠. 그러니 무언가 안전한 보호망을 마련해두고 도와드릴 수 있느 방법을 머리 맞대고 찾았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에 또 진심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그 애기엄마분은 아래 새 글도 올리시고 이 글에 댓글도 다셨는데, 그래도 이미 돈 부쳐주신 분들을 위해 ..애기 나이가 어긋나는 부분은 좀 해명을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15. ....
    '13.4.24 7:43 PM (123.199.xxx.86)

    지난 겨울에...아기랑 있는데 집이 너무 춥다고...싼 극세사.이불 좀 봐달라는 글........../정말 마음 아팠어요..
    그 글도 낚시였을까요..??

  • 16.
    '13.4.24 7:44 PM (59.6.xxx.80)

    그 글이 낚시였는지 아닌지 모른다는게... 온라인게시판의 가장 큰 맹점인거 같습니다.

  • 17. 진실
    '13.4.24 7:44 PM (60.241.xxx.16)

    참 안타깝네요
    전 외국에 살고 아까 그 글 읽으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때론 여기서 진실의 글도 낚시글이라면서 밀어부치던데 그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너무 어려운 일을 당해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좋은 위로의 글, 황당한 비난글들 .. 조회수가 올라가면서 대문에 걸렸고 너무 당황해서 그 글을 그냥 지웠지 뭐예요. 그랬더니 지웠다고 비난글들이 올라 오고 원글에 좋은 댓글들이 너무 많았는데 저도 그 글들을 지워서 너무 속상했었지요,

    여하튼 그 애기엄마 도와 주신 분들 좋은 일 하셨다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온라인상이라고 하지만 거짓을 말한다는 건 저의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서 그 분이 진실이길 바랍니다

  • 18. ...
    '13.4.24 7:45 PM (1.241.xxx.27)

    애기가 분유를 먹을 나이인데 피씨방을 가셨다는 부분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리고 오션님 솔직히 저는 다음이나 이런데서 도움을 요구할땐 알아보지 않고 바로 송금해요.
    이런곳에서도 계좌 뜨고 전번 떠도 전화 안하고 돈 부치시는분들 꽤 되실거에요.
    저희 엄마만해도 길에 앉아계신분이 있으시면 그분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머니에 돈 넣어드리는데요.
    저부터도 저사람이 진짜 장님인가. 아니 저 다리가 진짜 아닌거 같은데 길잖아. 이러고 생각하고 있는데말이지요. 착하신분들은 너무 착하세요.
    그렇다고 해서 저처럼 의심하는 사람이 너무 못된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19. /././//
    '13.4.24 7:46 PM (119.18.xxx.23)

    어제 글 읽은 바로는
    낳은지 두달 되었다 하지 않았나요??
    오늘글은 보지 못했고요 ......
    아이 낳은지 두달만에 ...... 라고 하셨는데

  • 20. ..
    '13.4.24 8:27 PM (121.135.xxx.39)

    퇴근하고 들어오니 ..ㅠ
    저 낮에 회사에서 그분과 직접 통화했어요.
    마침 사신다는 지역에 저희 시누이분들이 살고 계셔서 그 지역 압니다.

    바보라서,속고 준거 아닙니다.
    혹시라도 그 얘기들이 사실이라면?
    사실이겠죠!!
    제 작은 도움이 그분께 힘든길 나아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되어줄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입금했습니다.
    갚겠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어차피 받을 생각없이 도와드린거고..
    아직 확실한것도 아닌데 힘든분 더 힘들게 하지 마세요.

    아기엄마!!
    님을 믿습니다.

  • 21. dma
    '13.4.24 8:46 PM (59.6.xxx.80)

    여기 안타까운 사연에 도와주실 분들은 많으신 것 같은데 인터넷 게시판의 특성상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82 사이트 차원의 돕기계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자랑계좌는 있는 걸로 아는데, 자랑계좌는 지금 다른 용도의 봉사활동에 쓰이고 있는 것 같아서요.
    만의 하나.. 사기 혹은 낚시의 위험성을 피하고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돕기 위해선 그런 투명한 방법을 마련해보는게 좋겠어요.

    -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고픈 좋은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의 선의를 역으로 이용해서 한몫 챙겨보려는 나쁜 사람도 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사기꾼과 진짜로 도움이 필요한 분을 이 게시판에서 어떻게 구별할까요?

  • 22. 삶은
    '13.4.24 8:49 PM (119.201.xxx.234)

    아기재우고 들어왔어요
    나갈땐 나가더라도 이 얘긴 해야겠어요
    저 글작성 스마트폰으로 했어요 한번도 피씨방가서 글썼다고 한적 없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사채업자한테 쫒기는 마당에 왠 스마트폰이냐면 할말없지만 형편이 이지경은 아니였던 재작년부터 쓰던거니까요...
    사채...그거 정말 무섭더군요 무너지는데 삼개월도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
    예전 벼룩물건요...
    지금 6개월짜리의 물건아니죠...저 그 말만 할래요...
    저도 그 정도의 자유는 있는거겠죠?...
    아긴 6개월 막 들어섰어요

    그리고 겨울에 담요달라는 글 저 아니예요

    이거 세가지 말씀드리려구요
    그리고 감사하신 위에 님과 다른 한님께 도움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럼 물러갑니다...

