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을 운영하려 합니다. 모집이 두려워요

진정한상담부탁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3-04-24 18:05:20

 

지방광역시구요

영어학원입니다.

 

초등부 수학 따로 원장샘 계시고

중 고등부 수학 따로 원장샘 계시고

 

초등부 영어를 제가 맡을거고

중고등부 영어 원장샘이 따로 계셔요

 

이렇게

한학원에서

각각 4명의 원장이 있는 거구요

 

저는,

연*대 나왔구요

73년생입니다.

쭉 주부로 있다가

다른학원에서 원장샘 밑에서 3년정도 아이들 가르쳤어요.

 

문제는,

제가 아이들을 모두 맡아서 가르치는것이 아니고,

주 수업은 원장님이 하시고,

나머지, 재시험,  어휘, 듣기, 리딩등

원장님 보조 선생님 정도의 일을 하는것 같아요

 

급여는 150정도 받는데

여기에 계속 있어서는

제가 발전이 없고

아는분이 같이 영어학원해보자고 제의를 해왔는데

두려움이 앞서요.

 

정말 마지막 기회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소심해서

학원생이 안모이면 어쩔까 가 제일 두려워요

 

열심히 하면 될것같은데,

중심상가에 위치해 있구요

완전 주변에 건물들이 모두 학원밀집지역이예요

가봤다가 주눅만 잔뜩 들었어요

다른학원들 너무 너무 많은데

내가 여기서 일어설수있을까 하는 ...

 

정말 해보고 싶은데,

월 수 금 2시간이고 20만원인데

30명 정도가 목표인데요

가능할까요?

 

IP : 112.164.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몰라도
    '13.4.24 6:11 PM (125.177.xxx.76)

    전..다른분과 동업을 하신다는게 마음이 쓰이네요.
    휴~~
    동업은 친구고 동생이고 친척이고간에 할만한게 못되더라구요~==;;
    이상은 신랑이 동업때문에 고생고생했던걸 몇년간 지켜봤던 아짐입니다...

  • 2. 원글
    '13.4.24 6:15 PM (112.164.xxx.154)

    4명이서 모두 나눠서 냅니다
    동업은 아니고
    각각 다 개별 원장이구요

  • 3. 그게
    '13.4.24 6:21 PM (125.177.xxx.76)

    동업이란게 원래 각각 자기분 계산해서 내는건데
    여튼 무슨일이든지 독립적으로 하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저도 결혼전 강사10년 경험있지만 신랑이 동업(?)개념으로 일하다가 엄청 맘고생하는것보고, 전 아이낳기전까지 저희집에서 학생들 가르쳤었어요.
    아파트라 입소문 내기 좋았었고 혼자 하는거라 신경쓰이는일들도 없었거든요.
    아무쪼록 원글님도 잘 선택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화이팅해드릴께요~!!^^*

  • 4. .ᆞ
    '13.4.24 6:49 PM (211.234.xxx.16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달아요.비슷하게 저도 입시학원을 운영했었구요.저 포함 세 명의 원장이었고 친분이 두터웠는데 동업으로 인한 갈등은 전혀 없었어요.독립된 원장이면 그 부분은 괜찮을거 같고...아이들 모집이 두려우신거잖아요?...그 또한 너무 걱정마세요.저희 학원도 한명으로 시작했는데 3개월 미친듯 하다보니 50명이 되어 있더라구요.전단지는 형식적으로 돌리긴 했지만 부모님들 입소문이 젤 중요해요.애정과 열정, 책임감있게 잘 가르친다면 학생 모집은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성공하세요~^^

  • 5. ..
    '13.4.24 8:31 PM (119.70.xxx.6)

    동업하는 다른 학원들의 원생수는 어느 정도되나요?
    님이 부담하셔야 하는 초기투자비용, 임대료및 관리비, 제반 경비는 어느 정도 되나요?
    대략적인 금액을 말씀해 주시면 윤곽이 나올듯해요
    님이 지금까지 해오셨던 일이 원장이 책임져야할 업무와 차이가 많습니다
    차별화된 지도 노하우가 있어야하고 학생,학부모관리도 열심히 하셔야 해요
    주변에 몇년사이 작은 규모의 영어 학원들 거의 없어졌습니다ㅠㅠ

  • 6. 원글
    '13.4.25 8:59 AM (221.156.xxx.176)

    3백에 40만원이구요
    컴터구입비용 200정도 들어갈것 같아요
    그리고
    매달 관리비 5만원 미만으로 나올것 같구요

  • 7. 좋은기회같은데요
    '13.4.25 10:48 AM (211.224.xxx.193)

    거 혼자 얻어서 하려봐요. 지금 님이 내시는것의 4배를 혼자 내셔야 되는거잖아요. 사람관리도 해야하고. 그냥 여러 원장이 같이 하니 주동자가 있을꺼고 님같은분은 그냥 그 사람이 다 머리 써놓은거 대충 따라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부담금도 작은데 경험삼아 해보세요. 거 경험삼아 할만하다 혼자해서 많이 벌어야 겠다 싶으면 독립해서 혼자하면 되는거고. 학원경영하는거 혼자 한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힘들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176 이별 후 전화 12 지혜를 주세.. 2013/05/14 7,680
251175 피티에 대한 불만 3 헬스아줌마 2013/05/14 2,076
251174 한 문장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6 아름다운삶 2013/05/14 499
251173 복시 복시 2013/05/14 645
251172 아프다는 애를 야단쳐 학교에 보냈어요. 1 kachin.. 2013/05/14 1,356
251171 서울에서 집구하기 모두희망 2013/05/14 649
251170 불고기감 보관 궁금이 2013/05/14 581
251169 발치하고 교정했는데..이 사이가 너무 비어요..ㅜㅜ 6 hanna1.. 2013/05/14 2,084
251168 드리클로 초등아이 사용해도 될까요? 6 2013/05/14 2,467
251167 홈메이드?? 골든아이 2013/05/14 306
251166 카카오톡에 계정 삭제 방법 아시는 분~~ 2 2013/05/14 4,347
251165 욕조물에 반신욕할 때 무엇을 갖고 들어가시나요? 6 욕조안의 즐.. 2013/05/14 2,347
251164 대전에서 여성이 택시에서준 껌을 먹고 납치될뻔.. 2 실화 2013/05/14 3,613
251163 제 블로그에 광고글이 잔뜩 올려져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 5 궁금 2013/05/14 1,032
251162 .. 6 정신줄 2013/05/14 1,599
251161 어제 고령화가족 봤어요 ( 이것도 스포? ...) 2 ... 2013/05/14 2,275
251160 22개월 아이 중이염이 한달넘게 지속되고있어요ㅜ.ㅜ 3 중이염 2013/05/14 2,837
251159 요새 남자들 결혼적령기가 대체 몇살이에요? 18 라잇업 2013/05/14 3,529
251158 동물을 사랑하면 수의사? 2 어쩌라고75.. 2013/05/14 1,166
251157 위대한 박 대통령님의 방미성과, 궁금하셨죠? 16 창조경제 2013/05/14 1,818
251156 나의 나인 결말 5 다람쥐여사 2013/05/14 2,068
251155 해나의 기적 joy 2013/05/14 1,086
251154 나인 내일 마지막회 어찌끝날까요 3 9 2013/05/14 1,274
251153 리플절실)) 분당에 상담치료 잘하는 곳 소개시켜 주세요. 4 상담치료 2013/05/14 641
251152 박시후씨 방송 재기? 4 ㅇㅇ 2013/05/1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