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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생활부장으로서 묻습니다.

초등교사 조회수 : 5,534
작성일 : 2013-04-24 14:29:41

우리 학교에 6학년 학생이 날마다 화장을 하고 옵니다.

처음에는 화장을 하지 말라, 화장을 하면... 하고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썬크림이다 하면서 얼굴에 계속 바르고

눈에는 색조화장, 틴트등을 바르고 다닙니다.

다음에는 제가 만나서

너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그랬다. 화장을 하고 싶다면 주말에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했지만

하고 옵디다...

담임이 부모님을 만나서 이야기 했지만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것 같습니다.

생활규정을 살펴보니 화장에 대한 문구가 없습니다. 반바지에 대한 문구도 없구요.

그 여학생들과 친구들이 짧은 반바지를 입고 왔는데 그걸 또 접어 입어서 팬티라인까지 보일 지경에 이르렀거든요.

잠시 후 세 시반쯤에 회의를 해서 새로운 문구를 만들고 학운위 심의를 받을까 하는데.

1. 초등학생은 화장(색조화장 포함)등을 하지 않도록 한다. 단 의료 및 치료목적은 제외한다.

2. 반바지, 치마등의 길이

위의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문구를 넣는 것이 너무 심한 것일까요? 아니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학부모님의 의견은 조금 다른것 같아 여쭈어봅니다.

IP : 211.115.xxx.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ㅇㅇ
    '13.4.24 2:32 PM (203.152.xxx.124)

    필요하다고 생각해여 디테일한 이유야 뭐 다들 인지하고 계실 것 같아 생략

  • 2. ....
    '13.4.24 2:34 PM (218.159.xxx.40)

    팬티까지 보일정도면 안될거 같은데. 팬티까지 보일정도의 반바지가 있나요?

    그냥 일반 반바지는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색조화장하고 학교오는건 교칙으로 제한해도 될거같은데요.

    그정도가 학생인권침해 이런거라고 할순 없을거 같네요.

  • 3.
    '13.4.24 2:35 PM (14.35.xxx.1)

    심하지 않습니다

  • 4. ..
    '13.4.24 2:36 PM (180.65.xxx.29)

    화장은 제한해도 초등에 옷차림 가지고 뭐라 하는 학교는 없는듯 해요
    부모랑 대화하는게 제일 빠를것 같은데요 그애는 초등이 어디서 돈이 나서 화장품을 산데요?

  • 5. 6학년 엄마
    '13.4.24 2:36 PM (223.62.xxx.102)

    저도 6학년 딸아이 둔 학부모이고,
    학운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떤 규정이 있어야
    할 것 같고.. 심의안건에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6. 쩝...
    '13.4.24 2:37 PM (211.109.xxx.9)

    선생님.
    그 학칙만들어서 뭘 제어하시게요?
    그 아이 하나 관리하려고, 학칙을 만드시는건 너무 비효율적인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의 말씀도 안듣고, 선생민 말씀도 안듣는 친구가, 친구가 학칙이 생겼다고 안할까요??

    그 아이와 더 이야기를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부모님 상담도 더 필요할것 같구요..

    그런데, 화장을 하면 선생님 눈에 거슬리기야 하겠지만, 화장을 했다는 이유로 수업에 피해를 끼치나요?? 다른 아이들까지 물 들이는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면, 그대로 두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화장을 했다는 이유로 아이의 어떤 미래가 걱정이 되시는것인지, 아니면 단지 선생님 눈에 거슬리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7. 당연히
    '13.4.24 2:38 PM (118.216.xxx.135)

    해주셔야죠.
    어른이 아이들을 가르쳐야지 누가 가르치겠습니까?
    더군다나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학교에서 그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시는 거 심하다 생각되지 않네요.

  • 8. 에효..
    '13.4.24 2:40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노고가 많으십니다..

  • 9. ...
    '13.4.24 2:41 PM (221.158.xxx.2)

    학칙 만드셔야겠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 10. 흠..
    '13.4.24 2:42 PM (210.94.xxx.89)

    화장 안 하는게 아이들에게 더 이쁘지만.. 아이가 화장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그러면, 아이들 파마하는 것도 막아야 할테고.. 아이들의 옷차림에서 치마 길이 바지 길이를 어떻게 규정하나요? 그럼 아침에 아이들 학교 올때 치마 길이 반바지 길어 재어서 짧으면 집에 돌려 보내실 건가요? 아이들 키가 다 다를텐데 일률적으로 치마 길이 바지 길이 측정 못하면 예전 유신 시대 처럼, 무슨 무릎위에서 몇 센티..이렇게 규정하실 건가요?