  • 23. 기현맘처럼
    '13.4.24 9:51 PM (193.83.xxx.100)

    게시판 앵벌이 하는 악질들이 있어요. 척보면 감이 오죠. 동사무소에 먼저 가지 왜 여기서 앵벌일하는지.

  • 24. 왼쪽가슴
    '13.4.24 9:52 PM (109.23.xxx.17)

    아... 그러게요. 전 진심이라고 믿습니다. 확실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선정적으로, 천박한 어휘로 글 다는 사람 잔인합니다. 위에 님, 익명의 게시판이라서 서로가 백프로 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의심도 가능하다고, 그래도 세상에는 아직도 남을 도우려는 사람도 많다고... 그렇게 마음 다독이세요. 대선 무렵, 안철수나 문재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만 올라오면, 알바라고 한마디로 치부되던것처럼... 그래서 많은 분들이 상처받았던 것처럼. 세상에는 진심을 가진자와 그 진심을 우롱하려는 자가 뒤섞여 있잖아요. 헤쳐나오실 수 있을 겁니다. 이혼 준비 하시고, 아이와 엄마가 가 있을 수 있는 은신처를 찾으세요.

  • 25. 삶님..
    '13.4.24 10:51 PM (1.231.xxx.229)

    그럼 아이가 둘인가요?

  • 26. ..
    '13.4.25 12:04 AM (116.126.xxx.142)

    저도 오늘 애기엄마 글 보면서
    싸이버 앵벌이 아닐까 의심했어요

  • 27. 그게
    '13.4.25 12:14 AM (193.83.xxx.100)

    지금은 지워졌지만 새벽에 올라온 그 글에 사람들이 링크도 걸어주고 동사무소나 병원 사회복지과에 가보라고 거기서 도와준다했죠. 그런 댓글엔 반응안하고 돈 준다는 댓글만 덥썩. 앵벌이가 달리 앵벌인가요. 암환자 코스프레는 기현맘이라는 캐릭이 벌써 한 탕 했는데 뒷북도 참말로....

  • 28. Saa
    '13.4.25 12:58 AM (175.223.xxx.91)

    지울 마음 없음. 싸가지없어도 좋음.

    저 애엄마는 끝까지 사기치는군요. 돈한푼없다는 사람이 암검사부터 받겠다질 않나 스맛폰으로 인터넷을 하질 않나.

    집이 있든가 전세면 그 집부터 정리를 해야 할텐데 몸 뉠곳 있으면서 남한테 구걸을???

  • 29. Saa
    '13.4.25 12:58 AM (175.223.xxx.91)

    애도 하나랬다가 둘이랬다가. ㅉㅉ.

  • 30. ----
    '13.4.25 1:37 AM (58.127.xxx.175)

    그 글은 못봤찌만
    불펜에도 앵벌이가 최근에 나오더라고요
    피씨방비가 없다뭐다...돈 3만원 보내준 사람도 봤네요;;

  • 31. -_-
    '13.4.25 8:23 AM (211.179.xxx.245)

    원글 못봐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불쌍하다고 송금해주고 그랬나봐요??
    정말 82에 호구많다고 소문났나..
    쓰레기들 다 몰려올까 겁나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제발 정줄좀 놓지말고 삽시다

  • 32. 00
    '13.4.25 8:49 AM (128.134.xxx.253)

    그 아기엄마 믿는 사람들이 보낸다는데 왜들그러세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몰아부치는건 의심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도움주겠다고 글쓴 사람중 하나인데.. 들어와보니..참... 무조건 몰아부치는 사람들 정말 무섭습니다.

  • 33. ...
    '13.4.25 9:40 AM (121.157.xxx.2)

    한패?
    송금하라고 누가 부추겼나요?
    허참..
    짧은 세치 혀 함부로 놀리시는군요.

  • 34. 라누
    '13.4.25 9:40 AM (125.176.xxx.5)

    저도 도움 주고 싶다고 댓글 쓴 사람인데.. 사기꾼과 한패가 되어 있네요.
    원글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저는 10명 중에 9명에게 속더라도.. 1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돕는게 낫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이건 사기라고 생각 되는 것들은 있어요.
    그런 구분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세요.

  • 35. 참!!
    '13.4.25 9:45 AM (221.147.xxx.4)

    전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원글님이 더 무섭네요.
    옆에서 누가 어떻게되든 눈 깜짝도 안 할 사람처럼 보여요.
    아이들 키우는 엄마입장으로서
    다들 안타까워하고
    도움줄 수 있으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인지상정인데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말들을 쏟아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애기엄마 덧글에 달았듯이
    벼룩에 낸 물건은 6개월의 아기 물건이 아니라고 쓰여있는데
    잘 못 읽고 애가 둘이라는니, 속였다는니
    참 마음들이 정 떨어지네요.

