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현장학습날이나 시험날 학원 쉬게 하시나요?

학원안가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3-04-24 14:49:19

초등 6,2년 아들 둘입니다.

큰 아이때부터 현장학습날이나 시험 본 날은 학원을 하루 쉬게 했어요..

아이가 피곤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게  쉬라구요..

그 외 가족여행이 있을 경우와 아플때 빠지는 경우가 많았구요..

큰 아이는 별 무리없이 잘 다니고 있는데,,

둘째녀석이 툭하면 학원 쉬고 싶다고 ㅠㅠ ..

한번씩 아이배려해서 학원 쉬게 했더니, 그럴때 쉬는데 왜 안되냐고..따지네요 ㅠㅠ

나원참..이런 것도 일관성을 두고 교육해야하나...

뭐든지 하나해주면 둘 달라 따지고 드는 둘째땜시 어이가 없네요..

이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학원고고로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다른 어머니들께선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12.148.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2:56 PM (1.241.xxx.27)

    그런날은 과외샘을 오시지 말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둘째아이는 그냥 말해봐서 들어주면 좋고 또 한번 말해봐서 들어주면 더 좋으니 그런것인데 그냥 시종일관 그런때외엔 내가 언제 너를 쉬게 해주더냐고 차라리 그럼 학원을 다니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해보세요.
    원래 둘째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어요. 굉장히 솔직하게 요구사항을 말하곤 하는데 너무 솔직해서 들어줄수밖에 없게 만들지요.
    하지만 들어주면 안되더라구요.

  • 2.
    '13.4.24 3:15 PM (61.73.xxx.109)

    애들이 말꼬리 잡고 싸우려 드는거에 걸려드시면 안돼요 ㅋㅋ 엄마는 현장학습이나 시험 보는 날 힘들다고 생각해서 쉬게 해주는건데 다른 날도 이렇게 계속 말을 안듣는다면 그런 날도 쉬지 못하게 하겠다고 탁 잘라버리세요 1개 주면 2개 달라고 떼 쓰는 아이들은 떼를 쓰면 1개도 그나마 받지 못하게 된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 3. 쭈희
    '13.4.24 3:27 PM (124.153.xxx.4)

    울아들도 초2인데, 운동회날이나 체육대회, 학교축제나 소풍땐 학원쉬게 했어요..
    그날은 맘껏 놀고 집에서 티비도 맘껏보구요...
    일년에 이런날들도 몇번있어야 아이가 스트레스 덜받고, 낙이 있을것같아서요..
    우리 어릴적 생각해보면, 뭔날에 학교서 일찍 보내주고하면 넘 좋아했잖아요..
    그런맛도 있어야지, 무슨날이나 학원가서 똑같은 일상이면 넘 재미없을것같아요,,
    피아노학원, 수학학원, 영어학원 쉬게 합니다..학원비는 아깝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95 묵은신김치 추천해주세요~~~ 1 한밤의티비 2013/04/24 547
245394 x 네제곱 + 64 를 인수분해하는 과정 풀이 좀 부탁드려요. 8 수학 2013/04/24 2,312
245393 오렌지 싸고 맛있는 곳..(광고 아니에요~^^) 8 오렌지 2013/04/24 1,822
245392 방금 감자전을 했는데...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ㅠㅠ 27 감자전 2013/04/24 4,581
245391 이글 마지막으로 드릴께요 5 삶은 2013/04/24 3,067
245390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했네요. 우는소리 그만하시라고 ㅠ.ㅠ 5 .... 2013/04/24 3,146
245389 일베 운영진 ㅋ대 병원 의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21 일베 아웃 2013/04/24 3,969
245388 급질) 임신여부확인좀 ㅠㅠ 산부인과쌤 봐주셈 7 임신 2013/04/24 1,312
245387 재보선 개표방송 같은건 안하나요? 노원병 갤럽.sbs출구조사.... 2 ,,, 2013/04/24 625
245386 "구가의 서" 에 나오는 이승기는 이누야사? 8 반인반수 2013/04/24 2,316
245385 6살딸아이 가족그림에 5 궁금 2013/04/24 1,039
245384 맹장염수술후 3 동생 2013/04/24 1,357
245383 세상살기 참 힘들어요....... 9 m 2013/04/24 2,842
245382 걷고싶다.. 완전 감동 6 조용필..... 2013/04/24 2,512
245381 월드 스케이팅 경기가 마치고 .. ** 2013/04/24 663
245380 인터넷 소리가 안나와요 2 부탁해요 2013/04/24 839
245379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없이 가도 상관없을까요? 12 운동회 2013/04/24 2,571
245378 갑자기 어제부터 소변볼때 아파요.. 12 아픔 2013/04/24 2,414
245377 공동구매하는 옹기 어떤가요? 11 지금 2013/04/24 1,710
245376 좋은 가훈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4 부푼희망 2013/04/24 1,367
245375 초등 저학년 시험 채점 짝궁이랑 바꿔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초딩맘 2013/04/24 1,537
245374 종이재질의 쥬스팩은 재활용할때 어디?-무플좌절 3 알랑가몰라 2013/04/24 631
245373 2002년 2월생 남자아이인데요 키가 작아요 2 2013/04/24 1,257
245372 다이어트 도와주는 유용한 앱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4/24 757
245371 지금 군포시 사시는 분들 밤하늘에 2 .. 2013/04/24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