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수술후 다리에...

속상해서원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3-04-24 17:43:03
얼마전 무릎수술을 했었어요.
한달간은 목욕도 샤워도 하지말라해서 물수건으로 닦고...
이것저것 넘넘 고생을 했어요.

근데 한달이 지난후부터 샤워가 가능하다해서 붕대속 거즈까지 다 떼어냈는데 오마이~~~##;;
세상에나 무릎쪽에 아주 큰 특수밴드를 꽤 오래 붙였던곳이 이상해져버렸네요.
제가 원래 팔과 다리에 털이없는데,어머나~그 거즈붙였던곳을 중심으로 까만털이 그것도 조금길게 나있는거에요..ㅠㅠ
그리고 그 부분을 씻질 못해서그런가 모공처럼 까만게 생겼는데 그게 털같아요...
ㅠㅠㅠㅠ
샤워가 가능해진 이후부터 예전마냥 매일매일 샤워를 하는데 이부분이 엄청 신경이 쓰이면서 속상하네요.
원래 수술후 이런 증상이 생기기도하나요~?
전과 같았다면 무릎이며 종아리가 털도 전혀없이 반짝반짝 흰피부가 예뻐보일텐데,이건뭐 무릎에 길게 생긴 흉터와 더불어 양쪽이 무릎주변으로 거무튀튀~닭살마냥 검은모공마냥 아주 흉하게되어서 진짜 넘 속상해요...T.T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5:49 PM (220.73.xxx.16)

    저도 몇년전에 발 수술을 했었는데요.
    수술한 부위 가까운 곳이 엄지발가락이었어요.
    붕대 풀고 어느날 발 씻으면서 보니까
    엄지발가락에 털이 다른 곳보다 눈에 띄게 굵고 길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상한 건
    발 씻을 때 수술한 발만 유독 때가 많이 나왔어요.

    좀 걱정되서 의사샘한테 지나가는 말로 내비쳤는데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ㅎㅎ

    결국 수술 부위가 다 아물고 좀 시간이 지나니
    다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털도 발의 때도...
    아마 그 부위가 아무느라 세포분열이 활발해서가 아니었을까..추측해봅니다.

  • 2. 초등새내기 엄마
    '13.4.24 5:53 PM (180.230.xxx.20)

    정상으로 돌아가요, 시간이 흐르면 샤워를 제대로 할수있고
    자연스럽게 없어진답니다, 저도 다리 수술후 그랬답니다

  • 3. 원글이
    '13.4.24 6:04 PM (125.177.xxx.76)

    우아~~다행다행~~~!!
    답변주신 위의 두분 정말 감사드려요~^^
    아 수술후 이런증상이 많이들 생기는가보네요.
    시간이 지나서 빨리 예전처럼되었음 좋겠어요.
    모두 좋은 저녁시간 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94 냉동피자 어떻게 데워야 좋은가요 4 차미 2013/04/26 2,156
244893 나인 5 허탈 2013/04/26 1,086
244892 핫핑크색 가방 샀는데요 4 어쩌나 2013/04/26 924
244891 양파 종류 1 양파 2013/04/26 2,030
244890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너무 많아요. 38 어디에 쓸까.. 2013/04/26 8,128
244889 빅마마..정말 방송많이하는듯 13 빅마마 2013/04/26 3,993
244888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26 428
244887 점심 도시락 3 도시락 2013/04/26 1,407
244886 이수랑 린이 2년째 열애중 12 가라사대 2013/04/26 4,963
244885 고1아이, 심리적 부담감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고1엄마 2013/04/26 1,092
244884 신문에 프로포폴 수사 군복무중 가수h 4 ᆞᆞ 2013/04/26 2,963
244883 왕좌의 게임 추천해주신 분~ 8 미드 2013/04/26 1,898
244882 맥도널드 추천 메뉴 알려주세요. 6 처음 갑니다.. 2013/04/26 1,438
244881 자영업 하시는 분들 .... 2013/04/26 742
244880 모시떡 저만 그런가요.... 7 wo 2013/04/26 2,512
244879 퇴근하는 여직원에게 일 시키는 사장님과의 언쟁..말려야 하나요?.. 23 조언 필요 2013/04/26 4,493
244878 요즘 코슷코 사과 맛있나요? 8 촉촉 2013/04/26 1,163
244877 물가도 적절하고 살기도 편하니 참 좋은 세상이에요! 3 아나 2013/04/26 1,773
244876 갑자기 오른 손목이 시끈 거려요.. 병원 가기던.. 2013/04/26 556
244875 사람이 너무나 싫은 고양이 이야기(도와주세요) 17 노노노노 2013/04/26 2,800
244874 게시판을 절대 믿지 마라, 포탈에 뜨는 글도 이제 안믿습니다 32 공포 2013/04/26 12,488
244873 유치원에서 10 ㅣㅣ 2013/04/26 1,230
244872 하루 가사도우미부르려면 어디에 알아봐야 하나요? 1 ㅇㅇ 2013/04/26 778
244871 프랑스 직구 어디서 할 수 있을 까요? 5 여러분 2013/04/26 4,599
244870 이사강 이라는 사람이 영화감독맞나요? 1 궁금 2013/04/26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