    저는 10명 중에 9명에게 속더라도.. 1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돕는게 낫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합니다.22222

  • 36. 뭔 내용였는지 모르겠으나
    '13.4.25 10:03 AM (211.224.xxx.193)

    여초사이트의 특징중 하나예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사회경험..사기경험같은게 적어선지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남자사이트서는 말도 못붙여요. 여기말고도 여초사이트중에 저런걸로 글 올리고 사기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다들 불쌍하다며 도와주는데 그 중 한두명이 사기꾼이다하면 집중 포화받고. 근데 나중에 진짜 사기꾼인거 밝혀지고 다들 멘붕에 빠지고 스토리가 다 똑같아요

    온라인에 별의별 인간들 다 있어요. 소설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뭘 믿고 돈을 부치는지

  • 37. 뭔 내용였는지 모르겠으나
    '13.4.25 10:14 AM (211.224.xxx.193)

    그리고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진짜 어려운 처지면요. 동사무소나 하물며 교회같은데 가서 도와달라 하면 다 도와줍니다. 사회복지사 그런분들이 다 힘써주고 교회쪽 사람들도 그런쪽으로 잘 알아서 연결시켜줘요. tv프로같은것도 많아서 도움받을수 있는 기회 많잖아요. 다 사회복지사나 그런분들이 연락해줘서 하는거겠지만.
    갓난 아기가 있으면 딱 도움받기 좋은 상탠데. 이런데 글 올리지 않아도 충분히 도움받을수 있다고요

  • 38. 라맨
    '13.4.25 10:30 AM (125.140.xxx.57)

    참으려다 댓글 답니다.

    그 애기엄마 첨부터 도와달라는 얘기 한 적 없었습니다.
    사람은 믿는 게 이렇게 죄스러워야 하는지요?
    저도 사람 볼 줄 압니다.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어요.
    애기엄마 그런 사람 절대 아닙니다.
    너무들 그러지 마세요.
    도우지 않을거면 그냥 가만히 계셔주세요.
    어차피 의심하는 분들도 정확한 증거는 없잖아요.
    무서운 구업 짓지 마세요들.

    그리고 동사무소든 어디든
    꼭 글로 써놓고 가야 가는 건가요?
    애기엄마 나름대로 이미 알고 있던 방법 중에 하나였다면 어쩔건가요?
    벌써 도움을 요청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며
    하소연 하는 식으로 올린 글에
    저를 포함한 일부 몇사람의 마음이 움직여져
    자발적 도움을 호소 한거지요.

    저는 10명 중에 9명에게 속더라도.. 1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돕는게 낫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합니다.3333

  • 39. ....
    '13.4.25 10:40 AM (210.205.xxx.172)

    정말 원글님 화나게 하네요...
    원글님, 아무리 익게라지만 글을 올리실때는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저 그 애기엄마한테 도움주고 싶어서 쪽지 요청했지만, 쪽지 받지를 못했어요...
    그분이 도와달라고 한게 아니었고, 글보고 다들 자발적으로 그런건데...
    여기 게시판에 힘들다 어렵다 혼자다...이런글 못올리나요?
    그런거 판단 보는 사람이 하는거고... 무슨근거로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시나요?
    지금 댓글에서도 애기엄마가 둘째 있다고 했었나요? 왜 추측으로 사람 몰고가나요?
    원글쓴님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본인까지 감추지는 못하겠죠..
    이런글 하나가 정말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움츠려들게 하는거 모르나요?
    그에 대한 책임은 꼭 양심의 가책으로 지시기를 바래요!!!!

  • 40. 후..
    '13.4.25 11:06 AM (112.185.xxx.143)

    옛말 하나 적어드릴게요.

    [동냥은 못 주더라도 바가지는 깨지 마라.]

  • 41. * * *
    '13.4.25 11:36 AM (122.34.xxx.218)

    애기 엄마~

    님 말씀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어요, 다만,,,
    요거 한 가지는 알고 계세요.

    왜, 가수가 허구헌날 슬픈 노래만 읊조리는 사람
    배우 중 유독 비련의 여주인공만 하는 사람들...
    실제 인생이 그 노래나 연기처럼 풀려나간다는 거
    많이들 얘기 되죠.

    암환자 코스프레~ 생활보호대상자 코스프레~
    하다보면 머지 않아 ..
    현실로 닥친다는 거....

    그 엄중한 사실만큼은 인지하고 계시길...

    관련해선, 러시아 과학자 바딤 젤란드가 쓴
    "리얼리티 트랜서핑" 읽어 보세요...

