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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가 생겼어요

너무 좋아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3-04-24 14:37:20

네 저 원래 허리 없는 뇨자예요

바지 끝부분이 허리려니 하고 42년을 살았어요

작년에 태보로 7kg 뺐는데

전체적으로 살은 빠졌는데 허리는 여전히 어디인줄 모르겠더라구요

발레 시작했는데

땀은 별로 안나는데 이게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했어요

 

오늘 거울 보니 허리라고 평소 불리던 부위가 살짝 들어간게 육안으로 관찰이 되네요

 

음화화화

저도 허리가 있었던 거예요

생전 처음 허리를 찾고보니 너무 기뻐요

몸무게는 하나도 안 빠졌지만

허리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

IP : 121.186.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사옵니다
    '13.4.24 3:00 PM (210.222.xxx.1)

    저도 여적 허리없이 사는 여자예요ㅠ
    발레 진작부터 해보고 싶은데 너무 뻣뻣하고 게다가 키까지 커서
    창피해요.

  • 2.
    '13.4.24 4:43 PM (220.72.xxx.195)

    노력 많이 하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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