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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스노클링 하려면 수영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알랑가몰라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13-04-24 14:59:40
바다에서 구명자켓 안 입고 스노클링하면 무서울 것 같은데 수영 배워서 해 보고 싶어요.
IP : 121.179.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3.4.24 3:07 PM (175.214.xxx.67)

    수영 5개월 배우고 했었는데 물에 뜨지도 못했어요. 깊이도 상당히 깊고 일단 바다라서 공포심때문에 결국 전 못했어요. 전 스노쿨링을 아주 맑고 얕은 곳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한 곳은 너무 깊더라구요.

  • 2.
    '13.4.24 3:10 PM (59.6.xxx.80)

    수영 몇 년 해서 고급반 다니고요 친구들 사이에선 수영 잘해서 인어라고 불리우지만 바다에서는 안전을 위해 무조건 구명조끼 입습니다.
    워터빌라에서 바로 내려가는 수심 2미터 정도 내외에서는 저도 구명조끼 안입을때도 있지만, 보통 스노클링 하면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고 수심도 7~8미터 되는데.. 저 정도 수영실력이면 가능은 하지만 무리하게 구명조끼 벗고 들어갈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실제로 수영 잘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수영실력 믿고 구명조끼 안입고 들어갔다가 운이 없어서 조류에 휩쓸리면 사고나는겁니다.
    외국인들은 아마도 어렸을때부터 물과 친하게 지내서 물과 하나가 되니 구명조끼 없이도 바다수영이 가능할거예요.
    웬만큼 물과 친하지 않으시다면, 구명조끼 바다에서는 벗을 생각 하지 마세요.
    그리고 구명조끼 입고 하는 스노클링은 수영 못해도 할 수 있고요, 수영 좀만 배워가면 더 재밌고 편하고요.
    스노클링에 수영이 필수요소는 아니예요.

  • 3. 음.
    '13.4.24 3:11 PM (112.171.xxx.230)

    겁이 많아서 전 무섭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수영을 할줄알면 구명조끼 입고도 훨 자유롭죠.
    저희 신랑은 무서워서 못 했다는 슬픈 전설이..ㅋㅋ
    얕은곳에서는 하더니 바다로 나가서는 긴장을 해서인지 빨래를 입으로 꽉 물지를 못 해서 입으로 연신
    그 짠바닷물을 연거푸 두어번 먹더니만 올라가 버리더만요.
    그 이쁜 바다를 아들이랑 둘이서만 헤엄처 다녔어요.
    일단 수영을 좀 할줄알고 가면 편하니 좋터라구요.

  • 4.
    '13.4.24 3:11 PM (59.6.xxx.80)

    수영장에서 배우는 수영은 바다에서 크게 쓸모있지 않아요. 전혀 다릅니다.

  • 5. ...
    '13.4.24 3:11 PM (124.50.xxx.164)

    전 수영 전혀 못하는데도 엄청 깊은 곳에서 했어요.
    저도 겁이 엄청 많은 편이라 겁먹었는데 구명조끼 입으니 물에 둥둥 잘 떠서 재밌더라고요.

  • 6. 어차피 스노쿨링은
    '13.4.24 3:17 PM (211.112.xxx.45)

    여러 전문적인 동작 없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구명조끼는 완전 필수~!!!

    숨참고 머리 물에 집어넣기만 되면 가능합니다.(어차피 스노쿨링은 대롱이 있으니 숨참을 필요는 없지만..)

    수영장 보낼때 우리 아이가 어려서 저게 안되서 수영하기 힘들어했는데 아예 해외 나갔을때 리조트 수영장에서 몇시간 연습하고 바로 스노쿨링 데리고 나갔더니 아주 잘 놀더군요.

    가족들 다 스노쿨링장비 저렴하게 준비해서 해외 나갈때마다 각자 배낭에 넣어줍니다.

  • 7.
    '13.4.24 3:46 PM (218.154.xxx.86)

    수영은 뭐 그냥 한 달만 하셔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는 제대로 수영을 배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포심만 극복하면 그걸로 충분.

    저는 자유형, 평영, 배영 다 하는데,
    막상 스노클링 나갈 때는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 신어요. 저질 체력이라서.
    그런데 구명 조끼 입으면 사실 별로 수영이 필요없거든요..

    그냥 저절로 떠 있으니 대롱 물고 스노클 세트 쓰고 눈만 물밑으로 내릴 수만 있으면(공포심 극복) 되요..
    수영은 방향 전환이나, 어느 방향으로 전진할 때 아주 조금 필요하기는 한데,
    그것도 오리발이 있으니 대충 철벅거려도 다 됩니다..

    남편같은 경우는 구명조끼 안 입고 다니긴 했어요..
    구명조끼 안 입으면 스노클 세트 장착하고 숨 참고 잠수가 가능해서,
    1-2m 깊이의 수중 생물을 가까이서 보려할 때 좋기는 해요..
    그런데 저는 숨도 그리 오래는 못 참고, 그렇게 오르락 내리락 해 가면서 보려면 체력도 딸리고 해서, 꿈도 안 꿉니다 ㅎㅎㅎ

  • 8. 저도
    '13.4.24 4:07 PM (223.62.xxx.248)

    전 수영은 못해요. 배운적도 없고 머리 담그고 물에 뜨는것 밖에 못하는데 스노쿨링은 구명조끼 없이 할수 있어요.
    구명 조끼 입으면 아래쪽으로 잠수를 할수없고 내맘대로 움직이기 불편하더라구요.
    다이빙 하는분에게 장비 사용법이라 잠영하는법 스노쿨에 물 들어 갔을때 물 빼는법 배우기는 했네요.
    근데 제주변은 은근 수영은 못하면서 스노쿨링은 구명조끼 없이 하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 9.
    '13.4.24 5:20 PM (222.110.xxx.4)

    물에 대한 담력이 중요해요.
    저 수영은 다 하는데 겁이 많아서 잘 못하고
    수영 못하는데 겁없는 친구가 훨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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