  • 42. 예전부터
    '13.4.25 12:17 PM (121.186.xxx.30)

    적선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있죠
    만약
    애기엄마님 말이 사실이고
    지금은 어둠속에 갇혀있다면
    쪽박깨려 돌던지신분들
    그러지 마세요
    차라리
    님들 반응이 소름끼칩니다

  • 43. 정말
    '13.4.25 12:28 PM (211.215.xxx.78)

    원글 너무 못되었어요.
    저도 글 읽었고 아이엄마는 전혀 그런 느낌 없었고...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였고.
    계속 쪽지등 부탁했으나 아이엄마 알려주지 않다가..
    메일을 남기며 간곡히 도움드리고자 했던 한두분에게만 메일 보낸거로 알아요.
    그것도 많은 분들이 쪽지를 요청했어도 응하지 않고
    댓글에 직접 메일 주소를 달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한두분에게만 보낸거에요.

    만약에 말이지요.
    거짓 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일 경우는
    도움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답글 절대 달지 않아요.
    왜요..이런 의심을 품으며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냥 응대하지 않는 척하며
    모르게 쪽지를 모두 보내지요.

    정말 우려되는 건
    그 글 쓴 분 혹시 마음 다쳤을까인데,
    비판하는 소수 일부외에는 그 글 읽은 대부분 사람들은
    응원보내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강단있게 꼭 어려움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여유있는 분들 많지만, 또 그 수 만큼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삶을 보내는 분들 또 많고
    이곳에 마음을 위로 받고 싶을 때, 이러한 비난의 글 때문에 또 한켠으로 상처가 될까봐 염려스럽습니다.

  • 44. 돕지도
    '13.4.25 12:29 PM (121.186.xxx.30)

    돕지도 않는 사람들이 매질은 더잘해요
    돕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돕습니다
    거짓말이라면 그사람의 가엾은 영혼을 돕는거고
    정말이라면 작은 도움이 더할나위없이 크게 쓰여지니
    고마운거구요
    여초니 남초니 비교하며 모자란사람취급하는 분들
    정신차리세요
    비난하지않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자식을 바로지켜내는 힙입니다

  • 45. 그래요
    '13.4.25 12:36 PM (211.54.xxx.197)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구걸하시는분들 항상 그냥 지나치지못했어요 근데 강사중 한분이 거지코스프레를 해보셨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이후의 많은 증언들... 하지만 정말 장애를 가지신분들등등 차마 지나치지못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저에게 얘기합니다. 저사람들의 행동이 거짓이건 참이건 난 믿고 선을 쌓는것이고 벌은 거짓을 한 자가 받을거야라고.. 그럼 좀 맘이 편해질까해서요
    하지만 진실은 알아야하고 밝혀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몸을 보여주었어요. 도움을 원하시는분들이 있고 돕고자하는분들도 계시니 어느 회원님의 말씀처럼 돕기계좌를 만들어 실명확인된 정말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46. 지나치려다..
    '13.4.25 12:42 PM (175.198.xxx.45)

    여기보다 훨씬 폐쇄적이고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 있는 주부 사이트 였는데요.

    남편은 사고치고 도망갔고 본인은 몸이 아파 일도 못하는데 두 아이 키우면서
    오늘은 짜장면 한그릇 나눠 먹였다고 죽고만 싶은데 아이들때문에 그것도 못하겠노라며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라는 위로를 바라는 글이 올라왔고
    심지어 아이들 사진도 올렸죠.

    두어번 글을 올리니 슬슬 힘내시라며 아이들 옷이라도 보내주겠다는 사람들이 생겼고
    결국엔 돈까지 보내는 일이 생겼어요. 물론 그 분은 돈은 사양하겠고 아이들 옷만 감사히 받겠다고..

    나락으로 떨어지던 한 가족 특히나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 얼굴까지 보면서
    힘내시라는 말과 함께 주머니에서 만원정도 보내는건 뿌듯한 일이었구요.

    게다가 감사하다는 글 이제 겨우 쌀을 살수 있어 밥이라도 해먹이게 됬다는 피드백까지 잊지 않았구요.

    어떻게 됬을까요?
    어떤 분이 이런 게시판에서 그렇게 돈을 보내는게 과연 맞을까 의문을 제기 했지만
    여기 윗분들 처럼 누가 당신보고 도와 달라고 하느냐 난 믿는다 설사 사기라고 해도 상관없다는 말과 함께
    몰매를 맞고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어요.

    얼마 후 다른분이 그 분 이름과 주소 아이디 등등 검색하다가
    주식사이트에서 멀쩡하게 글 올리며 오늘은 이정도면 파장이네 뭐네 하는 글을 올린걸 봤고
    결국 그걸 도화선으로 줄줄이 그 여자분의 행태가 밝혀졌죠.
    애초에 몸이 아픈 사람도 아녔고, 본인이 주식으로 집안 말아먹고 아직도 도박을 못끊어 사채까지 끌어쓰다가
    여기저기 게시판에 앵벌이를 했다는 사실과, 현재도 주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이정도 얘기하면 저희 까페 분들은 아실텐데 뭐 암튼.