    타인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건 그냥 둬도 되지 않나요? 이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학칙에까지.. 허..참..

  • 11. 이러면 욕얻어먹는데
    '13.4.24 2:42 PM (211.115.xxx.2)

    쩝님... 물론 그 학생의 화장은 아무런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을 놔두니 너도나도 화장을 할 낌새가 지금 6학년에 모락모락. 처음엔 한명만 반바지를 접어서 짧게 입었는데 지금 여러 명이 반바지를 접어서 얼필 수영복같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도 튀어나오도록 짧게 하시는거 아시지요? 또 무엇보다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학부모님들이 전화하셔서 왜 그런 복장과 화장을 놔두느냐. 또 그런 여학생들은 중학생(일진)들의 타겟이 됩니다. 초등학교 근처에 와서 서성이면서 그런 학생들에게 접근을 해서 친하게 지내서 한무리가 됩니다. 또 이런 규정이 있어야 금지할 수가 있기는 하지요.

  • 12. 당연히 !!!
    '13.4.24 2:43 PM (223.62.xxx.42)

    그 애 하나만을 위해서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 13. ...
    '13.4.24 2:44 PM (125.178.xxx.22)

    꼭 만드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치마 짧은거 화장하는거 개인적인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만 하면 남에게 피해가 없지만 어려서부터 기본 규칙을 지키는 연습이 없이 나이가 들고 사춘기가 오다보니 제어 자체가 안 되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기본을 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게 단지 화장이라서가 아니라요.
    혼자 시작했지만 그 아이는 또 다른 아이에게 그걸 보여주고 같이 하려고 하고 또 다른 그룹이 형성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세상 살면서 하고 싶지 않지만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한 인지를 하며 자라야 할거 같습니다.

  • 14. ...
    '13.4.24 2:45 PM (125.178.xxx.22)

    참 저도 중딩 제 아이에게 틴트 사줬습니다. 대신 학교는 안 된다 합니다.

  • 15. 필요합니다
    '13.4.24 2:46 PM (180.65.xxx.88)

    곧 중학교 가면 더한 학칙에 규제를 받을텐데요.
    전혀 지나치다고 생각 안 합니다.
    복장 심각한 아이들 너무 많아요.
    부모가 아이와 대화가 안 된다는 게 큰 문제네요.

  • 16. 주변학교를 한번 보세요
    '13.4.24 2:46 PM (180.65.xxx.29)

    그런 학칙 있는 학교 초등은 없을듯 해요
    초등만이라도 자유로워야한다는 선생님들도 있더라구요

  • 17. ...
    '13.4.24 2:49 PM (66.234.xxx.119)

    학칙 만드는 것에 찬성합니다.
    오래되고 진부한 말이지만 자유와 방종은 분명히 다른 것이고
    학교든 사회든 서로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룰은 필요합니다.
    물론 그 룰은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해치는 경우가 아닌 한도에서 최소한 행사되어야 하겠고
    그런 점에서 이런 저런 룰이 새로 생기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구요.
    하지만,
    저 학생이 당당해질수록 아이들은 이런저런 사소한 벽을 허물기 시작할 겁니다.
    선생님의 눈에 거슬려서 학칙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 듯 한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18. 주변에 없는듯
    '13.4.24 2:49 PM (211.115.xxx.2)

    네 주변에 없는것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유신도 아닌데... 학칙만들려고 하니 지금은 학생에게 맞는 검소한 옷차림, 남에게 불쾌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함, 등으로 애매모호해요. 물론 회의에 가면 다른 젊은 교사들도 치마길이 제한에 대해서 말을 할꺼예요. 저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여러분을 통해 미리 구하고 가서 이야기해보려구요. 안될수도 있어요. 그런데... 짧은 반바지, 스타킹을 찢어서 입고... 등등.. 가장 무서운 아이들이 중학생이라고 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은 준 중학교 1학년.. 정말 패션이 날마다... 너무 야해지네요.

  • 19. ...
    '13.4.24 2:51 PM (49.1.xxx.122)

    그정도는 무리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상당히 상식선이에요.
    다만 다른학교룰도 한번 참조해보세요.
    에흉, 정말 애키우기 정점 힘들어지네요.

  • 20.
    '13.4.24 2:54 PM (59.6.xxx.80)

    초5여학생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은 그럴 조짐이 안보이지만 다른 5학년 친구들 경우에도 반바지 너무 짧은걸 입고다니니 같은 여자인 저도 허벅지에 너무너무 눈길이 가더군요 엄청 걱정되고요. 입는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생각없이 입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길이제한 있었으면 좋겠어요. 수영복처럼 짧게 접어 입고 다닌다면 정말 미관상 문제나 다른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문제보다도, 만의 하나 성범죄에 연루될까 위험해보여요. 너무 걱정되어요.

