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수술후 다리에...

속상해서원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3-04-24 17:43:03
얼마전 무릎수술을 했었어요.
한달간은 목욕도 샤워도 하지말라해서 물수건으로 닦고...
이것저것 넘넘 고생을 했어요.

근데 한달이 지난후부터 샤워가 가능하다해서 붕대속 거즈까지 다 떼어냈는데 오마이~~~##;;
세상에나 무릎쪽에 아주 큰 특수밴드를 꽤 오래 붙였던곳이 이상해져버렸네요.
제가 원래 팔과 다리에 털이없는데,어머나~그 거즈붙였던곳을 중심으로 까만털이 그것도 조금길게 나있는거에요..ㅠㅠ
그리고 그 부분을 씻질 못해서그런가 모공처럼 까만게 생겼는데 그게 털같아요...
ㅠㅠㅠㅠ
샤워가 가능해진 이후부터 예전마냥 매일매일 샤워를 하는데 이부분이 엄청 신경이 쓰이면서 속상하네요.
원래 수술후 이런 증상이 생기기도하나요~?
전과 같았다면 무릎이며 종아리가 털도 전혀없이 반짝반짝 흰피부가 예뻐보일텐데,이건뭐 무릎에 길게 생긴 흉터와 더불어 양쪽이 무릎주변으로 거무튀튀~닭살마냥 검은모공마냥 아주 흉하게되어서 진짜 넘 속상해요...T.T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5:49 PM (220.73.xxx.16)

    저도 몇년전에 발 수술을 했었는데요.
    수술한 부위 가까운 곳이 엄지발가락이었어요.
    붕대 풀고 어느날 발 씻으면서 보니까
    엄지발가락에 털이 다른 곳보다 눈에 띄게 굵고 길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상한 건
    발 씻을 때 수술한 발만 유독 때가 많이 나왔어요.

    좀 걱정되서 의사샘한테 지나가는 말로 내비쳤는데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ㅎㅎ

    결국 수술 부위가 다 아물고 좀 시간이 지나니
    다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털도 발의 때도...
    아마 그 부위가 아무느라 세포분열이 활발해서가 아니었을까..추측해봅니다.

  • 2. 초등새내기 엄마
    '13.4.24 5:53 PM (180.230.xxx.20)

    정상으로 돌아가요, 시간이 흐르면 샤워를 제대로 할수있고
    자연스럽게 없어진답니다, 저도 다리 수술후 그랬답니다

  • 3. 원글이
    '13.4.24 6:04 PM (125.177.xxx.76)

    우아~~다행다행~~~!!
    답변주신 위의 두분 정말 감사드려요~^^
    아 수술후 이런증상이 많이들 생기는가보네요.
    시간이 지나서 빨리 예전처럼되었음 좋겠어요.
    모두 좋은 저녁시간 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93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직원 자살로 본 업계 '갑의 횡포' 2 샬랄라 2013/06/01 1,196
258992 부산에 음치교정 바나 2013/06/01 853
258991 문재인님과의 즐거운 산행 다녀왔어요 10 인천자수정 2013/06/01 2,443
258990 요즘들어 유명인 결혼,연애사에 부정적인 악플러들 많아졌어요 2 2013/06/01 774
258989 나이들면 피곤한 인상되는게 당연한가요? 8 ㄷㄷㄷ123.. 2013/06/01 3,133
258988 레몬껍질 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3 가르침을주소.. 2013/06/01 1,972
258987 공항정규직 지상직 승무원 채용설명회』 누구나 참석가능 2 reusei.. 2013/06/01 2,499
258986 혹시 자니윤이 착각한것 아닐까요? 7 관광공사사장.. 2013/06/01 3,028
258985 개똥 같은 걸 싸놓는 동물은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13/06/01 559
258984 서서 일하는데 힘드네요 3 --;; 2013/06/01 1,698
258983 아파트 세 놓으신 분들 질문 드려요 8 ㅇㅇ 2013/06/01 1,887
258982 아이들 수영시키시는 분들 봐주세요~ 9 아줌마 2013/06/01 1,945
258981 싼옷을 입으면 안이뻐요 5 나이 2013/06/01 3,985
258980 이제 셋째 성비가 딸이 더 많아졌다는데,,,이건 무엇을 21 의미하나요?.. 2013/06/01 3,427
258979 엄마가 하지정맥류때문인지 허벅지에 쥐가 잘난다고 2 양파깍이 2013/06/01 1,713
258978 숨도 못 쉬게 끌리는 경우 6 ... 2013/06/01 6,994
258977 도와주세요... 1 해외맘 2013/06/01 676
258976 열무김치 담을때 풀물... 5 ... 2013/06/01 1,850
258975 고추장,간장등 코스트코or이마트 어디가 더저렴한가요? 지금 가려구.. 2013/06/01 876
258974 압구정 금수복국 옆 중국집 이름 아시는분? 3 ... 2013/06/01 1,396
258973 모공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가진 20 피부 2013/06/01 18,952
258972 말리는 중인데 군데군데 회색빛인데 정상인가요? 무말랭이 2013/06/01 461
258971 살 너무 안빠져요 ㅠ 9 다이어터 2013/06/01 2,657
258970 아홉수 삼재 4 미신 2013/06/01 2,907
258969 이재용 아들 성적조작 입학...뉴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6 kbs짜증 2013/06/0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