    중요한건 그 모든게 밝혀지고 그 여자를 잡아 죽여야 할것처럼 한 사람들이 누군지 아세요?
    바로 돈을 보내고 옷을 보내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오히려 냉정해 져라 이렇게 돈 보내는건 아니다 했던 사람들은 모든게 밝혀졌어도
    받은 돈만 돌려 받고 탈퇴시키고 말자고 하더란 겁니다.
    왜냐면 그때쯤엔 신상털기 부터 친정 주소 서로 공유하며 구글로 검색하고 전화해서 따지고
    정말 살인죄를 저질렀어도 그리하지 못할정도로 잔인하게 굴었거든요.
    바로 일희일비 하며 사기당해도 상관없으니 입닫아라고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요.

    82접속 오랜만에 이 긴글 남기는 이유는
    저도 그때 배운게 커서 입니다.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고 사람일 모르는 거라는걸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꼭 틀린건 아니더라구요.

  • 47. 정말
    '13.4.25 1:06 PM (211.215.xxx.78)

    그 글과는 별개로 삶의 바닥에 직면하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할 때,
    실명등 여러 정보 확인하고 도울 수 있는 도움계좌 찬성합니다.

  • 48. 맞아요
    '13.4.25 1:39 PM (122.34.xxx.218)

    아기 둘을 키우며 몇몇 육아까페에서 활동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주기적으로 발생해서요...

    생활고에 닥친 눈물어린 사연 올려서
    아기엄마들이 고운 맘 담아 보내주는 공짜 육아용품들 받아서리...

    고걸 고대로 중고나라 등에 되파는...
    심심찮게 올라오는 사건이라...

    정말 상상초월 희안한 사람들 많답니다...

    아마 40대 후반 분들 많으셔서 그런지
    그런 "최신판" 사건사고를 잘 모르셔서.... 그렇게 선뜻
    마음 내어 송금하실 수 있는 게 아니었나 싶은 게.

  • 49. 아...
    '13.4.25 1:49 PM (219.241.xxx.246)

    애기엄마도 힘내시고..
    원글님 말씀도 맞으시고.,
    이래저래 우리가 살아가는 요즘이네요,

  • 50. 후..
    '13.4.25 2:11 PM (112.185.xxx.143)

    IP 검사 해 보신분들 제대로 안 해 보셨나보네요.

    6개월 전쯤에 애기 기저귀값도 걱정될만큼 궁핍하다 라는 글..
    올 3월에 급하면 마트에서 증정용 기저귀 빌려써도 되냐는 글..
    있었어요. 지금은 지워졌지만요.

    그래요.. 연못엔 개구리만 사는게 아니라 뱀도 살죠.
    뱀이 산다고 해서 그 연못에 돌을 던지면 안되는 것은 개구리가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사기꾼들도 있지만 그정도 사기를 당했다고 해서 우리가 죽진 않아요.
    그러나 그 사람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우리가 사기꾼을 가려내는 동안에 죽을수도 있어요...

    중국에선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까봐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도 내버려둔다고 해요.
    그것과 지금의 이 글과 다른점은 뭘까요?

  • 51. 후..
    '13.4.25 2:32 PM (112.185.xxx.143)

    눈앞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는데
    [저거 의심스러워 사기일 수도 있어. 진짜 맞을까?] 라며 주변 사람과 소근대는 사람이 있고
    당장 달려들어가서 손부터 내미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쪽이랑 더 가깝게 지내고 싶으세요?

    그 사람이 사기였다고 밝혀졌을때 호되게 혼내는 사람이 있고
    [그것봐 내가 사기랬잖아 진작에 걍 내버려두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느쪽이랑 더 가깝게 지내고 싶으세요?

    어느쪽을 더 닮고 싶으세요?

  • 52. 지나치려다..
    '13.4.25 2:40 PM (175.198.xxx.45)

    윗님.
    지금 말씀하신게 진실을 뒷받침 할수 있는 근거가 아닌게요.

    제가 저 위에 쓴 글에 저 분은
    대략 일년 가까이 간헐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올렸었어요.
    도움 받고자 하는 뉘앙스로 올린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한 질문글이었어요. 본인이 간염환잔데 간염보균자가 일할수 있는 직종 혹시 어딘지 아시느냐.
    아이가 아픈데 보건소에서 치료받을수 있느냐..

    정말 모든게 밝혀지고 나서
    진실이 더 거짓같았던 건,
    사람이 그것도 아이 얼굴을 드러내놓은 엄마라는 사람이..저렇게 치밀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상황을 거짓말로 할수도 있구나 싶어서 였어요.

    말씀 드렸듯이 개인이 판단 해야 할 일이에요.
    헌데 다시 한마디 하고 가는 이유는
    돕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냉정하게 치부하는 이러한 글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오히려 저처럼 실제 이런 일을 너무도 '똑같이'경험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래 한번은 당해봐야 알지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왕이면 겪지 않고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때문일 거구요.

    저도 이제 오지랖 그만 부려야 겠네요.