  • 21. 쩝..
    '13.4.24 2:54 PM (211.109.xxx.9)

    저두 초등학생 딸이 있습니다.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물론 그아이가 그러지 말라는 법 없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아이들 옷 짧게 입고, 너무 야하게 입으면 소위 "타겟"이 될수 있다것 알고 있습니다. 학칙으로 억압하면 그 친구들 가방에 넣어다니고, 학교 나오면서 갈아입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규칙은 더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그 아이들을 계도(?)하기에는 학칙만들어 놓고 난 최선을 다했다라기 보다, 아이들 입장에서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너무 어렵다는것 저도 알고 있어용 ^^;;, 일선에서 선생님들 정말 힘드시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대화와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넘 어렵게 접근하죠?

  • 22. 적극찬성
    '13.4.24 2:57 PM (220.120.xxx.252)

    이제 이런 문제는 부모선을 넘어 사회에서 제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말 들을거 같으면 무슨 문제가 있나요?
    어떤 썬크림은 백탁현상 때문에 피부가 화장한거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금지 시켜야 합니다,
    선생님의 학칙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규칙 지켜야 하구요.
    외모 지상주의 우리는 너무 심한거 같아요.

  • 23. 영양주부
    '13.4.24 3:03 PM (121.253.xxx.126)

    저도 초등 5년 학부형입니다.

    저도 화장과 지나치게 야하거나 짧은 옷에 대해 규제 하는것에 찬성합니다.
    한아이가 하기 시작하면 한창 이뻐보이고 싶어하는 나이에 너도 나도 하게 될것은 뻔합니다.
    처음에야 BB정도로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항목들이 추가되겠지요

    그리고 왜 화장과 노출패션이 어린이 들이 하면 나쁜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화장을 함으로써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성폭력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화장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지만 순수함은 나이들어서 억만금을 줘도 살수 없다.
    등등

  • 24. ..
    '13.4.24 3:09 PM (223.62.xxx.109)

    저도 찬성입니다..부모님께도 설명 잘해주세요..가끔보면 부모가 더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 25. ```````
    '13.4.24 3:13 PM (210.205.xxx.124)

    수고많으시네요

    찬성이요

  • 26. 미국인데요.
    '13.4.24 3:20 PM (98.234.xxx.76)

    여기도 그런 것을 규제해요.
    반바지는 팔을 늘어뜨려 손가락 끝보다 짧으면 안되고,
    배꼽이 보이는 티도 안되구요.
    만약 거리면 선생님과 상담하고, 또 걸리면 부모님 호출인데..
    아이들이 엄청 두려워 한다더라구요.

    한국은 당연히 더 규제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27. 나무
    '13.4.24 3:25 PM (14.33.xxx.26)

    화장한 얼굴 이뻐 보이지 않고
    허벅지 다 드러나는 바지 보기 민망합니다

    근데 지금까지 나온 안되는 이유, 불충분합니다.

    왜 안되지..
    학생들이 수긍할 수 있는 이유, 뭐가 있을까요

  • 28. ㅇㅇ
    '13.4.24 3:29 PM (118.44.xxx.118)

    아이키우면서 방학이 되면 머리 노랗게 물들여주면서
    방학때만이라도 멋지게 하고 다니라는 말을 했어요.
    잠깐이라도 자유롭게 하고다니면 아이 나름대로 기분이 충족되는거같았어요.

    하지만 학교 등교할때만큼은 어느정도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특히 여학생들같은경우 6학년이면 많이 성숙한 아이들도 있기에
    범죄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몸은 크지만 마음은 아직 미성숙하기에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당연히 규칙을 정해야겠죠.

    학부모들에게서 민원까지 들어온다면
    부모님들과 회의를 하여 정하는게 좋을듯해요.

  • 29. 죄송해요^^
    '13.4.24 3:46 PM (211.115.xxx.2)

    회의 못하고 학년별로 모여서 회의하고 다시 월요일에 직원회의 하기로 했네요. 써, 서..ㅋㅋ 급하게 쓰느라 틀렸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가끔 헤갈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답니다. ㅎㅎ

  • 30. 의견 감사드립니다.
    '13.4.24 3:48 PM (211.115.xxx.2)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오늘 제 일의 일부였으니 업무시간에 인터넷한다고 욕하지 마셔요^^ 그리고 정말로 뭐 이시면 이라고 적으신 분, 제가 틀린거 지적해주셔서 무척 감사하지만, 아니라면 제가 왜 이런 글을 올리고 있겠습니까? ㅎㅎㅎ 너무 의심 많으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휘리릭!! 특히 반바지 길이 규제, 미국의 사례.. 너무 감사드립니다.

