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의 연락... 그리고 결혼식 초대

나무아가씨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3-04-24 15:00:07

오랜만의 선배 언니와의 뜬금없는(?) 연락이 왔어요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낼테니 주소 가르쳐 달라고..

졸업한뒤 연락도 안하고 살다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오는건..

결혼식때 사진찍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부조가 필요한걸까요?

아니면 학교 다닐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갑자기 기분이 묘하네요

 

결혼식은 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구요

본인은 고향에서 결혼식 올린다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는거지만..

 

만약 제가 결혼할때는 막상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이 언니한테 여기 시골로 오라고 이야기도 못 할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결혼한다고 언니 와서 축하해줘요.. 라고 못 할 것 같거든요.

(아직 결혼 언제 할지도 모르지만...)

 

이쯤에서 고민되네요..

 

연락 안하던 사람. 갑자기 연락오면 이거 어찌 해야 되나요?

 

여러분들은 어케 하나요?
IP : 210.17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할 가치도 없음
    '13.4.24 3:01 PM (220.119.xxx.40)

    전 안가요 제가 친구라고 생각하는건 안만나도 1년에 한번은 안부문자 주고받고 애정이 있을때 해당하거든요

  • 2. 가지마세요
    '13.4.24 3:08 PM (211.48.xxx.92)

    그 언니.. 그냥 연락한거네요.
    오면 고맙고 안오면 말고 ㅡ
    꼭 와줬으면 하는 사람이면요..주소불러 이럴게 아니라
    꼭 만나서 차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청첩장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도 다른 곳이라면 편도 차편 정도는 끊어줘요.

    저는..다른 지역에 있어서 예전에 친했던 친구 결혼식.. 오랜만에 연락와도 축하해주러 가긴 가요. 근데 저런 식으로 통보 하는 언니 결혼식엔 안갔어요~~ 안가도 뭐 ㅋㅋ 아무 상관 없어요 ㅋ 알고보니 그 언니는..참석해준 본인동기들한테도 인사 한마디 없어서 두고두고 뒷말 나오더라구요-;;

  • 3. ...
    '13.4.24 3:19 PM (49.1.xxx.122)

    가볍게 쌩까세요. 무슨. 부조금욕심과 사진 두 가지 다 필요한거죠.

  • 4. ---
    '13.4.24 3:26 PM (188.99.xxx.23)

    그 언니.. 그냥 연락한거네요.
    오면 고맙고 안오면 말고 222

  • 5. ...
    '13.4.24 3:27 PM (218.236.xxx.183)

    청첩장은 받으시고 안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뭐라 하면 집안에 일이 있어 못갔다
    하심 됩니다..

  • 6. 고민할 가치도 없음!
    '13.4.24 3:28 PM (58.78.xxx.62)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 7. 만약에
    '13.4.24 3:39 PM (218.154.xxx.86)

    안 가셔도 그만이지만요.
    원글님이 가시면 원글님 결혼에 청첩하시면 됩니다.

    은근히 결혼할 때 청첩장의 범위가 많이 고민스럽기는 해요..
    준비하면서 많이 바빠서 일일히 다 차 마셔가며 주기도 힘들고..
    되려 정말 친한 사람들 중에 '준비하느라 바쁠 텐데 그냥 문자로 날짜랑 장소만 알려줘'하는 사람이 제일 고맙더라구요..
    정말 안 친한 경우에 오히려 차 마시고 주게 되구요...

    원글님이 앞으로도 연락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 안 가셔도 되구요.
    그래도 이 사람과의 정리가, 결혼식 정도는 가고 정리할 수준이다 싶으면 결혼식까지만 가고, 원글님 결혼식에도 청첩하고 그러면 되구요.
    가지 않을 꺼라면 이러니 저러니 욕할 필요도 없어요...

  • 8.
    '13.4.24 3:44 PM (211.114.xxx.137)

    저라면 안가요. 그 언니라는 사람도 참...

  • 9. 가지마세요
    '13.4.24 3:45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님결혼식하셔서 그언니가왔다면 모를까 자기 결혼식 하고 나면 쌩깔거예요
    많이 당해본바로서 안가는게 낫습니다.
    부주도 하지 마세요

  • 10. 안가야해요
    '13.4.24 4:16 PM (125.177.xxx.190)

    평소 연락 안하다가 자기 결혼때 뜬금없이 연락하는 사람들요..
    결혼식 끝나면 또 연락 안해요.
    님 결혼식때 만약에 연락을 하잖아요. 그럼 안와요. 그럼 열받아요.
    보내는 청첩장 구경만 하고 절대 가지마세요.

  • 11. ...
    '13.4.24 6:12 PM (39.112.xxx.167)

    생전 연락이 없던 사람이 그러는거 생까는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74 용선생 시끌벅적 책 어떤가요? 5 ㅇㅇ 2013/08/25 1,114
290973 집에서 커트 해보려는데 가위 어떤게 좋은가요? 8 커트 2013/08/25 3,824
290972 어떤말이................ 2 ^^ 2013/08/25 1,011
290971 금나와라 뚝딱... 아악!!!!!!!!!!!!!!!!!!!!!!.. 6 .. 2013/08/25 4,805
290970 콩국에 찹쌀 튀김 먹어보고 싶어요 6 2013/08/25 1,917
290969 도마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8/25 2,253
290968 저 밑에 강릉에 바가지 그글을 저는 2013/08/25 1,353
290967 남자보는법 13 싱글 2013/08/25 4,916
290966 요즘 돌잔치가 역겨운 이유 111 ㅇㅇ 2013/08/25 27,873
290965 오늘 출발드림팀에 나왔던 김지운 1 수영 2013/08/25 1,484
290964 세면대 막힌거 어떻게 뚫을까요? 11 ㄱㄴㄷ 2013/08/25 3,128
290963 흰색구두 별로 일까요? 1 고민중 2013/08/25 1,057
290962 시덥잖은 직장일수록 분위기 구린거 아닌가요 8 양파깍이 2013/08/25 2,987
290961 경기초등학교 부근 학부모 모임 5 카페 2013/08/25 3,146
290960 제주신라호텔 11 노세노세 2013/08/25 6,236
290959 cf에 나오는 세트장 집들은 너무 예쁘네요 2 .... 2013/08/25 1,298
290958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요 한 말씀만 해주고 가세여.. 75 이제 둘이고.. 2013/08/25 18,214
290957 이혼결심 했어요. 8 .. 2013/08/25 3,882
290956 지나간 드라마 보려면 2 궁금 2013/08/25 1,441
290955 아랫집 강아지 목줄없이 현관 튀어나오게.. 10 ㅣㅣ 2013/08/25 1,881
290954 동물농장 내용이 왜? 3 할게 없는지.. 2013/08/25 2,390
290953 자꾸 인터넷 창이 닫히고 검색좀 하려면 인터넷 창이 종료되네요... 7 .... 2013/08/25 1,260
290952 현미밥은 무슨 4 연우 2013/08/25 2,177
290951 남양주의아파트 매매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4 ... 2013/08/25 3,435
290950 왕조현 성형후 최근 모습? 8 호박덩쿨 2013/08/25 8,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