  • 53. 후..
    '13.4.25 2:47 PM (112.185.xxx.143)

    그래요. 저도 길거리에서 차비 좀 하면서 다가오는 사람들 쳐다도 안 봐요.
    그렇지만 그런 사람에게 쌈지돈 꺼내주는 사람들에게 [에효.. 당해 봐야 알지] 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속으로 [만약에 그 따듯한 마음이 사기를 당한 것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어디에선가 돌려받으실거에요] 라고 기도합니다. 만에 하나 상대가 사기꾼이라 하더라도 따듯한 마음까지 무효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 54. 저는
    '13.4.25 2:49 PM (171.161.xxx.54)

    온라인에서 경제적인 도움 구하는 사람들은 사실관계와 다른 말 하는 경우에는
    철저하게 사기꾼 취급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조금은 동정을 자아내기 위해 살짝 한 거짓말들이
    결국 경제적 도움을 줘야겠다는 동정심을 자아내게 된다면
    그게 사기지 다른게 사기인가요???

    어유 진짜 궁핍한 상황일수도 있는데 너무한다
    그건 거짓말이지만 사정이 어렵다는건 사실일수 있다
    그러니까 도와줘야 된다
    이건 정말 나이브해도 너무 나이브 한거죠.
    사기에 속는 사람들은 그래요 그럴수 있죠. 근데 그 중에 속아도 좋다 사람 의심하지 말라 하는 사람들은 그런 온라인 사기를 어캐 보면 조장하는 거예요.

    보이스피싱 이런건 왜 의심하세요? 그리고 알고보면 보이스피싱하는 조선족들도 진짜 불쌍한 사람들이예요.
    온라인 앵벌이들이 오히려 룰루랄라 호의호식하면서 지내고 있을수도 있고요.
    왜 옳고 그른걸 따지는게 언제부터 오지랖이고 트러블메이커 취급을 받아야 되는거죠??

  • 55. 어유
    '13.4.25 2:56 PM (171.161.xxx.54)

    참고로 6개월 아기 아니고 거의 30개월 짜리 아들 엄마고
    출산 후 2개월 만에 일하다 쓰러지고 이거 아니고 2억 얼마하는 지방 대형평수 아파트 사는 평범한 주부로
    전업인데 어린이집에 어캐 보내냐? 계모냐? 조선족 시터한테 애 어떻게 맡기냐?
    이런 의견 가지고 있었고
    중학교 친구가 결혼 잘못한 다음에 본인 신혼집에 와서 질투했다고 글 올린적도 있고
    시부모님은 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하셨고 레녹스 버터플라이 식기라든지 신지카도 라든지 아주 싸지는 않은 그릇들도 갖고 있었고 은물이랑 여러가지 많이 사주면서 애기 키웠다고 했고
    분유 보내주고 싶다 아기 옷 보내줄까 도움의 손길 뻗었던 분들보다 잘사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제가 왜 이렇게 화가 나냐면 저도 마음이 쓰여서 돈을 줄까 물건을 줄까 고민하고 괜히 걱정하고 그랬거든요. 사채업자 얘기나 여러가지가 굉장히 어설픈 소설이 조금씩 섞여있었는데도 그래도 설마 이런걸로 거짓말 하랴 했어요. 그래서 화가 나고 이런 사람들 발 못 붙이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56. 기존 회원이었네요
    '13.4.25 3:16 PM (119.18.xxx.45)

    삶은'13.4.24 8:49 PM (119.201.xxx.234)
    제 목 : 근데 요즘 정말 그렇게 영아들이 어린이집에 늘어놨나요? 작성일 : 2012-03-01 16:37:31 IP : 119.201.xxx.193
    제 목 : 아이를 생각해서 아파트엄마들하고 어울려야 하나요? 작성일 : 2012-04-02 23:52:59 IP : 119.201.xxx.234
    제 목 : 나만 안보내면 손해라고 어린이집에 영아를 보낸다구요? 작성일 : 2012-06-07 00:41:02 IP : 119.201.xxx.234
    제 목 : 예능쪽에 재능있는 자녀 두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작성일 : 2012-09-02 16:48:25 IP : 119.201.xxx.234
    제 목 : 우정과 사랑, 동성애와 이성애의 분기점은 뭘까요? 작성일 : 2013-02-06 15:34:54 IP : 119.201.xxx.234

    제 주변에선 아무도 보육료 지원해준다고 그래도 자기 소신껏 임할뿐이지.
    너도나도 얼씨구나 좋다하며 어린이집에 영아들 맡기는 엄마 못 봤어요...
    저도 아기 17개월인데, 한번도 공짜니까 맡기자라는 생각은 안 들던데;
    내 자식 아니라 내가 계모라면 좋아라하면서 덥썩 맡겨겠지만.