  • 31. 음..
    '13.4.24 4:01 PM (218.154.xxx.86)

    학칙도 학칙이구요..
    사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인식을 시키는 거겠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근거 자료, 통계입니다.
    어린이 시기에 피부 성장과 이 때의 화장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같은 거, 그 학교 다니는 학부형 중에 피부과 의사 선생님 계시면 모셔다가 강의 한 번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다음 일진들이 어떤 기준으로 신입을 모집하는지랑, 그렇게 일진에 유입된 사람들의 추후 일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예전에 교도소에 있다가 나와 학생 교화 관련 일 하시는 분 모셔다가 강의 한 번 들어도 좋을 듯 싶어요..

    이 때, 이른 나이부터 색조화장등을 할 경우 피부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자료, 그래프 등으로 보여주는 게 정말 확실하고
    일진 등의 학생들의 진로들에 대한 조사자료, 통계등을 통해 보여주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 32. 미국에서도
    '13.4.24 4:10 PM (66.234.xxx.119)

    중산층이상 화이트칼라가 많은 지역의 학교일수록
    야한 옷차림이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치장은 금기시하고
    사립학교들은 매우 엄격한 룰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지금 있는 지역은 지금 벌써 30도가 넘어가는 곳이라
    아이들 바지가 정말 짧고 소매없는 옷도 많이들 입고 다닙니다.
    하지만 더위로 인해 짧은 옷차림과
    야한 옷차림은 분명이 한 눈에도 구별되죠.
    초등학생이 메이컵하고 다니는 건 상상 할 수 없고
    알록알록 이쁜 색으로 아이답게 열심히 꾸미는 아이들은 봤지만
    어른 느낌의 악세사리나 배꼽티는 아직까지 단 한 명도 못 봤습니다

  • 33. ㅇㅇㅇ
    '13.4.24 5:06 PM (182.215.xxx.204)

    이런건 서양 사례가 도움이 될거같아요
    규제하는 단어의 선택이랄까 문구 같은 경우도요
    팔을 내렸을 때 손가락보다 짧으면 안된다
    같은 거 아주 좋은 표현인 듯 하네요 ㅎ
    외국은 중학생만 되도
    파마나 귀뚫기 화장 등에는 관대해보이나
    사실은 그외에 학칙같은 게 정말 디테일하구요
    걸리면 진짜로 피곤해지는데
    우리나라는 말뿐인 것 같아요 규칙도 허술하고..

  • 34. 미스김
    '13.4.24 5:07 PM (223.62.xxx.203)

    만드십시요. 뭐든지 ~답게 하는게 좋습니다.
    초등학생은 초등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학칙에 찬성합니다.

  • 35. 학칙으로라도 제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3.4.24 5:17 PM (175.195.xxx.187)

    뮈가 옳고 뮈가 그른지 아이들의 눈으로는 파악할수 없는 세상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안된다는 분들 계신데
    초등학생이 화장하고 다니는게 그아이에게도 좋지 못하죠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그 행위에만 촛점을 맞추기 보다
    아이의 인식이나 심리상태를관심을 갖고 바르게 인도해 주셌음 하네요
    튀고 싶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자기가 그런거 안해도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인간인지 아직 초등학생이니 더 엇나가기 전에 바로잡아주시길
    선생님들 정말 노고가 많으세요 에휴

  • 36. ///////
    '13.4.24 5:21 PM (175.115.xxx.234)

    곧 중학교 가면 더한 학칙에 규제를 받을텐데요.
    전혀 지나치다고 생각 안 합니다.
    복장 심각한 아이들 너무 많아요.22222222222

  • 37. ..
    '13.4.24 6:04 PM (39.116.xxx.181)

    5,6학년 여학생들 지능적인 아이들은 정말 어른 빰칩니다.
    겉으론 멀쩡하지만 오히려 모범생..뒤로는 왕따 시키고 돈 갈취에...
    당연히 규제 필요합니다.

  • 38. 돌돌엄마
    '13.4.24 7:49 PM (112.153.xxx.60)

    상상도 못하던 짓을 초등학생부터 하고 다니니..
    세상이 변하고 아이들이 변하면 학칙도 바꿔야지요.
    당연한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가방검사 같은 건 안 하나요? 화장품 압수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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