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의 파마..머리 많이 상할까요??

양배추엄마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3-04-24 17:42:48

안녕하세요.

둘째아들이 4살인데..좀 귀여운 스타일로 생겨서 일부러 바가지머리스타일로 하고 다니는데요..

제가 예전부터 어린아이들의 양배추머리를 참 좋아했는데 큰 아이는 그런 헤어스타일이 안어울리는 얼굴이라 그런 파마할 시도조차 안해봤는데..

둘째는 양배추파마머리가 넘 잘 어울리게 생겼어요.

주변에서도 파마하면 넘 예쁘겠다 하구요..더 크기전에 해주고 싶은데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은 파마가 15~17만원정도하거든요..제가 머리맡긴지(?) 십오년정도 된 쌤이고 항상 맘에 들게 해주시는 분이라 결혼후엔 비용때문에 일년에 한두번만 파마를 하지만.. 우야튼 센스있게 잘 하시는 분인데..

아이 파마비용을 물어보니 성인이랑 똑같다 하더라구요..약도 좋은거 써야 한다면서..

 

근데 동네미용실(열파마기구도 없고 동네 나이드신 분들이 주로 가시는 저렴한 곳..저희 엄마도 여기서 하시는데 아마 파마비용이 3~5만원정도 할 듯..울 집 애들 커트 비용은 5천원)에서 아이들 머리 커트하면서 둘째아이 파마는 얼마나 하냐고 물으니..2만원이래요..역시나 아이들은 싼 파마약 쓰면 안된다면서 2만원 말씀하시는데...

 

제 단골미용실 쌤의 비용과...동네미용실 비용의 차이가 너무 크니까 좀 갈등이 되네요..ㅎㅎ

딸을 안키워봐서 이런 어린 아이파마는 한번도 안 시켜봐서..

겨우 4살아이에게 파마를 시켜도 될까 싶기도 하고..

비용차이가 넘 크니까 걍 저렴한 동네미용실가서 하고 싶은데...아이머리 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물론 약은 보통 뽀글파마약을 쓰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는 남들하는건 다 하고싶어하는 욕심쟁이(ㅎㅎ)라..저 파마하고 온거 보더니 나도 파마하고 싶다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동네 저렴한 미용실에서 어린아이 파마해도..머리 상하지 않을까요??...입니다..ㅎㅎ

 

 

 

 

 

IP : 116.41.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24 5:55 PM (182.215.xxx.204)

    그건 머리카락마다 다르죠 ㅡㅡ
    같은 미용실에서 같은 파마해도
    한사람은 머리카락 다 녹고 한사람은 멀쩡해요
    애들은 편차가 적겟지만 타고난게 서로 다르겟죠
    개인적으론
    어린애들 파마나 염색해서 예쁜건 본적없네요

  • 2. 저도
    '13.4.24 11:37 PM (183.98.xxx.7)

    아이들 파마한거 예쁘다 생각해본적 없어요.
    아이가 막무가내로 조르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시켜주시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임신중에 대체로 파마하는거 꺼리잖아요. 태아에게 미칠 영향이 걱정될 정도로 몸에 안좋으니까
    그럼 당연히 4살 짜리 꼬맹이에게 해롭지 않을까요?
    게다가 어른도 파마하고 나면 피곤한데 그 어린것에게 파마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69 서울톨게이트에서 동해시까지 많이 막히나요? 사과 2013/04/26 359
244868 말할때 손가락질 일명 삿대질하는사람이요 6 ㅠㅠ 2013/04/26 2,514
244867 아프리카에 유치원 가방 보내는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26 821
244866 냉동피자 어떻게 데워야 좋은가요 4 차미 2013/04/26 2,156
244865 나인 5 허탈 2013/04/26 1,086
244864 핫핑크색 가방 샀는데요 4 어쩌나 2013/04/26 924
244863 양파 종류 1 양파 2013/04/26 2,030
244862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너무 많아요. 38 어디에 쓸까.. 2013/04/26 8,128
244861 빅마마..정말 방송많이하는듯 13 빅마마 2013/04/26 3,993
244860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26 428
244859 점심 도시락 3 도시락 2013/04/26 1,407
244858 이수랑 린이 2년째 열애중 12 가라사대 2013/04/26 4,963
244857 고1아이, 심리적 부담감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고1엄마 2013/04/26 1,092
244856 신문에 프로포폴 수사 군복무중 가수h 4 ᆞᆞ 2013/04/26 2,963
244855 왕좌의 게임 추천해주신 분~ 8 미드 2013/04/26 1,898
244854 맥도널드 추천 메뉴 알려주세요. 6 처음 갑니다.. 2013/04/26 1,438
244853 자영업 하시는 분들 .... 2013/04/26 742
244852 모시떡 저만 그런가요.... 7 wo 2013/04/26 2,512
244851 퇴근하는 여직원에게 일 시키는 사장님과의 언쟁..말려야 하나요?.. 23 조언 필요 2013/04/26 4,493
244850 요즘 코슷코 사과 맛있나요? 8 촉촉 2013/04/26 1,163
244849 물가도 적절하고 살기도 편하니 참 좋은 세상이에요! 3 아나 2013/04/26 1,774
244848 갑자기 오른 손목이 시끈 거려요.. 병원 가기던.. 2013/04/26 556
244847 사람이 너무나 싫은 고양이 이야기(도와주세요) 17 노노노노 2013/04/26 2,800
244846 게시판을 절대 믿지 마라, 포탈에 뜨는 글도 이제 안믿습니다 32 공포 2013/04/26 12,488
244845 유치원에서 10 ㅣㅣ 2013/04/2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