    정말 이해 안가는 말.
    보육료 지원, 모두 받는데 나만 안 보내면, 똑같이 세금내고 나 혼자 손해잖아! 하며
    돌전, 혹은 갓난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마인드의 친엄마라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새엄마라면 모를까;;
    숨통 좀 틔고 싶어서, 나도 좀 쉬고 싶어서-는 저도 솔직히 그런 마음이 있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 곧 21개월짜리 엄마고, 혼자서 죽으나사나 24시간, 종일 옆에 끼고 아둥바둥 사는 전업주부에요.
    너무 힘들어서 욱하고 올라올때도 많지만 그래도 내가 낳고싶어 낳은 내 아이니까
    시설보다는 엄마품이 더 좋지하며 데리고 있는데...그래도 솔직히 누가 딱 삼일만 떼가서
    봐주면 큰절이라도 하고픈 맘이 큽니다.
    아기엄마라면 다들 그런 맘이라고 생각드는데...
    혜택못받아 손해라는 마음으로 보낸다는 말에는 수긍할수가 없네요.
    묻고싶어요. 그렇게 어린이집에 전업주부의 영아가 많나요?
    저로선 솔직히 매우매우 의아스럽고 좀 황당한 일이네요...

    .. 어디서 떨어지신 분인가 했더니 기존 82회원이셨네요 담론 좋아하시는 ..

    작성일 : 2012-06-13 00:28:33 지금 제 아들만으로 충분히 이쁘고 자랑스럽고 그렇거든요... (임신하지 않았다는 증거고요)

    돈 뜯어낸 여자 맞네요
    원글 제목 합당하네요

  • 57. 헉~
    '13.4.25 3:20 PM (122.34.xxx.218)

    윗분께서 밝혀내신 게 진실이라면
    그 애기엄마 정말 경찰에 신고해야 겠슴다... ㅠㅠ

  • 58. 물따라
    '13.4.25 3:25 PM (119.205.xxx.213)

    진실은 모르겠으나, 남이 아프다고 했을때 선뜻 그손을 잡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보이지않는 그분들땜에 아직 세상은 쫌 따뜻하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 59. Saa
    '13.4.25 3:30 PM (175.223.xxx.91)

    아이피 검색해보세요들. 작년 10,11월에 애가 25-26개월이라던 글 다 지웠어요. 기저귀 빌려달란 글도 제목만 나와요. 그 개월수에 분유 먹나??? 기저귀 급할 정도로 자주 갈아주나???

    난 사기꾼보다 사기당하는 사람이 더 한심해요. 착한 척하면서 범죄자 양성하는 거니까

  • 60. 제가 밝힌 거 아니고요
    '13.4.25 3:32 PM (119.18.xxx.45)

    어느 분이 사기 확신 단서글을 올리셨는데
    일제히 비난들만 하셔서 지우셨어요
    근데 그 단서중에 하나 닉네임 스미레 .. 라고 쳐보니
    저런 내용들이 쭉 나오네요

    저도 문제글 처음 읽었을 땐
    웬만하면 사람이라면 상황이 너무 안 좋으니까
    댓글이라도 좋게 쓰려고 하잖아요
    근데 꺼름칙하더라고요
    역시 글에도 기운이 있네요

  • 61. 위 검색중
    '13.4.25 6:57 PM (211.215.xxx.78)

    어린이집 영아관련글을 예로 들어 올렸는데, 아이피가 다르잖아요. 이곳에 맨 뒤나 한두개 다른 숫자 아이피 가진분들 흔하다는 것 모르시고 올린건지요?
    나머지 그분의 아이피 글들이 의심이 되는 정확한 근거는 미약하네요.
    그분 위 댓글에도 자신의 입장이야기 했고요.

  • 62. ..
    '13.4.25 7:29 PM (203.226.xxx.61)

    저위에 아기 엄마가 사채 썼다가 훅 간지 3개월 이라고 했어요(댓글 찾아보시길)..거의 최근의 일이죠..
    아이피 추적해서 올린글 보면 작년에 썼던 글이고요..
    도움 주지 않을것 같으면 그냥 패스 하세요.
    괜한 글로 아기엄마 한테 더이상 상처 주시맙시다.
    자기 주머니에서 돈나가느것도 아닌데 보기싫음
    패스가 정답입니다.

  • 63. 위~~에 후님...
    '13.4.25 7:39 PM (1.231.xxx.229)

    6개월전 3개월전 어려운얘기.. 그 삶님의 댓글중에(지워졌어요) 3개월전까지만해도 평범하게 살았다고 썼었어요 사채업자 무서운지 이제 알았다고 몇개월만에 무너진다고.
    근데 6개월전부터 궁핍한생활??

  • 64. 위에
    '13.4.25 8:17 PM (211.215.xxx.78)

    위 음님 그분 이글에 올린 댓글 내용 들여다보세요.

