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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로마 기념품 및 직원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선물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3-04-24 15:17:27
휴가로 해외여행을 왔는데요.
지금 오스트리아에 있고 내일 로마로 갑니다

생각해두지 못하고 왔는데 회사 직원들 선물을 따로 돌려야할까요?
저는 전업이라 상관없는데요.
남편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요.
남편은 직원 20명-25명 정도의 작은 회사고 파트너로 재직중이에요.
파트너는 7명 정도 되구요.
직원은 남녀 반반씩이에요.

처음엔 작은 과자같은 걸 왕창 사갈까 했는데
캐리어 여유도 없고 여기서 군것질 안해서 무슨 과자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열쇠고리나 마그넷은 돈만쓰고 상대방도 반겨하지 않는 거 같은 생각이 들고요.

그냥 한국가서 피자같은 간식쏘는 게 나을지 (자리 비운 사이에 업무처리 대신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요)
아니면 그래도 해외나갔다는 걸 아니까 뭐 선물 사가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91.118.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3:19 PM (223.33.xxx.219)

    록시땅 핸드크림(작은거)이나 립밤이라던가 그런 작은 화장품류 어떨까요? 먹을거라면 쿠키나 초콜릿정도? 사실 안사가셔도 상관은 없을듯해요^^;;

  • 2. 파란보석 두개
    '13.4.24 3:54 PM (203.226.xxx.52)

    스와로브스키에서 나오는 볼펜있던데 윗부분에 큐빅왕창들어가있는건데 3만원정도인데 특이하고 예뻐서 선물하기좋겠던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 3. ㆍㆍ
    '13.4.24 3:55 PM (211.246.xxx.77)

    선물보다는 간식사시는게 더 좋던데요.
    경험상 부서옮길때 서랍정리하다보면 에펠탑열쇠고리. 올리브비누.프로폴리스치약.감귤초컬렛등등 먼지랑 함께 엄청나와요.
    선물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유용한것 같아요. 저라면 피자한조각이 더 고마울듯 해요.

  • 4. ...
    '13.4.24 4:09 PM (110.14.xxx.164)

    그냥 다녀와서 밥 한번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커피나요

  • 5. 2월에
    '13.4.24 4:46 PM (180.71.xxx.41)

    비엔나에서 신랑은 초콜렛 종류별로 샀어요.
    20명이 좀 넘는데 마땅한게 안떠올라서 그냥 초콜렛 사갔는데
    맛나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른들이고 남자분들이라 사실 걱정했는데 의외였어요.^^

  • 6. ..
    '13.4.24 4:48 PM (211.247.xxx.142)

    마비스 치약, 포켓커피

  • 7. 먹는게 최고
    '13.4.24 5:23 PM (118.43.xxx.4)

    마트 같은 데 가셔서 우리가 읽을 수 없는 이태리어로 된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갖고 돌아갑니다~~~
    ㅎㅎㅎ 젊은 사람들 많으면 그게 좋구요
    연령 좀 있으신 분들 많으면,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는 과자로 사가고.
    한번 우르르 모여서 먹고 없어지는 게 제일 좋은 듯.
    이것저것 맛보고.

  • 8. 먹는게 최고
    '13.4.24 5:23 PM (118.43.xxx.4)

    열쇠고리....아, 이런 거 싫어요.

  • 9. 저도
    '13.4.24 5:28 PM (222.239.xxx.142)

    초콜렛이나 과자를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유명한제과업체가 아닌...그 지역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초콜릿이나 과자를 강추합니다.

  • 10. 비엔나에
    '13.4.24 10:18 PM (193.83.xxx.100)

    모짜르트쿠겔이라고 쵸콜렛 유명하잖아요. 그거 대충 사서 나눠주세요.

  • 11. 비엔나
    '13.4.25 10:33 AM (114.203.xxx.86)

    비엔나 쌍둥이칼 매장에서 손톱깎이를 하나 샀는데 엄청 좋은 거에요.
    잘 깎이고 손톱 다듬는 사포같은 것도 끼워져 있고..
    결국 뮌헨에서 다시 발견, 왕창 사서 지인들에게 쫙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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