  • 65. 장터에
    '13.4.25 8:44 PM (119.18.xxx.45)

    예찬마미나 스미레로 검색해 보세요
    지금 닉넴이 뭐로 나오는지
    그리고

    제 목 : 지금 cgv에서 샤이닝하네요 예찬마미 작성일 : 2013-04-19 00:03:13 IP : 119.201.xxx.234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말할 필요없는 명작.
    지금 해요^^
    네 호러영화의 명작이라 할수 있어요 잭 니콜슨의 연기와 큐브릭감독이 빚어낸^^

    불과 일주일도 안된 이날은 신수도 좋으셨네요
    이분을 두둔하시고 끝까지 믿고 싶어하시는 분들 입장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이것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복은 아닐테죠 맛들이면 ㅡ,,,,,,,
    다만 이분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판단하려고 하는 사람들 생각만 막지 마세요 괜히 조용하게 사는 사람 건드리는 건 아니잖아요

    참 뒤에 아이피 다르다는 분
    첫 내용 아이피와 두번째 내용 아이피는 다르죠
    근데 시간 경과를 보세요
    애 개월수는 맞습니다

  • 66. 오마이갓
    '13.4.25 8:53 PM (59.6.xxx.80)

    정말 같은 사람인가보네요.
    장터에 검색해보니
    작년초부터 올해 2월19일까지는 스미레란 닉넴으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는 예찬마미란 닉넴으로.. '삶은'(calota)란 분이 아기책과 유모차 등등을 팔았네요. 장터엔 아이피주소가 안나와서 몰랐는데
    위의 님이 적어주신 게시판 글 cgv샤이닝 글을 쓴 예찬마미 아이피 주소가 119.201.xxx.234인걸 보니
    스미레=예찬마미=삶은 다 같은 사람이네요.
    6개월 아기 엄마가 작년초 임신중일때부터 바로 지난달까지 아기용품을 팔고있었군요 ㄷㄷㄷ

  • 67. 그런데
    '13.4.25 10:04 PM (211.215.xxx.78)

    저도 검색해봤는데 삼개월전부터 사채에 시달리기 시작해 갑자기 훅 갔다했어요. 댓글보면 6개월아이가 둘째일 수도 있네요.
    지금 제일 아쉽고 필요한 책들을 파는 이유가 뭘까요.
    유모차도 그렇고.
    고가의 책들 구입한지도 오래되지 않았어요.
    확실하지 않으면
    이런 글들로 인해 사실일 수 있는 아픈 회원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이기에 글을 남깁니다.

  • 68. ...
    '13.4.25 10:41 PM (59.6.xxx.80)

    저 위에도 올린 댓글 , 똑같이 어젯밤에 새글로 해명 올리셨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45716&page=1&searchType=sear...

    전 해명 제대로 하셨단 생각이 들지 않고요, 오히려 마지막부분 겨울에 담요달라는 글 본인 아니라는 말씀은 오히려 논점을 흐리려는 글귀로 보여요. 아무도 그 겨울 담요 달라는 글쓴이가 그 애기엄마와 동일인이란 이야기는 안했는데 말이죠. 그것엔 아니라고 해명을 하시고,,
    정작 주르륵 의문제기된 몇년전부터의 아기용품 벼룩 글은 본인에게도 자유가 있다시며 해명을 안하시니까요.

  • 69. * * *
    '13.4.25 10:47 PM (122.34.xxx.218)

    그 애기엄마 최초 글에 이런 덧글이 있더군요...
    애기엄마가 본문 지우셔서 메일 주소는 모르겠으나...
    이런 내용이...

    ====================================================================

    원글님 메일 주소, 구글, 네이버에서 한 번만 검색 해보세요.
    다른 말씀은 안 드릴게요....
    죄송합니다.

    ====================================================================

  • 70.
    '13.4.25 11:03 PM (59.6.xxx.80)

    어제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가전제품 이외 책 등등 돈 될만한건 다 들고갔을텐데
    4시간 전에도 팔 물건이 남아있었네요!

    방금전 중고나라에 또 매물을 올렸는데(4/25 10시 54분), 마루바닥에서 찍었는데 책 그 옆에 공기청정기인지도 남아있어요.

  • 71. 헉!
    '13.4.25 11:19 PM (59.6.xxx.80)

    3월10일이면 궁핍해서... 가지고계신 책도 다 팔아야할 시기인데
    다른사람이 올린 중고 아기책 9만원~15만원짜리 산다고 버젓이 찜해놓으셨어요.
    전화번호도 스미레=예찬맘=삶은 과 모두 동일하고요.
    정말 세상 무섭네요.

  • 72. 그리고 기저귀 급하다는 글은
    '13.4.25 11:26 PM (59.6.xxx.80)

    그리고 기저귀 급하다는 글은요, 제가 내용이 기억이 나는데 .. 돈이 없어서 애기 기저귀 못사고 급하다는게 아니고
    본인이 생리를 갑자기 시작했는데 생리대가 없어서.. 그렇다고 밤에 슈퍼 나갈 수도 없고 내일도 바빠서 오후에나 마트 갈거 같은데
    애기 기저귀 잘라서 붙여서 쓸 수 있냐는 질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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